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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 오탈자 수정을 거친 본편과 외전을 모아둔 합본입니다. 목차는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본편 上. 내가 없는 당신은 그런 얼굴인가 싶어서 中. 너 보여주려고 찍고, 올린 거라고 下. 앞으로의 미래에도 네가 있으면 좋겠는데 에필로그. 뻔한 수작인 걸 알면서도 외전 고백. 당신의 입으로 확인받고 싶었다 담배. 매실 향 밖에 안나요.
썰 기반 이어지는 이야기 “저도 데려가요.” 미친 놈. 지 몸 상태는 알고 하는 소린가? “형님 없으면 심심하단 말입니다. 정 가실 거면 말동무라도 붙여주시던가.” 당보는 굳은 입을 움찔거리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눈을 가린 천이 사라져 형님의 위치는 알고 있지만 여전히 사슬로 묶여 있어 다가갈 수 없었다. 그래도 안 데려가신
*장거리 비밀 연애 중 일어난 일 *청명은 36, 당보는 30 지이잉 "시끄러..." 당보는 잠에 취한 채로 소음의 원인을 향해 팔을 휘적였다. 방에서 진동이 울릴 것이라고는 핸드폰 뿐이었고, 소리를 들어보니 자신의 반대 자리나 그 옆의 탁자에 놓여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팔을 뻗는 족족 두툼한 무언가에 부딪혀 도저히 알람을 끌 수가 없었다. 탁탁 엥
*장거리 비밀 연애 중 일어난 일 *청명은 36, 당보는 30 5.16 수정 "진아, 비행기 몇 시 출발이라고?" "내일 아침 10시요." 청진은 캐리어에 옷과 충전기, 음식을 집어넣고 있는 청명을 질린 눈으로 쳐다봤다. 전화가 왔다며 신나게 달려갈 땐 언제고 잡으러 가야 한다고 짐을 싸고 있는 제 형을 차마 좋게 볼 순 없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
화산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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