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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SS] 코토리 「차가 좋으세요? 커피가 좋으세요?」 니코「하아? 뭘 묻는 거야? 어른은 커피라고!」

2ch SS 콘셉트의 <러브라이브!> 2차 창작 게시글

🤍 알립니다 🤍

이 글은 2ch SS콘셉트의 <러브라이브!> 2차 창작 게시글입니다. 즉, 번역글이 아닙니다!!

NCP 코토니코(코토리+니코) 입니다. CP로 보셔도 괜찮긴 합니다.

* 2ch SS : 일본의 커뮤니티 2ch(현 5ch)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만든 소설입니다.


1: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코토리 「차가 좋으세요? 커피가 좋으세요?」 

니코「하아? 뭘 묻는 거야? 어른은 커피라고!」

코토리 「응♡ 지금 만들어 드릴게요!」

니코 「그보다, 갑자기 뭐야? 둘이서만 있고 싶다고 하고. 오늘은 연습도 없는 날이잖아?」

코토리 「으응, 니코쨩에게 한 번쯤은 대접해주고 싶어서. 부장으로서 늘 힘내고 있잖아?」

니코 「노력이라면 네 쪽이 더 하고 있잖아. 니코는 귀여운 것밖에 안 한다고?」

코토리 「와아~♡ 피곤하겠네에, 니코쨩♡」

니코 「뭐어~ 그렇지!」 우쭐

코토리 「대단해~! 니코쨩, 멋있어」요시요시

니코 「니코♡」헤실

니코 「...!!」 헉

코토리 「왜 그래? 니코쨩?」

니코 「코토리, 네 속셈에 간단히 넘어가진 않을 거야. 알았어?!」

코토리 「으응? 속셈 같은 건 없는데...」

니코 「그 새까만 속내라면 이미 알고 있다고! 코토리!」

코토리 「에~?!?! 그런 거 없어~! 니코쨔앙!」>ㅁ<;;;

니코 oO ( 위험해, 나도 코토리에게 흐물텅해질뻔 했어! )

4: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코토리 「~♪」 달그락

니코「...」 빠안~

코토리 「니코쨩, 기다리는 게 힘들어?」

니코 「드립커피는 처음 봐.」

코토리 「그렇구나아~」끄덕끄덕

니코 「응, 보통은~ 니코네 집에서는 다른 걸... 앗, 아니야.」

코토리 「응?」

니코 「니코니~의 집에서는 늘 집사가 드립커피를 내려주니코♡」

코토리 「하지만 방금 다른 걸 마신다고...」

니코 「쳇!」

코토리 「아하하... 니코쨩, 다 됐어. 한 번 마셔볼래?」방긋

니코 「좋아!」

...

니코 oO ( 켁, 너무 써! 이런 걸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하지만, 선배로서 쓴 게 싫다고는 말할 수 없어... )

10: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니코 「뭐! 마실 만 하네!」

코토리 「그래? 혹시 니코쨩이 좋아할까 싶어서어, 코토리, 달콤한 음료도 챙겨왔는데... 한 잔 어떠세요?」 방긋

니코 「뭐어~?! 있어?」

코토리 「응! 달콤한 맛이 나는 건, 과일 홍차 뿐이지만...」

니코 「줘! 코토리! 줘!」

코토리 「응♡ 알았어, 니코쨩!」

니코 oO( 다행이야. 코토리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지? 후훗, 니코니의 연기 능력이란 정말 무서울 지경에 이르고 말았네에. )

코토리 oO( 니코쨩, 귀여워~ 혹시 몰라서 여러 음료를 준비해서 다행이야♪ )

니코 oO( 하앙~ 안 돼, 사인은 이렇게 많이는 못 해요~! 니코니~는 배우가 아니고 아이돌이니까아, 곤란해~! )

니코 「다음 영화는 아직 출연 계획에 아직 없니코~!!」

코토리 「응? 영화라니 무슨 말이야?」

니코 「니콧?!」

12: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코토리 「자아, 여기. 복숭아 맛이 나는 홍차야!」

