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_쿠이안

별빛 타로 정리본

아무래도 타로의 신님이 왔다가신 것 같아요??

별빛 타로 커미션 링크는 바로 밑에 링크로 첨부하겠습니다!

아니 사실…. 저도 제가 어느정도 서사가 잡힌 편이라 이런 걸 대체 어떻게 물어봐야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그럴땐 첫만남-현인상으로 해서 서사를 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셔서 문의를 드렸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그렇게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9시로 실시간 리딩을 봤죠…. 그 날의 제가 어떻게 될 지 미래는 전혀 모른 채..ㅎㅎ.

미래를 모르던 사과에게 온….


[별빛타로] [오후 8:55] :D

[별빛타로] [오후 8:55] 자리에 계실까요!

[별빛타로] [오후 8:55] 계시군요.

[사과] [오후 8:55] 네!

[별빛타로] [오후 8:56]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사과] [오후 8:56] 네!!

[별빛타로] [오후 8:56] 1부터 10까지 중에 숫자를 하나 골라주세요

[사과] [오후 8:56] 3입니다!

[별빛타로] [오후 8:57] 1 2 3 4를 랜덤하게 나열해주세요!

[사과] [오후 8:57] 2 4 1 3 이요!

[별빛타로] [오후 8:59] 음.

[별빛타로] [오후 8:59] (묘하다)

[사과] [오후 8:59] (어라)

바로 들어온 묘하다…. 긴장했어요 사실 제가 무슨 카드를 뽑은 지 전혀 몰랐으니까 ㅋㅋ. 몰랐으니까 웃었겠죠?

[별빛타로] [오후 8:59] 먼저 쿠가 본 이안의 첫인상부터 볼게요..

[별빛타로] [오후 8:59] 쿠가 보기에 이안은 처음에 좀

[별빛타로] [오후 9:00] 너무너무 바르고 법치적인 사람이었다고 해요.

[사과] [오후 9:00] ㅋ

[사과] [오후 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긍정의 헛웃음)

네 저희 애가 좀…. 좀 제 부분을 많이 따와서 고지식하고 네 … 네 좀. 그렇, 그렇죠? 이안이라고 다르진 않았을겁니다….

이안의 설정이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애초에 부모와 같은 본체라는 게 따로 있고, 시대적으로 본다면 결국 이물질이기에 본인 스스로 숨기는 부분이 많아서…. 근데 그런 부분이 타로에서 저렇게 나올 줄은 저도 몰랐죠 이때부터 뭔가 심상찮음을 직감했습니다. 무언가…. 거대한 것이 오셨구나.

[별빛타로] [오후 9:00] 약간 법없이도 살거같고 좀 ... 이안의 입장에서보면 살짜

[별빛타로] [오후 9:00] 가끔 답답하기도 한?

[별빛타로] [오후 9:01] 왜냐하면 법이라는건 결국 규칙이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01] 그게 꼭

[별빛타로] [오후 9:01] 옳은 것만은 아니잖아요

[별빛타로] [오후 9:01] 법이나 규칙은 시대와 권력의 이익에 따라서

[사과] [오후 9:01] 그렇죠... 저 닮아서 애가 좀 고지식하네요 (은은)

[별빛타로] [오후 9:01] 변하는거니까

[별빛타로] [오후 9:01] 어떻게 보면 조금

[별빛타로] [오후 9:01] 수동적이라고도 볼수있고

[별빛타로] [오후 9:01] 어쨌든 사회적합의에 명확하게 얽매여있는

[별빛타로] [오후 9:02] 그런 타입이라고 볼수있어요

[별빛타로] [오후 9:02] 따지자면 사감선생님?

[사과] [오후 9:02] 용하네요 ....

이안은 정말로 저와 닮은 그 자체라…. 적극적이지 않고 조금 수동적인 자세로 규칙에서 어긋나지 않는 선으로 되게 동료들과도 선을 긋는 편이었거든요? 너무 정을 줘도 가장 힘들 건 자기자신이라고 은연 중에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름.

