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립
애인이랑 헤어졌다. 20XX/XX/XX 03:52 1 익명 정신이 멍하네 2 익명 축하함 3 익명 ㅊㅋ한다 4 익명 보고있음 5 익명 뭐야 생각보다 사람많넼ㅋ 6 익명 왜 안자고있냐 7 익명 >>6 그러는 너는 8 익명 근데 1 어디감 썰쓰는중? 9 익명 1아 고정닉 달아주라 10
* 현대AU, 할리킹st * 주제도 컾링도 에누리(?)한 신개념 리퀘.. ㅇ<-< *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그렇지만 받아주세요.. 재미 없어도 읽으세요.. 제 마음..! * 포타에서 이사왔습니다! 섀도우는 심각한 얼굴로 형형색색의 상자 더미 앞에 서있었다. 직원은 물론 오고가는 사람들은 모두 굳은 인상의 안대 낀 남자를 경계하고 있었다.
※ 캐릭터 붕괴 주의 ※ 저의 종교관과 관련이 없으며, 종교라는 소재를 차용한 창작품일 뿐이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애 안함!!! ※ 캐스영궁으로 봐도 상관은 없지만, 민감하신 분은 열람에 주의하세요 ※ 포타에서 이사 중! 죄없는 이들은 잠에들어 아무도 신을 찾지 않을 시간. 어둠이 깔린 성당 앞에 도착한 아처는 숨을 몰아쉬었다.
※ 포타에서 이사 중! 실패 감각이란 말이 있다. 물론 진짜 있는 말은 아니고 내가 방금 만들었다. 이게 뭐냐면, 말 그대로 확신에 가까운 강렬한 실패의 예감이란 소리다. 뽑기를 하는데 돌연 '아 이건 안된다'는 삘이 꽂힌다던가, 술 첫잔을 마셨는데 '오늘은 술이 안받네'하는 순간이 있지 않은가. ─고등학생이 이걸 어떻게 아냐고? 글러먹은 형제가
* 페이트 5차 랜서/아처의 진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에미밥 같은 시공입니다. * 제목 붙이기 너무 어렵다. * 포타에서 이사 중! 내 애인이 이상하다. “주시죠, 부인. 들어드리겠습니다.” “아... 고마우이. 참 상냥하시구려.” “아닙니다.” 노부인의 짐을 들어주면서 따뜻하게 웃고있는 저 까만 피부의 미남말이다. 3초 전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