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칼 단편 나의 순결한 처녀 (전체공개) 윈칼 초록의 숲 by 초록 2024.10.25 254 1 0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윈칼 단편 총 2개의 포스트 다음글 나의 순결한 처녀 윈칼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어느 늪지의 사랑 2 윈칼 2. 헉- 불현듯 눈이 번쩍 뜨였다. 몸이 불타는 듯 뜨거웠다. 몽롱한 와중에 지민은 자신이 어디에 누워있는지 자각하지 못한 상태로 자신의 마지막 기억을 더듬었다. 분명 늪지에 있었는데. 정신없이 갈대밭을 헤치며 돌아다녔고, 그리고. 지민이 혼란한 눈을 깜빡이는 사이 이마에 맺혀있던 땀방울이 관자놀이를 타고 느리게 흘러내렸다. 그때, 옆에서 숨결을 #어느늪지의사랑 #윈칼 #가정폭력 87 2 어느 늪지의 사랑 3 윈칼 3. “우와…” 도대체 몇 번째로 외치는 건지 몰랐다. 민정의 집은 그야말로 으리으리했다. 지민은 본인이 사는 집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이런 멋진 집이 생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민정네 집은 이전에도 규모가 있는 한옥이었는데, 오랜 공사를 거치고 난 뒤에는 말도 안 되게 근사해졌다. 고1 내내 오며 가며 뭘 그렇게 고치길래 이렇게 요란인가 #어느늪지의사랑 #윈칼 40 1 어느 늪지의 사랑 4 윈칼 4. 걱정과는 달리 민정은 망안에서의 생활이 퍽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다. 장인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민정만큼이나 적잖이 당혹스러웠던 민정 부는 그래도 딸이 즐거워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민정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 흡족하지는 않았지만. 탁- 탁- 오늘 저녁은 민정이 좋아하는 라자냐였다. 라구소스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다듬으며 민정 부는 생각 #어느늪지의사랑 #윈칼 48 1 어느 늪지의 사랑 1 윈칼 1. 차량이 다시금 덜컹였다. 갈수록 도로 상태는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다. 멀미가 났다. 민정은 울렁거림을 잠재워볼 심산으로 차창에 이마를 꾹 갖다 대었다. 피부가 연해서 금세 이마로 붉은 자국이 올라왔다. 룸미러를 통해 계속해서 딸의 상태를 살피던 민정의 부(父)가 더욱 속도를 늦추었다. “미안, 딸. 아빠가 조심히 몬다고 하는데 잘 안 되네.” #어느늪지의사랑 #윈칼 201 1 불안형 사랑 윈칼 유지민 묵주반지 뺐는데 자국 남은 거 보고 뇌내망상 풀가동 눌려 버림 독실한 천주교 신자에 한 사람의 부인으로 행복하게 살던 유지민이 김민정 하나 때문에 종교도 가정도 다 내팽겨치는 거 보고 싶음 보통 이혼녀랑 대딩은 이혼하고 나서 만나는 게 흔한데 얘네는 불륜... 에 가까운 김민정을 위해 모든 걸 버린 유지민 이런 느낌으로 보고 싶음 독실한 천주교 신자 #윈칼 1 화산귀환 드림 끔찍했던 고통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정신이 몽롱해진다. 마지막으로 하늘이라도 한번 보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를 않는다. 허기사 80년 넘도록 거칠게 쓴데다 지금은 막쓰다 결국 살해당하는 처지니 당연한 일일테다. 화산에 처음 왔을때 그때 하늘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처음 내 목검을 받았을 때 봤던 그 드높고 푸른 하늘은 기억한다. 또 마지막으로 #화귀드림 #드림 #화산귀환 54 [소우신] 비/일상 포스타입 20220822 발행 / 키스데이 기념 히요리 소우에게는 친구가 없다. 그러나 그건 츠키미 신에게 친구가 없는 것과는 다른 부류의 것이었다. 스스로 주변인을 밀어내는 것에 가까운, 어떠한 불길한 기류 같은 것이 언제나 히요리 근처를 휘감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것은 신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이었기에 그러한 아우라 같은 것이 무엇인지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자신만이 그것의 안쪽에 위치 #네가죽어 #키미가시네 #미도리 #히요리_소우 #소우신 18 7월 카나에 스디 커미션 A 키:176 B 키:156 거유 그전 상황 구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