[별빛타로] [오후 9:02] 약간 이게 규칙이라면 자기가 죽어야해도 일단

[별빛타로] [오후 9:02] 따를것 같은타입이라서

[별빛타로] [오후 9:02] 쿠 입장에선 좀

[별빛타로] [오후 9:02] 답답하기도하고 왠지 모르겠는데 무섭기도 했을 것 같아요.(어케행동할지 몰라서)

(ㅋㅋ.) 네, 맞습니다…. 어느 세계관에서는 이안이 자기 목숨을 희생할 수도 있겠다~ 라는 가정을 좀 했었어요. 왜냐면 결국 이안이 본체와 분리되게 된 것은 본체의 아주 강한 어떠한 소망인 탓이었으니까요. 여기서 본체란 제가 밀고 있는 제 모에화 겸 뭐시기인데요, 결국은 제 소망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이 드림을 하면서 알았어요.

[별빛타로] [오후 9:03] 왜냐면 쿠는 이안 카드를 보면 좀

[별빛타로] [오후 9:03] 자유분방해서 법이나 규칙에 엄청 얽매이는 편은 아니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03] 걍 자기가 옳다 생각하면 그게 규칙인편

[사과] [오후 9:04] 어머나 ... 어머나 ... 용하다 여기 정말 맛집이네요 네네

[별빛타로] [오후 9:04] 그래서 이안이 처음 쿠를 봤을때 뭐 이런...

[별빛타로] [오후 9:04] 사람이다있지?

[별빛타로] [오후 9:04] 싶었을 것 같아요

[사과] [오후 9:05]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 네 맞습니다

[별빛타로] [오후 9:05] 자기랑은 너무 정반대라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근데 이게 나쁜의미가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로)

[별빛타로] [오후 9:05] 근데 또

[별빛타로] [오후 9:05] 이남자는

[별빛타로] [오후 9:05] 거리를 두지 않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05] 직진이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05] 그래서 이안 입장에선 더더욱 당황스럽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함!!! 이때부터 알았죠, 아 무언가 오신 게 타로의 신이시구나…. 저도 그랬지만(ㅋㅋ) 이안한테 쿠형은 정말…. 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라며 당황하게 하는 존재 그 자체였던지라. 본인의 정체성에 혼란을 주는 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ㅋㅋ) 호기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직진이 이안에게 있어서는 조금 낯설고 두려운 호의였던거죠. 근데 여기서 제가 하고 있는 쿠형의 캐해가 나와서 진짜 진짜진짜진짜 놀람, 이게 진짜 과장이 아니라 저 진짜 소름 돋았음.

[별빛타로] [오후 9:05] 쿠는

[별빛타로] [오후 9:05] 남의 바운더리가 어떻든

[별빛타로] [오후 9:05] 불쑥

[별빛타로] [오후 9:06] 뛰어드는 경향이 있어가지고

[별빛타로] [오후 9:06] 거리가 넘 가까워서

[별빛타로] [오후 9:06] 이안 입장에선

[별빛타로] [오후 9:06] 불쑥 가까워진게 좀 부담스럽기도 했을 것 같아요. 근데 웃긴건..음

[별빛타로] [오후 9:0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안의 무의식은 그를 받아들였던 것 같다는 점?

[사과] [오후 9:07] 더워서 방문 열어놨는데 저 방금 비명지르면서 일어날뻔 했어요 벌떡

[별빛타로] [오후 9:07] 카드가 약간 가족같은 느낌이 있는 카드라서 (그래서 묘하다고 했던 거에요)

진짜 더워서 방문 열어놓고 사는데 비명 지를뻔, 진짜 거짓말 하나 안 하고…. 이안의 무의식이 자연스레 그를 받아들였다는게; 진짜 너무 놀라워서…. 서사에서도 그렇지만 이안은 자기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립이 가장 급했던 상황이라 쿠형에 대한 자기 감정을 자각하지는 못한 상태임에도 어느순간부터 그를 만나는 게 익숙해지고 피하지 않게 됐거든요. 그리고 쿠형이 주는 안정감에 점차 스며들었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유일하게 비밀을 말할 수 있던 존재(종장 마무리 직후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음)가 너는 너고 본체는 이미 다른 사람이다. 라고 긍정해주는데, 아무래도…. 그렇죠? 알지?(손짓발짓) 그래서 가족 같은 느낌의 카드가 나오지 않았나, 하고 생각은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별빛타로] [오후 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빛타로] [오후 9:07] 초면에 이안의 성격으로 그렇게 막.. 쉽게 타인을 받아들일거같지 않은데

[별빛타로] [오후 9:07] 첫인상인데도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여서 본인도 당황했을것 같은

[별빛타로] [오후 9:08] 그냥 뭔가 곁에 있으면 편안한거에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별빛타로] [오후 9:08] 왜냐면 쿠 자체는 자기가 제일 껄끄러워하는 타입인데

[별빛타로] [오후 9:08] 근데 왜..?

