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5 - 정월 & 어둠코얀 대사 정월, 느긋하게 마라톤을 보고 있자니 「이런 대회, 모르간이 좋아하려나…… 꽤 좋아할지도……」 하고 망상이 시작되어, 새로운 이벤트가 뇌내를 스쳐간다. 죄의 도시 카멜롯. 이른 아침 소집을 받고 찾아온 바게스트. 옥좌 앞은 베일로 닫혀 있고, 모르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부르셨습니까 폐하”하고 인사하는 모
* 2024.09.21 디 페스타 쁘띠존 게스트북 협력작입니다. * 2024.12.31 까지 한정공개합니다. 후에 공개 예정 없습니다. * 2부 6장까지의 내용을 일정부분 포함하고 있습니다. * 11,000자 “ 노움 칼데아는 남극의 피니스 칼데아를 그대로 모방해서 만들어진 곳이던가? ” “ 응, 기록에 있던 건 그대로 있을걸? ” “ 그럼, 여
사실 너무 옛날 원고라서 예전에 한번 올렸다가 삭제한 기억이 있는데…. 라마의 스킬퀘 강화를 축하하며 무료 공개합니다. 또 언제 삭제 될지 모르지만, 부디 마음에 들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힝, 더워…….” J는 축 늘어진 채 중얼거렸다. 밤공기가 살갗에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덥기만 하면 몰라, 당장 수영을 해도 좋을 만큼 습하기까지 하니 견뎌낼 재간이 없었다. 난감한 기색으로 연신 부채만 부쳐주던 암굴왕은 J의 안색을 살핀 끝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부인, 좀 쉬겠나?” “그래도 간만에 나왔는뎅…….” 그러나 그 말이 오히려
TYPE-MOON 사의 게임 Fate/Grand Order 기반, 랜서 쿠 훌린 드림 2차 재록본입니다. 드림을 좋아하지 않는 분의 구매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트라우마 및 트리거 안내 ❝본 책의 4장 부분에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스토킹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전개상 부득이하게 들어갔으나 불쾌감을 느끼시거나 그에 대한 심적 고통이 있으신 경우 4장은
별빛 타로 커미션 링크는 바로 밑에 링크로 첨부하겠습니다! 아니 사실…. 저도 제가 어느정도 서사가 잡힌 편이라 이런 걸 대체 어떻게 물어봐야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그럴땐 첫만남-현인상으로 해서 서사를 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셔서 문의를 드렸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그렇게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9시로 실시간 리딩을
❗여체화 주의❗ 아마에드 天エド 위주
2021/6/13 - 허니와 오베론 - 2부 6장 전편 공개 『FGO』 제2부 6장(전반), 공개되었습니다. 생방송을 보신 분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에는 전후편으로, 후편은 1개월 후 7월 14일 공개가 됩니다. 『키노코는 착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평일 하루 동안 읽을 수 있는 문자량은 40~50kb 정도야』 『직장이나 학교에서 돌
생일 축하해! 어쩌면 이 글을 보고 있을 저를 긍정해주었던 분에게 바칩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요. https://youtu.be/Dxa2Vq1FSIs?si=NsolfpXV4EUspuqh 침대에 기대어 앉아 있던 이안은 감은 눈을 뜨고 생각했다. …오늘이 며칠이더라? 그러니까 이 며칠은 날짜를 뜻하는 게 아니라…. 생각
2018/11/24 - 2부 3장 인트로 『FGO』 3장 intro, 공개되었습니다! 전체를 맡은 몸인지라, 매번 장의 첫머리와 라스트는 제가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평소보다 길어져서 사전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과 지금부터 할 일을 정리하는 『이것의 2부의 스타트라인!』 같은 인트로라서 텍스트량이 2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 부분
2021/08/31 - 종장 애니 관련 갑작스럽지만, 극장판 솔로몬 이야기를 하자. 공개가 시작되고 1개월이나 지났으니, 여기서 잠시 비화나 알기 어려운 부분의 설명 등을……. (내용에 정통으로 닿는 이야기이므로,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스루해 주셨으면……) ・칠천예장 그 7개의 볼트는 하나당 한 기 소환분의 고정화 연료 (마력). 사실은 그것이 없어
무도회라는 건 J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꽤 지루한 행사였다. 그야 날이 날이었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화창한 오후가 저물며 찾아든 저녁은 유난히 부드러웠고, 봄바람은 따스했으며, 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하늘에는 보름달이 휘영청 밝았다. 반면 무도회장 안은 음악으로 가득할지언정 그 밑바닥에는 사람들의 소음이 깔려 있었던 데다 공기도 그리 맑다고는 못할
*낙원/지옥 if *백설기님께 허락안받은 if물입니다 *유사 외전인데 외전은 원래 대충?쓰는거잖아요? 대충썻다는뜻임 *초반부 살짝 피폐합니다.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사망소재, 기타등등 주의) *혼돈과파괴밖에없다 *습관성 구다마슈발언 주의. 제 안의 두명은이미결혼하고애까지3명있습니다. *유료분은 앞선 편들 tmi를 포함한 나락의 tmi입니다. 감상에 방해되
김이 자욱하게 서린 욕실 안으로 가냘픈 인영(人影)이 들어섰다.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흰 가운을 걸친 여자였는데, 가운 자락은 여자가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소리 없이 흔들리고 벌어지며 깎은 상아 같은 종아리와 날씬한 발목을 드러냈다. 그 아래는 아무것도 신지 않은 맨발이었다. 욕실 바닥에 낮게 깔린 물기가 걸음걸음마다 작게 찰박거리는 소리
2016/12/7 - 1부 7장 예고 이제 곧 7장 시작이야~! 산타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수수께끼를 맞이하면서도, 저녁놀의 바다에서 귀환한 구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또다른 지옥이었다. 지배하는 자, 당하는 자. 그 한가운데를 달려나가는 자. 여신과 왕과 노동이 콘크리트 믹서로 들이부어진 이곳은 기원전 우루크의 도시. 6장이 하나의 무거운 스토리였던
* 백설기님(@SaSam_GH3)님 그림 3차창작입니다. * 낙원 다음화입니다. 읽지 않을 시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다윗과 마리스빌리가 그리 좋은 역할로 나오지 않습니다. (필자는 다윗과 마리스빌리 모두를 애정합니다.) * 전편과 마찬가지로 여러 트리거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망소재, 약간의 고어) * FGO 1부 종장 스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