니코 「흐, 흐흠, 뭐어~! 나쁘지 않네!」

코토리 「응! 여기, 코토리가 구운 과자도 있어요, 아가씨♪」

니코 「... 맛있어?!」

코토리 「헤헤, 사랑을 담았으니까♡」

니코 「코토리, 혹시 조금 더 가지고 왔으면...」

코토리 「걱정 마, 니코쨩! 많이 구웠어.」

니코 「애들에게도 맛보여줄 수 있겠네!」

코토리 「응! 니코쨩은 동생들을 정말 사랑하는 거, 알고 있으니까. 아예 따로 챙겨왔어!」

니코 「코토리...」

코토리 「이건 코코로쨩 몫, 이건 코코아쨩 몫, 이건 코타로군 몫이야! 취향은 잘 모르니까, 그냥 코토리 멋대로... 많이 담을 수 있는 만큼 해봤는데, 어떠려나?」헤헤

니코 「...」

코토리 「니코쨩?」

16: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니코 「아~! 정말! 곤란니코!」

코토리 「으, 응???」

니코 「이~렇게 천사표 캐릭터는 니코랑 겹치잖아! 게다가, 코토리는 귀엽고...」

코토리 「가, 갑자기 그런 칭찬을 해도///」

니코 「좋아! 코토리!」처억

코토리 「네, 넵!」

니코 「상으로... 오늘부터 니코의 전속 제자로 삼아주겠어!」

코토리 「츙?!」

니코 「엄격한 트레이닝을 해줄 테니까, 각오하도록 해!」

코토리 「니코쨩? 그, 그게 상이 맞는 걸까나아, 코토리는 잘 모르겠...」

니코 「니코니~가 코디도 해주고, 캐릭터도 봐줄 테니까! 그래! 케이크도 만들어 줄게.」방긋

코토리 「에? ... 헤헤, 응!」

19: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니코 「그런데, 언제 구운 거야? 이 쿠키.」 와삭

코토리 「으음, 어제일까나?」

니코 「곧 있을 라이브의 의상은 어쩌고?」

코토리 「그거라면 걱정 마. 순조롭게 만들고 있으니까♪」

니코 「흐~음...」

코토리 「저, 정말이라구? 린쨩 의상은 끝이고, 이제 니코쨩의 스커트를 만들면...」

니코 「니코의 스커트?」

코토리 「응, 이번엔 니코쨩, 스커트를 입으면 귀엽겠다고 생각해서... 저번에 보여준 시안대로 만들까~ 하고.」

니코 「그런 거라면... 니코도 돕고 싶은걸.」

코토리 「그러지 않아도 돼~ 오늘은 니코쨩의 날이잖아!」

니코 「흥! 받기만 하는 건 질색이야. 오늘은 같이 돌아가서 의상을 같이 만들자. 부장으로서... 명령이야!」

코토리 「후훗, 응!」 방긋

니코 「... 웃지 마!」 부끄

25: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코토리 「어라? 왜애? 코토리, 웃는 얼굴 이상해?」

니코 「응! 이상해. 그러니까 그렇게 웃지 마!」

코토리 「?!?!?」 쿠궁...

니코 oO( 귀엽다고 생각했다곤, 절대 말 못해... )

니코 「아무튼. 수업 다 끝나면 정문에서 만나자고!」

코토리 「으응...」 시무룩

니코 「...」

코토리 oO( 이, 이상하다는 말은 처음 들어봐. 나는 스쿨아이돌이니까, 목욕할 때 미소 연습을 해야겠어! )

니코 「... 이상하다고 한 건 거짓말이야! 안 이상하니까!!」 부끄

코토리 「으, 응? 니코쨩??」

니코 「그럼 니코니는 이만 바빠서. 이 나이쯤 되면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법이거든? 절대 도망치는 게 아니니까! 안녕!」

코토리 「앗, 응! 바쁜데 시간 내줘서 고마워. 조금 이따가 봐!」

니코 oO( ... 나중에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 

28: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

니코 「저기, 우미. 잠깐 시간 돼?」

우미 「니코? 무슨 일인가요. 쉬는 시간에 2학년 교실까지...」

호노카 「니코쨩? 와아! 니코쨩! 무슨 일이야?」 꼬오옥

니코 「야, 진정해. 우미를 보러 왔는데 왜 너까지 나온 거야?」

호노카 「헤헤, 하지만 니코쨩이 여기까지 오는 건 드무니까!」

우미 「코토리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텐데요. 잠깐 자리를 비운 게 아쉽네요.」

니코 「아니, 코토리 이야기를 하러 온 거니까 오히려 코토리가 있으면 곤란해.」

우미 「코토리의 이야기?」

호노카 「응? 코토리쨩?」

니코 「응. 치즈케이크 말고, 코토리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아?」

우미 「그게 궁금하셨나요?」

호노카 「에~ 코토리쨩이 좋아하는 거... 」흠...