[사과] [오후 9:08] 아아 ... (많은 의미가 담긴 탄식)

[별빛타로] [오후 9:08] 싶었던거죠

타인이 해주는 자신에 대한 확신만큼 가장 필요한 조언이 어디 있었을까…. 쿠형은 어쨌든 보수적인 면이 있는 게 맞고, 인리수복을 위하여 마스터(리츠카)와의 일이 가장 우선인 영령이거든요? 근데, 굳이 지나가는 스태프였을지도 모르는 이안에게 호기심을 가졌다는 것부터 특이케이스였던 것이지요. 게다가 영령이라는 것이 결국은 영령의 좌에 있는 본체의 분신이 좌의 판단 아래에 파견되는 시스템인만큼, 결국 랜서 쿠 훌린이 한 말은 사실만을 얘기했던 거지만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안에겐 그게 가장 필요한 확신이 된 거죠,,

[별빛타로] [오후 9:08] 근데 이제 첫만남카드를 보면

[별빛타로] [오후 9:08] 뭔가 둘이 만난게 좀

[별빛타로] [오후 9:08] 이게 어떤 이야기라면

[별빛타로] [오후 9:08] 그 이야기의 종장즈음

[별빛타로] [오후 9:08] 아니었을까

[사과] [오후 9:08] ㅇ ㅓ

[사과] [오후 9:09] ㅇ ㅓ ? (덜그럭

[별빛타로] [오후 9:09] 어떤 하나의 이야기가 좀 끝난 다음이아니었을까 싶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09] 그래서 약간 음

[별빛타로] [오후 9:09] 둘중의 누군가의

[별빛타로] [오후 9:09] 목표? 라고 해야하나 그곳에 도달한 다음에 만난 것 같은데

[별빛타로] [오후 9:10] 그래서 약간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하던 찰나에 만난 거같ㄱ든요

[사과] [오후 9:10] 혹시 타로의 신께서 내리신.. 그런 상황인가요?(입을 틀어막음;

[별빛타로] [오후 9:10] 근데 고르자면 이안일것 같기도해요 왜냐면 이 만남으로 인해서

[별빛타로] [오후 9:10] 용기를 내 다음 발자국을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볼수 있어서

[별빛타로] [오후 9:10] (미치겟다)

여기서 저 또 약간 기절할 뻔함, 진짜 ㅇ ㅓ? ㅇ ㅓ?? 하게 됨 ㅋㅋ 삐걱거리는…. 왜냐면, 이안의 시작은 정말 칼데아에 들어오고 시작된 거고…. 쿠형과 만난 순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거라…. 제가 메타적인 이유로 제 칼데아를 한 번 날려먹은 적이 있어서 제 본체는 인리수복에 실패한 세계선의 NN번째 마스터라는 설정이 있거든요, 물론 이쪽도 쿠형과 진하게 얽혔습니다.(이건 진짜 제 메타적인 이유로요, 네. 보고있어요 형? 날 책임져줘….) 아까 위에서 서술했던 가장 강렬했던 소망은, 조연도 괜찮으니 그(=그 세계관의 쿠형)와 그들(=칼데아 사람들)이 지키고자 했던 세계를 구하고 싶고, 그(=그 세계관 쿠형)와 다시 만나고 싶다. 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제대로 끝맺음이 될듯 말듯한 상황에서 쿠형을 만남으로서 본체의 이야기는 온전히 막을 내리게 된 셈이죠…. 근데 이런 것까지 다 나오냐고요? 이거 맞아?!

