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2

4대 직업&운디네&컴퍼니

Aedbel by AB

4대 정령

 네오 베네치아는 지구에 있던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한 관광도시인 만큼, 관광도시를 대표하는 직업이 총 4가지가 있는데 이들을 쉬네르의 4대 정령이라고 부릅니다.

운디네 : 곤돌라 수상 안내원

  네오 베네치아에만 존재하는,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돌 직업이며 주요 업무는 곤돌라 관광객 안내입니다. 지구에 있던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를 타는 관광 안내가 힘이 좋은 남성들이 주로 맡은 직업이였으나 특색이 있는 관광도시의 아이돌 직업인만큼 남여 구분 상관없이 능력만 된다면 가능한 직업이며,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이끌어갈 직업군입니다.

샐러맨더 : 기후 관리인

  본래 지구보다 기온이 낮은 아에드벨가 지구와 같은 기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관리하는 직업으로 네오 베네치아 뿐만 아니라 아에드벨 전역에서 종사합니다. 아에드벨의 상공에는 기후조절용 거대 구조물인 <창공의 섬>이 각 도시의 곳곳마다 설치되어 있는데, 이 <창공의 섬>에서는 거대한 가열로를 통해 대량의 에너지를 아에드벨의 대기로 흘려보냄으로 기후를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가열로의 에너지 방출량을 지구의 4계절과 같도록 조절하고 유지하는 것이 이들의 주요 업무입니다.

노움 : 지중 관리인

  본래 지구보다 중력이 1/3인 아에드벨가 지구와 같은 중력을 가질 수 있도록 조절하고 관리하는 직업으로 네오 베네치아뿐만 아니라 아에드벨 전역에서 종사합니다. 테라포밍이 완료된 아에드벨로 사람들이 이주 할 당시, 지구의 과학자들은 중력석이라는 신물질을 개발해냈습니다. 이 물질은 단위면적에 비해 엄청난 질량을 가지고 있는 물질인데, 이 물질을 아에드벨의 중핵부에 설치되어 있는 파이프의 망에 빠른 속도로 흘려보냄으로써 중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이들의 업무. 노움들이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은 지하이기 때문에 그들을 볼 수 있는 이들은 드물다고 합니다. 지하에서 일하는 그들을 위해 숙식과 관련된 모든 거리들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실프 : 바람배달인

   개인 공중 이동수단인 ‘에어바이크’를 이용하여 빠른 배달을 하는 직업으로 주요 업무는 운송업입니다. 아에드벨의 상공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아에드벨의 유지에 필요한 각종 물자의 운송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며, 개인 자격으로 우편물을 배달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아에드벨 전역에서 종사하고 있으나 각 관할 도시를 맡아 운영을 하고 있는 체계로,  네오 베네치아는 좁은 골목길이 많아 차가 다닐 수 없고 대부분의 교통이 수로에 의존하고 있어 신속한 물량의 유통을 위해 실프들은 다른 도시보다 좀 더 네오 베네치아 사람들에게 중요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 커뮤니티에서 신청할 수 있는 직업군은 운디네로 한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아주 다양한 직업들이 많으나 본 커뮤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으므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네오 베네치아의 수상안내원

운디네

네오 베네치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돌 직업으로 주요 업무는 곤돌라(관광용 곤돌라로 최대 6인승까지 가능)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관련된 안내 및 영업, 접객입니다. 지구의 베네치아에선 곤돌라를 운행하는 것이 힘 좋은 남자들만 하던 직업이였지만 네오 베네치아에선 능력만 된다면 누구든지 가능한 직업으로, 운디네라는 명칭과 특색 때문인지 남성보다 여성 운디네가 월등히 많은 편입니다.

대부분 지구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곤돌라에 태워 네오 베네치아의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그에 얽힌 역사 및 이야기들을 설명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업무입니다. 다만 곤돌라를 몰고 다니는 것만이 이들의 업무가 아니라 컴퍼니와 관련된 회계업무, 관광객 일정 조율, 후배 교육, 관광업과 관련된 업무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2세부터 컴퍼니에 소속될 수 있으나 16세부터 싱글 승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 이전의 나이는 페어, 즉 견습생에 불과하다. 단, 싱글의 프리마 승급 시험은 능력만 갖춰지면 되기 때문에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연습하며 장시간 노를 젓는 것으로 체력을 키우고 숙련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노동이 심해 40대 이상이 되면 자연스레 은퇴 혹은, 사무적인 업무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 관례 아닌 관례입니다. 모든 운디네들은 컴퍼니에 소속 및 등록 되어 있는 것이 당연하며 컴퍼니 내에서가 아닌 사적*으로 곤돌라 영업을 하는 것은 불법이며 또한 컴퍼니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교육 및 수련을 받으며 일하는 것이 규칙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개인 곤돌라를 소지 및 운행할 수 있지만 영업은 불가하다.



컴퍼니

네오 베네치아에는 여러 컴퍼니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컴퍼니는 세 곳입니다.

  • 라엘라스 컴퍼니

(@NASA_ATELIER13님 커미션) 

120년전에 르마사 컴퍼티 소속이였던 한 운디네가 빠져나와 만든 작은 컴퍼니. 칼라니 컴퍼니보다는 연식이 오래된 컴퍼니이며 소수 정예의 우수한 이들로 꾸려진 곳이며, 현재 업계 탑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신식이지만 크기가 작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단란하다. 경력을 떠나 실력과 경험이 출중한 운디네들로 이뤄져있는 만큼 연령대가 다양한 편입니다.

