by 메레
준호가 안경 쓰기 시작한 게 10살 무렵부터면 좋겠다 그래서 그 이전 사진에는 안경 안 쓴 모습이 많았으면 ㅋㅋㅋㅋㅋ준호네 집에 놀러간 대만이가 그 시절 준호 사진 보고 자기 달라고 하면 좋겠다 하나만 주라 하고 조름 그렇게 얻은 준호 사진 지갑에 넣고 다녀라 ㅋㅋㅋㅋ 댐준으로 준호가 죽은 후에 그 충격으로 준호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잃은 게 보고
“아, 베였다.” 준호는 왼손 검지손가락을 보며 중얼댔다. 손가락 끝에는 살짝 베인 상처가 보였고 피가 고이기 시작했다. 조심할 껄. 하고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려는데 그의 손목을 누군가 휙 잡아챘다. “쯧, 조심하지. 내가 칼질할 때 딴 생각하지 말랬잖아.” “대만아” 거실에 있던 대만이 인상을 찌푸리며 상처가 난 손가락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리 와 하
태웅이 득점률 1위를 한 것 외에도 세준이 가져온 응원의 효과는 굉장했다. 사실 연습을 구경하는 이들이라면 전부터 있었지만 대부분 체육관 밖에서 지켜보는 편이었다. 거기다가 지켜보는 이들 태반이 한 사람을 노리고 오는 편이었으니 누가 보러 온다고 한들 그것이 부원 전체의 사기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세준은 달랐다. 물론 삼촌인 태웅을 가장
+10월 25일까지 백업 완 대만준호태웅으로 셋이 좁은 데 가두고 싶다 존프레스 당하는 것마냥 대만이랑 태웅이 사이에 낀 준호 처음엔 탈출시도도 했지만 여러모로 서로에게 안 좋다는 걸 알고 일단 가만히 구조를 기다리기로 함 그러다가 태웅이가 준호에게 기대서 잠듬 이런데서도 자는구나 하면서 웃는 준호랑 달리 대만이는 태웅이가 자연스럽게 준호 허리를 끌어
트위터 백업(준호른)
포스트 1개
트위터 백업(태웅준호)
포스트 10개
에이스와 부주장의 육아사정
단문모음
포스트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