[별빛타로] [오후 9:10] 만약 이게 쿠라면

[별빛타로] [오후 9:10] 이남자가 사람꼬신다

[별빛타로] [오후 9:10] 될것같은 상황이긴하네요

[사과] [오후 9:11] 제 폴더의 유죄남 목록에 들어간 남자 답네요 .....

[별빛타로] [오후 9:11] 그죠..

[별빛타로] [오후 9:11] 누구보다도 불도저이고 단ㄷ단해보이는 남자가

[별빛타로] [오후 9:11] 나에게만 보인 나약한 모습?

[별빛타로] [오후 9:12] 그리고 자기로 인해 다시 일어나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고 말한다?

[별빛타로] [오후 9:12] 대유죄

[사과] [오후 9:12] 사실 이안의 히든 설정이 .. 본체가 있는데 영령처럼 떨어져나온 분신이라는 게 있어서 이안 쪽 듣고 진자 입 틀어막았어요 여기 지금 타로의 신 영접 순간인 것 같아요 아닐 리가 없어

[별빛타로] [오후 9:12] 어케그런

리더님도 입을 틀어막고 저도 입을 틀어막은 그 순간…. 과거의 저는 웃고있겠죠? 이럴 줄은 모르고 어? 웃고 있지? 팔자 좋게?!

[별빛타로] [오후 9:13] 근데 다음 카드를 보면....

[별빛타로] [오후 9:13] 이안이 교사라서그런가

[별빛타로] [오후 9:14] 뭔가 스승과 관련된 일이 있었을것 같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14] 약간 음 앞의 카드랑도 연관되어있는부분같은데

[별빛타로] [오후 9:15] 앞으로 걸어나갈 용기를 만들어주었으니까

[사과] [오후 9:15] 아아... 아아아.......

[별빛타로] [오후 9:15] 아마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서로에게서 배워나가는? 그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때부턴 별의 환생도 함께 뼈를 맞는 시간을 가집니다~

ㅡ왜냐, 이안의 스승격은 닥터와 리츠카, 마슈라고 봐도 무관하기 때문

중요해서 달빠 작대기 썼어요 감사.

[별빛타로] [오후 9:16] 카드가 야간

[별빛타로] [오후 9:16] 약간

[별빛타로] [오후 9:16] 비밀에 관련된거라서

[별빛타로] [오후 9:16] 뭔가

[별빛타로] [오후 9:16] 인수?

[별빛타로] [오후 9:16] 받았다고 해야하나

[별빛타로] [오후 9:16] 전수 받았다고 해야겠군요

[별빛타로] [오후 9:16] 오래된 전통적인 것,

[별빛타로] [오후 9:16] 뭐 그런걸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 있었을 것 같아요

[별빛타로] [오후 9:16] 어쩌면 그게 새로운 목표였을수도있고

[사과] [오후 9:17] (입을 틀어막으며......

이때부터였을까요 벌어진 제 턱이 닫히지 않은 건….

이안은 어렴풋이 닥터가 칼데아에 있을 때부터 동료들과 가까운 듯 먼 사이를 유지하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왜냐? 자기도 그렇거든. 그래서 아마 닥터도 어렴풋이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안이 이어받은 건, 닥터의 의지겠죠 역시? 하지만 F/GO 1부 최대 스포일러가 있으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아마 이걸 볼 수 있는 분들이라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라 믿어요, 못해도 어쩔 수 없음….

[별빛타로] [오후 9:17] 성배말하는건가

[별빛타로] [오후 9:17] 근데 이게

[별빛타로] [오후 9:17] 과정이 복잡해요

[별빛타로] [오후 9:17] 약간

[별빛타로] [오후 9:17] 조건이 많은

[별빛타로] [오후 9:17] 그래서

[별빛타로] [오후 9:17] 그 절차라던가 조건을 다 밟아야만 하는거라서

[사과] [오후 9:18] 맙소사맙소사맙소사

[별빛타로] [오후 9:18] 그것에 대한 조언의 역할을 해줬을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별빛타로] [오후 9:18] 근데 그게 되게 신비로운거라서

[별빛타로] [오후 9:19] 이세상의 것은 아닌것 같은? 근데 사실 그 ... 성배 자체라기보다는

[별빛타로] [오후 9:19] 과정에서 꺠닫게 된 무언가가 제일 큰 목표가 될 것 같기는 한데

[별빛타로] [오후 9:19] 암튼 누군가가 성배 권한을 넘겨줫다고하니까(사실 장르를 모르겠어요)

[사과] [오후 9:19] (괜찮습니다 대충 그런 장르니까요 ...)