35: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니코 「그래! 사ㄱ, 아니, 감사해야 할 일이 좀 있어서 그러니까 얼른.」

우미 「코토리는, 달콤한 디저트류라면 거의 다 좋아하지요.」

호노카 「응! 맞아. 고양이도 좋아해!」

우미 「후후, 맞아요. 저번에는 코토리랑 친한 동네 고양이가 따라온 적도 있었죠?」

호노카 「맞아~! 정말 귀여웠는데, 그 아이 잘 지내고 있으려나~?」

니코 「저기요~ 니코도 여기 있는데요~」

우미 「아직 있었나요?」

니코 「뭐야!!」

호노카 「우미쨩, 진정해! 이러다 뮤즈가 만담 그룹으로 유명해지게 될지도!」

우미 「어머, 실수로 그만.」

호노카 「니코쨩도!」

니코 「니코는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 천사표 아이돌인-」

호노카 「만담 그만!」

니코 「니코?!」

우미 「호노카가 하는 것도 만담이잖아요!」

호노카 「앗! 실수로 그만... 데헷☆」

37: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니코 「에휴... 아무튼 참고할게. 고맙다!」

우미 「네, 나중에 또.」

호노카 「안녕!」

코토리 「응? 호노카쨩, 우미쨩...? 복도에서 뭐 해?」

호노카 「아! 니코쨩이 다녀갔어, 코토리쨩!」

코토리 「응? 니코쨩이 여기에?」

우미 「예에, 잠깐 상의할 게 있어서요.」

호노카 「응, 응!」

코토리 「에~! 코토리만 못 본 거야? 왠지 서운하네에...」

호노카 「뭐어, 니코쨩을 볼 기회는 많다구? 나중에 연습도 있으니까♬」

코토리 「응!」

...

코토리 「니코쨩, 기다렸지?」

니코 「응.」

코토리 「미안해~ 오늘은 좀 늦게 끝나서. 그럼... 갈까?」

니코 「응. 코토리, 가는 길에 카페 들렀다 가자.」

코토리 「응! 좋아, 니코쨩!」

40: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24/02/01(木)

코토리 「와아~ 귀여워어♡」

니코 「후, 후훗, 너무 좋아하는 티 내는 거 아니야? 이런 건 럭셔리한 니코에게는 일상이라구!」 반짝반짝

코토리 「하아, 행복해! 이 쿠키 모양... 」

니코 「그러고 보니, 미드나이트 뮤츠가 이런 쿠키 모양의 모티프를 사용해서 의상을 입었지...」

코토리 「아, 그 영상이라면 코토리도 봤어. 하나요쨩이 공유해줘서...」

니코 「귀여웠지~ 할로윈이라는 느낌도 들고!」

코토리 「응, 응! 니코쨩과 하나요쨩은 스쿨아이돌에 대해서 잘 아니까, 언제나 공부가 돼♪ 고마워, 니코쨩!」

니코 「흐흥, 뭘 이런 걸로!」우쭐

코토리 「니코쨩, 그런데 카페는 왜?」

니코 「...」 우물쭈물

코토리 「응? 니코쨩?」 갸웃

니코 「미소가 이상하다고 한 거 사과하고 싶어서... 니꼬오...」

코토리 「니코쨩...」

니코 「뭐든지 골라! 이 선배가 사줄 테니까.」

코토리 「응! 고마워, 니코쨩!」

니코 oO( 그나저나 비싸네, 여기... )

코토리 oO ( 니코쨩은 역시 상냥해. 귀여워♡ )

그렇게, 오늘 하루도 사이좋은 코토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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