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귀환 1400화까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 NCP 90 당청 7 백청 3 비중 (논씨피 - 당청 - 백청 순 백업) ※ 트윗 거의 그대로 백업해두긴 했는데 중간에 끊기거나 얼버무린 트윗은 정리+보충해서 작성해두었습니다. NCP 논씨피 썰 백업. (구화산 - 현화산 순) 청명이 삼대제자 시절에 허리 리본 예쁘게 묶여있으면 ‘청
✏︎ 중요한 행사라고 도관에 비녀꼽고 치렁치렁한 옷 걸친채 장문인 곁을 지키고 서있는 검존과 좀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그 모습 위아래로 훑어보다가 침 한번 꿀꺽 삼키는 당보 보고싶다 어젯밤 그렇게 불편한 옷을 입고 어떻게 돌아다니냐며 짜증을 내던 모습이 떠올라서 누구 하나 걸리기만 하라는 표정 짓고 있으면서도 장문인 곁이라고 날뛰진 못하고 꾸욱 참고만
약간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 오탈자 수정을 거친 본편과 외전을 모아둔 합본입니다. 목차는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본편 上. 내가 없는 당신은 그런 얼굴인가 싶어서 中. 너 보여주려고 찍고, 올린 거라고 下. 앞으로의 미래에도 네가 있으면 좋겠는데 에필로그. 뻔한 수작인 걸 알면서도 외전 고백. 당신의 입으로 확인받고 싶었다 담배. 매실 향 밖에 안나요.
위의 썰을 기반으로 하는 당청 청명은 손끝에서 뭍은 하얀 덩어리들을 가볍게 털어낸다. 여인네들이 바르는 분처럼 희고 고운 밀가루가 손에서 떨어져 나가는 게 낯설기만 하다. 검수로 70년을 넘게 살았다. 어릴 때야 이리저리 뛰노느니라 손에 흙먼지를 묻히고 살았지만, 검수로 이름은 날리기 시작한 뒤로부터는 피를 묻히고 살았다. 묻힌 것도 아니다. 인간
썰 기반 이어지는 이야기 “저도 데려가요.” 미친 놈. 지 몸 상태는 알고 하는 소린가? “형님 없으면 심심하단 말입니다. 정 가실 거면 말동무라도 붙여주시던가.” 당보는 굳은 입을 움찔거리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눈을 가린 천이 사라져 형님의 위치는 알고 있지만 여전히 사슬로 묶여 있어 다가갈 수 없었다. 그래도 안 데려가신
*장거리 비밀 연애 중 일어난 일 *청명은 36, 당보는 30 지이잉 "시끄러..." 당보는 잠에 취한 채로 소음의 원인을 향해 팔을 휘적였다. 방에서 진동이 울릴 것이라고는 핸드폰 뿐이었고, 소리를 들어보니 자신의 반대 자리나 그 옆의 탁자에 놓여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팔을 뻗는 족족 두툼한 무언가에 부딪혀 도저히 알람을 끌 수가 없었다. 탁탁 엥
※ 화산귀환 1100화까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화산귀환 원문 발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 NCP 90 백청 6 당청 4 비중 (논씨피 - 백청 - 당청 순 백업) ※ 트윗 거의 그대로 백업해두긴 했는데 중간에 끊기거나 얼버무린 트윗은 정리+보충해서 작성해두었습니다. NCP 논씨피 썰 백업 어느날부터인가 장롱 안에 들어가서
*장거리 비밀 연애 중 일어난 일 *청명은 36, 당보는 30 5.16 수정 "진아, 비행기 몇 시 출발이라고?" "내일 아침 10시요." 청진은 캐리어에 옷과 충전기, 음식을 집어넣고 있는 청명을 질린 눈으로 쳐다봤다. 전화가 왔다며 신나게 달려갈 땐 언제고 잡으러 가야 한다고 짐을 싸고 있는 제 형을 차마 좋게 볼 순 없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
*장거리 비밀 연애 중 일어난 일 *청명은 36, 당보는 30 *시차는 뉴욕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사 보셨어요? [여배우 ○○, 전 국가대표 청명과 단둘이 카페에... ] 기사 찐임? 그래서 미국 간거야? [베일에 싸인 세리머니의 주인, 드디어 밝혀져.. ] 이거 삼촌 얘기 아니에요? [계속되는 럽스타그램 의혹.. 커플룩과 커플링 까지..]
합작페이지 : .•° ✿ °•. 바람을 타고 붉은 단풍잎 하나가 강물 위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그 중심으로 작고 둥근 물 파동이 그려지는 것을 눈에 담은 청명은 고개를 젖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강과 같은 푸른색의 높은 하늘, 그 하늘에 떠내려가는 듯 바람에 날아가는 단풍잎들, 술이 저절로 들어갔다. 익숙한 쓴맛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기 시작할
::시나리오:: <body><div><div class="message desc" data-messageid="-NuJSsewG7uJW1BzAOY1" style="box-sizing: content-box;padding-left: 15px;padding-right: 16px;padding-bottom: 7px;background-color: rgb(
::시나리오:: <body><div><br></div><div><div class="message desc" data-messageid="-Nu94opLJb1ggQLnWEtq" style="box-sizing: content-box;padding-left: 15px;padding-right: 16px;padding-bottom: 7px;backgrou
*정마대전이후 둘은 혼인해서 잘 사는 중 당보는 천천히 눈을 떠 주변을 확인했다. 자신이 있는 곳이 늘 잠들던 침소임에 저도 모르게 참았던 숨을 몰아쉬고 굳어있던 손, 발을 접었다 피며 생생한 감각을 느꼈다. 그럼에도 머릿속이 어지러워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지금이 현실인걸 알지만 눈을 감으면 깨어버릴 꿈만 같아서, 당보는 멍하니 제 옆의 사람을 내
*현대의 당보와 암존 당보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설정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당보는 자꾸만 집과 멀어지려는 청명을 졸라 제 방으로 돌아갔다. 제가 좋아하는지 모르니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을 깨버리기 위한 증거가 필요했다. 정말 이 몸이 제 전생이라면 답답한 마음을 어디에든 풀어두었을 것이다. "또 뭔데.." 당보는 제 뒤에서
*현대의 당보와 암존 당보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설정입니다. “도사언니, 부탁 하나만 합시다.” “부탁?” “네. 닷새 뒤 밤, 제 처소로 와서 저 좀 지켜주세요.” 난데없는 부탁에 청명은 눈살을 찌푸렸다. 다른 곳도 아닌 당가에서 한밤중에 널 지켜줘야 할 정도로 큰일이 벌어진단 말 아닌가. 요 며칠 사천에서 지냈지만 저조차 습격이나 살기의 낌새를 눈치
포스타입 동명 채널에 올라와있는 화산귀환 전연령가 썰의 통합본입니다. 당시 백업한 내용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여당여청 3편 입니다. *결제창은 후일담 입니다. 1편: https://pnxl.me/a8qf5t 5년전 어느 겨울날. "도사 언니. 좋아하는 사람이랑 첫눈을 보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말 들어본 적 있어요?" 청명은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냐는 얼굴로 당보를 보았다. 첫눈은 이미 내린 지 오래였고 방금까지 당가가 어쩌고 하며 떠들던 것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