[별빛타로] [오후 9:20] 성배 그 자체가 됐을 수도 있겠고 아무튼...

ㅋㅋ. 제가 사실 잘 풀지 않는 TMI가 있는데 종종 닥터와 이안이 일 얘기 말고 사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이안은 자기 이야기가 아닌 척 친구의 이야기로 꾸며서 자신의 사정을 조금은 말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닥터는 그걸 못 알아차릴 정도로 둔감하진 않다고 생각하고 들어보니 생각보다는 흘려넘기면 안 될 이야기인지라 그 가상의 친구에게 조언을 해주는 척 해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안은 성배의 존재를 몰랐고, 성배가 이안에게 넘어온 순간은 온전히 인리수복을 끝마친 뒤였으니…. 이건 사실 본체도 생각치 못했던 건데 어영부영 넘길 수 있었던 거지, 아마 아니었으면 둘은 그렇게 바이바이 했을 수도 있어요. 이건 제가 이안 서사를 리뉴얼하기 전의 설정이긴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이안의 설정은 크게 리부트를 거쳐 1부 종장 이후 문제가 사라졌다는 IF 세계관입니다)

[별빛타로] [오후 9:20] 그런 목표를 찾아서 함께 나아가게 되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이제

[별빛타로] [오후 9:20] 서로가 서로의 조언자가 되기도 하고

[별빛타로] [오후 9:20] 교사가 되기도 하고 아무튼 이끌어주는 존재가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별빛타로] [오후 9:20] 그 과정에서 존경과 신뢰가 쌓여서 굳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별빛타로] [오후 9:21] 이안은 원래도 있긴했지만 그건 그냥 감각적인거지 신뢰까지 하고 있었던 건 아니라서

[별빛타로] [오후 9:21] 좀 다른 느낌일것 같네요.

ㅋㅋ. 이안이 쿠형에게 조언자가 되는 것보단 역시 아무래도…. 쿠형과 함께 걸어나가고 싶단 욕망 자체를 깨닫게 해줬으니 이끌어주는 존재인 게 당연한데 원래 타로 보면 다 이렇게 막…. 이렇게 막 속을 꿰뚫어보는 그런 게 나와요? 아니면 역시 타로의 신이 오셨나!? 분명함.

[별빛타로] [오후 9:21] 그래서 이제 마지막 카드를

[별빛타로] [오후 9:21] 미래라고... 일단 본다면

[별빛타로] [오후 9:21] 음~

[별빛타로] [오후 9:21] 두 사람의 다음 목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별빛타로] [오후 9:21] 둘다 약간

[별빛타로] [오후 9:22] 뭐가 눈 앞에 있고 가지고 싶은게 있어야지만

[별빛타로] [오후 9:22] 움직이는 타입인거같아요

[별빛타로] [오후 9:22] 그렇지 않으면 좀 뭐라고 하지

[별빛타로] [오후 9:22] 의욕이 안나는

[별빛타로] [오후 9:22] 쿠같은 경우는 의욕이 안나서 뭐해야되냐 하는 타입같고

[별빛타로] [오후 9:22] 이안의 경우에는 그냥 음 할게 없으면 이대로 사는거지 뭐..하고 그냥 현실순응하는 타입같은데

[별빛타로] [오후 9:22] 그래서 좀 삶이 무미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을것 같아요

[사과] [오후 9:23] (이안아...)

ㅋㅋ 아까부터 계속 웃기만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용해서 실실 웃는 거니까 봐주세요….

