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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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하기 이전엔 그림을 그리는데도 나는 그런 사람이아니라 믿고있는 것이다. 항상 힘들게 살다가 또 깨닫는게 정말 멍청해보인다. 멍청하게 행복하다.
가끔 내가 이젠 그림을 그린단 것을 자각한다.
내가 하는 사랑은 다 우습기만 해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 앞에서 울고싶지 않은데 난 그 사람이랑 같이 가야만 하고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으면 내 사랑은 언제 정의 될련지 언제 동의 될련지 나도 당당히 말해볼까? 두려운 것 하고싶은 것 전부 네가 내 주위에 있어서 이렇게 챙긴다고 징그럽지 않을까?
나는 항상 나와 비슷한 것들을 사랑했다. 네 머리에 단 것은 너와 비슷했고, 네가입은 것들도 하나같이 파랑을 띄었지만 사랑한 것들은 항상 반대였어 너는 그렇게 자라고 싶었던 것 같아. 하지만 살아가는 방법은 정반대였겠지.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그런 모습이 닮고 싶어져 나도 언젠가 상자속의 마음들과 어울릴 사람이 될수있길.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방황하던 백호가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길을 찾은 것이 감격스럽다. 물론 행복하고 낙천적이었던 백호였지만 노력할 꿈을 찾은것이 부럽다. 나는 너처럼 꿈을 불태우고 싶다. 자신이 했던 거짓말을 당당하게 덮을 수 있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일까? 허울 뿐이었던 거짓말이 이젠 진심이 되었다는 것을 상대에게 고백한다는게.
시로 이루어진 생각이어도 부분이어도 나와 맞다는 걸 알면 그 순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가져다주고, 되뇌이는 것 만으로도 사랑을 느끼게 하고, 혀를 놀리는 것 만으로 외로움을 감추어 주는. 그런 시… 나는 시로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그렇지 않은 사람을 배척하고 싶은걸까?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 들 때, 내가
하지만 사랑받지도 못하는 사람이 무엇을 사랑할 수 있나? 내가 사랑이라 느꼈던 것은 사랑이 아닐진대 감히 사랑이란 말을 입에 담으면 그것은 위선이 아닌가? 항상 말하고 항상 동의하는 것이지만 내가 아니었으면 한다, 하필 나로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었으면 한다. 그리운 나의 세계는 가벼운 공기로 가득 차있다. 그곳의 사람들이 하는 말은 전부 이해가
난 그 이후로 더 크지 말았어야했는데 왜 이곳에 서 있는지 날 지켜주던 것들, 나와 비슷한 사람들, 나의 우상들은 어디로가고 이곳에 혼자 서 있는지 살아있기에 살아가는 것만 같고, 더이상 의미없는 삶을 바라질 않아서 항상 목적만을 생각하는 머리는 모순을 견디지 못해 아파온다. 귀에 걸리는 모든 소리들이 쓸모없다. 목적을 이루는데 필요하지 않아서, 목적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