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eeYeon
언젠가 끝은 온다. 이를 알면서도 영원을 약속하는 것은, 인류사 아주 오래되고도 고귀한 거짓말이다. 그래도 다 괜찮았다. 거짓말의 색은 중요하지 않았다. 영원을 약속하는 순간은 펼쳐져서 비선형의 도형을 이루리라. “为了我们的宁。” (우리의 안녕을 위하여.) 술잔이 몇 번 넘어갔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네가 있으니 다 되었다. 언제였을까? 너와 함께
바보 같은 말이었다. 그러나 우습지는 않았다. 상황은 이런 지경까지 우리를 몰아세웠으므로. 누군가의 부고조차 들리지 않는, 습하여 찐득한 계절. “날 이 화력팀에 넣어줘요!” 당신이 풍기는 냄새는 이 무력한 전쟁 바닥에서 뒹군 고통을 말해 주었다. 아주 짧은 시간만이 지나갔음에도. 몇 곱절은 쌓인 함박눈 그 덩어리처럼. 가을날 죽지 못하여 애석하게
※ 돌이킬 수 있는 스포일러 주의 ※ ※ 돌이킬 수 있는 스포일러 주의 ※ ※ 돌이킬 수 있는 스포일러 주의 ※ ※ 돌이킬 수 있는 스포일러 주의 ※ ※ 돌이킬 수 있는 스포일러 주의 ※ 최주상을 한 구석에 몰아넣기에 불꽃은 아주 강력하였다. 서형우가 생각하기에는. 차라리 윤서리 수서관의 정체가 들통났다면 이번 시간선에선 최주상이 살 수 있었을 터였다
탈고 안 했습니다……. 반박시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반박은 바마몬 스트리밍으로 받습니다. 온앤오프 대박나자. 날아 Fly (feat. Runaway) 너를 떠나야 하는 건그 사람이 아닌 바로 나란 걸알게 된 그날부터백야는 계속되었고온몸이 불덩이처럼뜨거워지는 게 무서웠어I cannot handle this anymore혼돈 속에 갇혀 선 채로뒷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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