쿠형은 프리터 생활 나름 즐기고, 이안은 이안대로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편이니 쿠형이 이걸 존중해서 뭐 해야하는지 의욕이 안 나는 타입이고…. 이안은 진짜 현실 순응 타입입니다. 무사태평 최고, 잔잔한 일상 최고! 이런 편이라…. 아마 회지에 서술했겠지만 그런 사건들이 있지 않고서야 진짜 무미건조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다만 그런 사건들과 데이트라는 이벤트가 생기는거지!!(제가 만들어보겠습니다)

[별빛타로] [오후 9:23] 특히 쿠쪽이... 그래서 뭐든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될 것 같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23] 그게 ... 가정이든

[별빛타로] [오후 9:23] 지켜야할 것들을 지키는 것이든 뭐든

[별빛타로] [오후 9:24] 현실을 평화롭게 지키고 곁에 있기로 한 것도 사실 마냥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별빛타로] [오후 9:24] 그리고 일단 쿠가 불도저네요

[사과] [오후 9:24] ㅠ ㅠㅠ ㅠㅠㅠㅠㅠㅠ

[별빛타로] [오후 9:24] 본인이 하기로 햇으면 참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별빛타로] [오후 9:24] 이안이랑 어떤 관계가 되고싶다면

[별빛타로] [오후 9:24] 이안이 어떻든 일단 일직선 정한것은 물러나지 않습니다

[사과] [오후 9:25] 형 .... .... ....

[별빛타로] [오후 9:25] 그래서 결국 그렇게 만들거에요..

[별빛타로] [오후 9:25] 그리고 그 끝은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것인데

[별빛타로] [오후 9:25] 못해도 애가 하나는 있겠는걸(무슨 발언)

[사과] [오후 9:25] 아

[사과] [오후 9:25] 아!

[사과] [오후 9:25] ㅋ

[사과] [오후 9:25] 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 [오후 9:26] (의미심장한 웃음)

[별빛타로] [오후 9:26]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분명 제가 쿠이안 구금 넣은 사실 리더님께 알려드린 적이 없는데…. 없는데…. 없는데…. 어라? 에? 아라? 에에~…. …. …. 모르겠다 그냥 웃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 캐해석과도 일맥상통한 부분인데, 이 형은 얻고자 하는 것과 자신이 정한 것은 굽히지 않아요. 그게 여자든, 뭐든? 이안이 안 된다고 해도 아마 형이 밀어붙이면 이안이 어쩔 수 없이 져주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이안은 마냥 자주적인 편은 아니고 수동적인 면이 많고, 쿠형은 밀어붙이는 편이니 성격상 당연히 그렇게 되는 편이죠. 그렇다고 제가 구금글을 넣은 것까지 뽀록날 줄 몰랐는데….

[별빛타로] [오후 9:26] 아무튼 그리하여..이제 현인상입니다

[별빛타로] [오후 9:26] 쿠의 현인상이 제법

[별빛타로] [오후 9:26] 많이

[별빛타로] [오후 9:26] 바뀌었네요

[별빛타로] [오후 9:26] 좀

[사과] [오후 9:26] (최근 아주 큰 결심을 하여 ... 글을 중략 )

[사과] [오후 9:26] ㅋ

[별빛타로] [오후 9:26] 그니까 이안에 대한 쿠의 현인상이.

[별빛타로] [오후 9:26] 첨에 쿠가 본건 좀

[별빛타로] [오후 9:26] 이안의 겉부분같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27] 이안이 드러내고 보여주는 겉부분

[별빛타로] [오후 9:27] 근데 이제 이안이 진짜 어떤사람인지를 좀 알게 된 것 같아요

[별빛타로] [오후 9:27] 현재 쿠는 이안이 굉장히 차분하고 자신의 세계가 확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과] [오후 9:27] (드디어...)

[별빛타로] [오후 9:27] 약간 자기 내면을 잘들여다볼줄 알고, 그 내면속에 펼쳐진 세계가 아주 깊고 넓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28] 이안은 사실 겉으로는 깐깐하고 무덤덤해보여도

[별빛타로] [오후 9:28] 그 안에 모든 추억을 담고 있는 사람이에요

[별빛타로] [오후 9:28] 한 번 받아들인 것은 쉽게 잊지 못하거든요

[별빛타로] [오후 9:28] 아주 속이 말랑말랑한 사람이죠

[별빛타로] [오후 9:28] 그래서 그 안에 함부로 사람을 들이지 못하는거에요.

