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8
“이토씨~ 나 청소 끝냈다!” “수고했어, 아케호시군” 연속된 교제부의 대행 업무로 오랜만에 복귀한 Aporia. 평소와 다름없는 근무였지만 마감 정리를 마쳐갈 때쯤, 아케호시가 이토에게 다가가 머리를 숙이자 이토는 자연스레 그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 시작했다. “……. 저건 뭐야?” “아, 코우씨는 처음보시나요?” ‘마오도 없는데 말려야 하나? 아니,
사무실에서 Aporia로 물건을 옮기던 중. 이토는 갑자기 열린 문에서 나온 사람과 부딪힐뻔해서——그것을 피하다 뒤로 넘어가기 직전이었다. “…!” 그때 턱. 하고 타이밍 좋게 이토의 허리를 감싼 손이 받쳐주어 넘어지진 않았지만, 그녀가 손에 들고 있던 바구니에 든 꽃 장식들은 공중으로 붕 떠서… 곧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후 꽃 장식과 교차되듯 이토의
저녁시간을 넘긴 Aporia의 사무실 안. 앉은 채로 꾸벅이는 이토를 본 키세는 얕게 미소 짓고, 그녀에게 휴식을 제안했다. “야시로씨, 잠깐 눈이라도 붙이시는 게 어때요?” “…!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그러지말고, 일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10분 정도는 괜찮아요.” “하지만….” ‘그 10분동안 키세 씨가 제 몫까지 하실 것 같다고요…!’라는
이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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