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창작/그림 [죠죠] 로그모음 24.02.01~24.02.29 트위터 로그 켕지네 by 켕지/cage 2024.02.29 121 1 0 보기 전 주의사항 #근친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2차창작/그림 총 4개의 포스트 다음글 [죠죠] 로그모음 24.03.01~24.03.31 대부분 데일리 챌린지 로그 추천 포스트 소년미(少年美) 죠르노x미스타/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2019년 작성 소년이란 시기는 무얼까. 사람은 성장과정에서 모습이나 형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애벌레가 번데기를 지나 날개가 생겨 나비가 되거나, 올챙이가 다리가 돋고 꼬리가 사라지는 성장과정과는 다르다. 사람은 그렇게 격정적인 변화를 거치지 않는다. 그렇다고 돼지처럼 점박이가 사라진다거나 소처럼 색이 달라지지도 않는다. 보통은 말이다 #죠르미스 #죠죠 #죠죠5부 11 성인 [오소쵸로]취중진담 2018.08.13 작성 | 공백 미포함 6,330자 * 앞부분 먼저 보기(결제 이후 뒷부분이 이어집니다.) "...너 여기서 뭐해." "아, 오소마츠형." 악동 시절처럼 개구지게 웃으며 술잔을 기울이는 쵸로마츠를 보며 오소마츠는 기가 차 웃었다. 술하고 안주가 떨어져서 사오라고 시켰더니 혼자 먹고 있다니. 뭐라 한 마디 할까 하다가 오소마츠 또한 같은 입장이라 별 말 없이 쵸로마츠 곁에 앉았다. 그럴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근친 3 성인 마이크, 모자, 치즈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암살팀 논컾(일루조+포르마조+페시(+프로슈토)) 이하 본문에는 성인가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작품이 성인가 작품인 관계로 연령 제한을 걸어 둡니다. 연성 교환(w. 버정님) * 이용할 생각은 없는 듯 몇 발짝 물러선 출입문 앞에 포르마조가 서 있었다. 이를 다 드러낸 미소를 보아 퍽 여유로운 기색이었다. 손에 들린 마이크가 목전의 문 너머에 '삐이' 소음을 울려 퍼뜨 #죠죠의기묘한모험 #죠죠 #암살팀 #논커플링 #JJBA 15세 [오소쵸로]심장을 뜯다 2016. 11. 25. 작성 | 공백 미포함 5,266자 | 학생au | 심장 시리즈 1편 소란스럽다. 졸업식이 끝나자 웃고 우는 소리가 학교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 떨어지는 꽃잎만큼이나 무수한 사람들이 어지러이 돌아다니고, 뭉치고, 흩어지고 있다. 바닥에 물든 화사한 벚꽃의 분홍빛에 학생들 교복의 검은 빛이 뒤섞여 오묘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었다. 켁, 징그러. 개미새끼들같아. 강당 옥상에서 그 풍경을 내려다보던 쵸로마츠 #오소마츠 #근친 #오소쵸로 #쵸로마츠 #오소마츠상 2 성인 갈대 너머 화벽남 × 목연리 | 중벨남매 뿌요뿌요 Op. 1 갈대의 이쪽은 고향 갈대의 저쪽은 바다 죽은 지 하루가 지나 굳은 시신은 차가웠고, 향유를 발랐는지 피부에서는 묘하게 미끈거리는 느낌이 났다. 씻은 다음 어느 정도 방부 처리를 했겠으나 아직 염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취屍臭는 없었다. 망자의 표정은 온화했고 수염은 단정하게 정리된 후였다. 젊었을 적에는 영준했을 테고 이제는 연륜이 더해진 #식인 #근친 #이합화타적백묘사존 #얼하 #2ha #목연리 #화벽남 [이치쵸로 ]비 오는 날 2017. 9. 4. 작성 | 공백 미포함 3,294자 "아." 무심코 튀어나간 말이 비에 산산히 부서져간다. 침묵 속을 빗소리가 가득 메운다. 반듯하게 세운 허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발을 끌며 쵸로마츠 옆에 섰다. 눈동자를 굴려 올려다본 옆 얼굴은 턱선이 날카롭게 이어져 깔끔하기 그지 없었다. "비 오네." "그러네." 대화답지도 않은 짧은 대화가 끊기고 또 빗소리만이 이 공간을 채운다. 나란히 서서 #오소마츠상 #이치마츠 #쵸로마츠 #이치쵸로 #근친 3 15세 [13] 구원자 포타 백업 감옥은 시간이 많다. 돈도 자존심도 명예도 없지만 시간만큼은 넘쳐 흐른다. 드미트리는 때로 그러한 시간이 꼭 엿가락처럼 느껴졌다. 엿 그 자체같기도 했거니와 감옥 밖에선 언제나 시간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시간. 고성방가를 할 시간.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시간을 펑펑 써대는 것은 같은데, 술을 마시지 못하니 시간을 그대로 감 #브깜 #ㅂㄹㄷㅅ_ㄲㄹㅁㅈㅍ #알료샤 #드미트리 #13 #근친 5 15세 호접(4) 두 사람의 혼인은 급박하게 치러졌다. 국반이 살아만 있었다면 이리 다급하게 진행되진 않았을 것이었다. 이 혼인의 목적은 성골의 혈통을 잇겠다는 백정의 욕심이었다. 내 나이는 덕만보다 꽤 많다. 아이의 나이가 어린 때에 내가 죽으면 덕만은 혼자가 될 터인데 진골들이 덕만과 아이를 가만히 둘리가 없었다. 덕만과 아이들에겐 그런 짐을 안겨주는 것이 싫었다. 전하 #덕만백반 #근친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