[별빛타로] [오후 9:29] 언제나 과거를 되돌아보고, 어떻게 보면 과거에 묶여있다는 느낌도 주지만

[별빛타로] [오후 9:29] 그래서 현재의 이안이 되었으니 쿠 입장에서는 별로 신경쓰지는 않아서 그부분은 상관 없어보이는? 아무튼 은근히

[별빛타로] [오후 9:29] 로맨티스트라서

[별빛타로] [오후 9:30] 이벤트 싫어할것 같은데

[별빛타로] [오후 9:30] 은근히 서프라이즈에 약한 면도 있을것 같고 아무튼

[별빛타로] [오후 9:30] 그런 면들을 이제 다 알게 되었다고 해요. 사랑스러워하지 않으면 이런것까지는 모르겠죠 아무래도

하…. 타로에서 제 자캐 캐해를 다 해주는데 제가 해야할까요? 주는 것만 먹고싶다, 드러눕기(급기야)

이안은 전형적으로 겉으론 무뚝뚝한 척 안은 말랑~ 이라서, 쿠형이 호기심을 느낀 부분도 그렇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제 속을 도통 비추지 않고 자신을 밀어내기 바쁜 사람이니까. 자기 얼굴이 있는데 안 먹힐거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ㅋㅋ.) 저렇게 필사적으로 밀어낼 필요도 없는데 그러는 이유가 궁금했을거고…. 알게 된 후에는 이안의 속내가 보이기 시작한 거겠죠? 처음은 호기심이었지만, 가끔 이안이 내어주는 온기에 형도 자연스레 곁에 있는 시간을 더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 근데 이안이 은근 로맨티스트라 이벤트 싫어할 것 같은데 서프라이즈에 약한 면은…. 그냥 그게 쿠형이라서 먹히는 부분입니다, 아마 생판 모르는 남이 갑자기 로맨틱하게 고백한다쳐도 가슴이 뛸….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ㅋ 그냥 모든 게 함께하고자 하는 이와 함께이기에 좋고 부끄럽고 모든 감정을 편히 꺼낼 수 있게 된거죠!!

[별빛타로] [오후 9:30] 그리고 이안이 본 쿠는..

[별빛타로] [오후 9:30] 막상 그렇게

[별빛타로] [오후 9:30] 자유롭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대요

[사과] [오후 9:31] 맙소사 ,,

[별빛타로] [오후 9:31] 약간 굳이 따지자면 자유분방항 왕자님인줄 알았는데

[별빛타로] [오후 9:31] 알고보면 기사님타입이라고 해야하나

[별빛타로] [오후 9:31] 원하는 것과 해야할 것이 주어지면 사실 해야할 것을 선택하는 타입이라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별빛타로] [오후 9:32] 의무를 완전히 저버리진 못하는.. 근데 그와중에 자기가 원하는것도 밀고나가는 힘이 있는사람이라고 해야하나

[별빛타로] [오후 9:32] 은근히 이사람도

[별빛타로] [오후 9:32] 꼰대애요.

[사과] [오후 9:32] ㅋ

[사과] [오후 9:32] 네.... 네 맞아요...

[사과] [오후 9:33] 그 형... 꼰대기 있다고 생각해요 ...

[별빛타로] [오후 9:33] 이안보고 꼰대라고 할게 아니야 지금

[별빛타로] [오후 9:33] 맞아요.

[별빛타로] [오후 9:33] 걍 솔직하고 직설적이라서

[별빛타로] [오후 9:33] 그렇게 안보일뿐이지

[별빛타로] [오후 9:33] 신념을 위해서라면

[별빛타로] [오후 9:33] 뭐든 할 사람이고 절대로

[별빛타로] [오후 9:33] 꺾이지 않기때문에

[별빛타로] [오후 9:33] 그 신념을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어서 아무래도 좀 꼰대같을 수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더님이 제 뇌에 칩을 심으신 게 아닐까요(급기야2) 저도 사실 미는 캐해가 있는데 쿠형이 개방적이다~라는 건 결국 켈트 신화의 이야기이고, 현대 시점에 와서는 그게 보수적으로 보이고 한 편으론 꼰대기가 제법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노출이나 그런 부분이 아니라, 뭔가 아무튼…. (쿠형 오시면 알아주시지 않을까? 하는 손짓발짓) 이안은 규칙에 깐깐하지만 꼰대까진 아닐텐데, 쿠형은… 그렇네요. 형은 꼰대가 맞지, 근데 이게 타로로 나올 줄 진짜 몰랐어요 아까부터 벌어진 턱 점점 더 벌어지는 중

[별빛타로] [오후 9:34] 그리고 J라서

[별빛타로] [오후 9:34] 자기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좀 짜증내는 경향도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별빛타로] [오후 9:34] 그래서 이안이 좀 맞춰주는 경향도 있을 수 있겟네요

[사과] [오후 9:34] ㅋㅋ.