(@XOX_COMMISSION님 커미션)

푸른 눈의, 회색 털을 가진 수컷 고양이가 사장님입니다.

  • 르마사 컴퍼니

(@NASA_ATELIER13님 커미션) 

 200년전, 계획 도시 네오 베네치아가 생긴 직후부터 영업을 해온 가장 오래된 컴퍼니로 운디네 업계에 대해 물어본다면 누구든 가장 먼저 대답하는 컴퍼니입니다. 그만큼 운디네 업계에 영향력을 많이 주고 있는 컴퍼니. 요즘은 칼라니 컴퍼니의 활동에 의해 주춤한 듯 싶지만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기숙사는 연식이 오래되어 최근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라 불편할 수도 있지만, 건물의 규모가 굉장히 크고 고풍적이라 업계 1위의 기품과 위엄이 느껴집니다. 오래된 컴퍼니인만큼 운디네들의 연령대가 다양한 편입니다.

(@XOX_COMMISSION님 커미션)

푸른 눈의, 삼색 털을 가진 암컷 고양이가 사장님입니다.

  • 칼라니  컴퍼니

(@NASA_ATELIER13님 커미션) 

 생긴지 50년도 되지 않은 컴퍼니이지만 열정적이며 거침없이 업계에서 자리를 넓혀가 현재는 운디네 업계에서 탑 3위에 들었습니다. 신입 발굴에 적극적. 기숙사는 신식이며 건물 크기도 크고 화려하지만 소속 운디네들간의 유대감은 소극적이며 경쟁적인 분위기입니다. 이 컴퍼니에 소속되어있는 운디네들은 거의 젊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XOX_COMMISSION님 커미션)

푸른 눈의, 노란 털을 가진 수컷 개가 사장님입니다.


운디네 명칭 및 등급

  운디네들은 숙련도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 달라지는데 낮은 숙련도의 명칭 순서대로 3단계로 나눠 페어→싱글 →프리마 로 불립니다.

이중에 단독으로 관광 안내와 영업이 가능한 단계는 가장 윗 단계인 프리마입니다.

  • 페어 [견습생] : 회사에 갓 입사하여 숙련을 쌓기 시작한 초보 운디네로 장갑을 끼지 않으면 상처와 물집이 생기기 쉬울 뿐만 아니라 노를 놓치기도 쉽기 때문에 반드시 양손에 장갑을 낀다. 검은색 곤돌라를 사용하며, 손님을 태우는 행위는 금지되어습니다.

  • 싱글 [준숙련가] : 어느정도 숙련을 쌓고, 승급 시험을 통과한 중급 운디네. 한손에만 장갑을 낍니다. 페어 때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곤돌라를 사용하지만, 프리마의 조수로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프리마가 동승할 경우 손님을 태울 수 있는데 이 때 곤돌라 이용에 드는 비용은 프리마의 경우보다 싸지만, 안정성의 문제로 많이 이용되는 편은 아니다. 유일하게 *‘트라게또’는 싱글 2인끼리 팀을 짜서 손님을 모시고 돈을 벌 수 있는 영업 수단입니다. (*신청 불가)

  • 프리마 [숙련가] : 프리마 승급 시험을 통해 정식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운디네. 장갑을 끼지 않는다. 프리마 전용의 하얀색 곤돌라를 사용하며, 정식으로 손님을 태울 수 있게 됩니다. 프리마들은 승급 이후 자신을 상징하는 *토리나(예명:藝名)를 받게 됩니다. (*신청 불가)

*트라게또(Traghetto) : 대운하를 가로질러 운하를 건너는 곤돌라의 명칭. 도시의 메인 스트리트인 대운하 몇군데에 나루터가 있는데, 운디네 두 명이 앞뒤로 앉아 손님을 실어 나르는 방식으로 이 행위 자체를 트라게또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운디네 업계에서 유일하게 싱글끼리 손님을 모실 수 있는 일로, 다른 회사의 싱글끼리도 짝을 지을 수 있어 작은 명물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광을 하기 위해 타는 곤돌라와 다르게 트라게또는 손님이 서서 타기도 하므로 균형감각이 특히나 더 필요합니다. 최대 열 명까지 태우기도 하니 운행에 주의해야합니다. 보통 시장과 번화가 거리를 연결해주기에 그곳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주로 타며, 관광 목적으로 손님이 타시는 곤돌라와 다른, 좀 더 크고 밴치 형태의 의자로 이루어진 검은 곤돌라입니다.

*토리나 (예명:藝名) : 선배가 되는 프리마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 프리마에게 승급 때 마음을 담아 지어주는 예명. 중복되는 예명을 가질 수 없습니다. (아래의 예시는 원작 내의 예명이며 사용을 금지합니다.)

예시 : 스노우 화이트 = 흰색의 요정 / 크림슨 로즈 = 진홍빛 장미/세이렌 = 천상의 목소리/ 아쿠아마린 = 아득한 푸르름/로젠 퀸 = 장미의 여왕/오렌지 프린세스 = 황혼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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