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창식
파이널판타지14 칠흑의 반역자 메인 퀘스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내리쬐는 빛이 감긴 눈을 찔러온다. 따끔거릴 정도의 광채 덕에 눈꺼풀이 절로 뜨인다. 나른하게 불어오는 바람. 처음 맡아보는 보랏빛 나무와 꽃의 향을 싣고 코를 간질이는 것들. 뺨을 간질이는 연보라색 잔디가. 포슬거리는 백색 흙
파이널판타지14 암흑기사 70렙 잡퀘까지의 모든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네가 없으면 죽어버릴 거야. 수도 없이 들었던 목소리가 이번에도 들려온다. 내가 아닌 다른 존재였다면 진절머리를 칠 만큼 유구히도 말한 문장과 함께. 내가 없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말, 내가 없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말. 내가, 내
김창식(@CsikofKim) 의 연성교환 안내 페이지입니다. 커미션 상세 링크 신청 폼 작업 타입: 글 / 그림 / 타로 / 디자인 교환 타입: 글그림타로디자인수공예작곡 가리는 것 없으니 부디 편하게! 연락 부탁드릴게요^_^)) ● 글 타입의 경우 2~3천자 내 단문이 주력이며 3천차 초과는 어렵습니다ㅠ_ㅠ) ○ 작업 기한은 웬만하면 요청 주시는
먼지 구덩이에 나앉은 바리아의 부대원을 본 적이 있는가? 설마 그러한 일이 벌어질 거라 감히 생각이나 해 봤을는지. 이렇게 직전의 사태를 회고하고 있는 일개 대원인 나조차 상상깨나 할 수 없을 일 아니던가. 그것도 바리아의 소속이라면 더더욱! 그래, 그 누구도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지 않으매 외람히 그래서는 안 되고 생심코 그럴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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