[별빛타로] [오후 9:34] 새로운 규칙이 쿠가 된 느낌

[사과] [오후 9:34] 이안 : oO(왜 성질이지 맞춰주자..)

[사과] [오후 9:34] 이거군요...

[별빛타로] [오후 9:34] 약간...네

[별빛타로] [오후 9:34] 잘

[별빛타로] [오후 9:34] 삐지는구나

[별빛타로] [오후 9:35] 하고 그냥

[별빛타로] [오후 9:35] 좀

[별빛타로] [오후 9:35] 풀어주게된

[별빛타로] [오후 9:35] 쿠또삐

[사과] [오후 9:35] ㅠ

[사과] [오후 9: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과] [오후 9:35] 쿠또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빛타로] [오후 9:35] 그래서 여전히 멋잇다고 생각하지만

[별빛타로] [오후 9:35] 좀

[별빛타로] [오후 9:35] 음

[별빛타로] [오후 9:35] 어린애같기도 하다고

[별빛타로] [오후 9:35]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ㅋㅋ 아 형 J였구나 미안해…. 내가 J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몰랐네;

기본적으로 이안을 배려해주는 게 먼저인 형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정한 일정 부분은 지켜주지 않으면 그렇죠, 부루퉁하게 있거나…. 아 상상하니 되게 웃긴데 이 형이라면 가능해서 ㅋㅋ. 이안 힘내!

[별빛타로] [오후 9:35] 그래도 이제 서로

[별빛타로] [오후 9:36] 서로의 내면도 본성도 알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하기로 한 만큼.... 아마 그 관계가 왠만해서는

[별빛타로] [오후 9:36]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

[별빛타로] [오후 9:36] 는 결론입니다

[별빛타로] [오후 9:36] 짜란

[사과] [오후 9:36] 하 .... 손 떨려요 달달달

[사과] [오후 9:36] 너무 좋아서 ...

[별빛타로] [오후 9:36] 일단 리딩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들으시면서 이해가 어려우셨거나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던 부분이 있으셨을까요?

[별빛타로] [오후 9:36] :D

[사과] [오후 9:37] 아니요 ㅠㅠㅠ 너무 너무 좋았어요

[별빛타로] [오후 9:37] 맘에드셧다니 다행입니다

[사과] [오후 9:37] 하... 또 주변 지인 분들한테 소문내고 다녀야겠어요 맛집이다...

하…. 진짜 너무 놀랍고 좋아서 보는 내내 입을 못 다물고 와,,, 타로 미쳤다…. 와…. 이 소리만 했다네요.

리더님이 너무 친절하고 잘 봐주시는 부분도 그렇지만 제가 저런 카드를 정말 진심 뽑았다구요? 소리만 절로 나올 정도로 들어맞아서…. 이건 진짜 타로의 신이 들리지 않은 이상 어렵지 않나?! 그렇지 않나?! 했던 것 같아요 ㅋㅋ. 중간엔 너무 좋아서 웃기만 했음, 누가 보면 어디 누구 실성녀 해서 올라왔을듯 ㅠㅠㅠ 진짜 너무 좋다…. 감동하신 분들은 제가 맨 위에 첨부해둔 리더님의 타로커미션 ㄱㄱ 후회는 없을 맛집, 다시 찾아가고 싶은 단골집!

++번외

별빛타로] [오후 9:41] 전생에 파트너엿다고해도 믿을수잇는 상황의 카드

[별빛타로] [오후 9:41] 엿읍니다

[별빛타로] [오후 9:41] 막상 쿠는 별로 신경안쓴거같지만..(꼰대..라고햇다.)

TMI. 이안의 본체는 일전 쿠형과 파트너였다. 그걸 전생으로 친다면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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