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블루멜🌙
단타로 무인편입니다
모노쿠마 파일 1: 피해자는 하시모토 렌. 사망시각 오후 8시 50분경. 시체 발견 현장은 학교 구역의 교실 A. 측두부에 둔기로 맞은 듯한 흔적이 있으며 이것이 치명상으로 확인됨. 목이 졸린 흔적과 목뼈의 골절상이 보이는데 이는 사후에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검시 결과: 파일의 내용 중 누락되거나 잘못 기술된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측두부에 강도가 다르게
(창고, 공구세트 더미 선택) - 카타나가 말한 공구세트가 이거구나. 쿠로마이: 어? 정말로 하나가 쓴 티가 나! 마츠자카: 그런가…? 쿠로마이: 이것 봐. 하나만 비닐이 뜯어져있잖아. - 자세히 보니 그렇네. 공구세트 하나의 봉합비닐이 뜯어져있어. 마츠자카: 범인은 이 공구세트를 사용해 봉 지지대를 고정한 거구나. 쿠로마이: 아마 그렇지 않을까? 그게 아
[Chapter 1. 심해 속 얼어붙은 희망 비일상편] [띵, 동, 댕, 동] 모노쿠마: 아, 아!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모노쿠마: 모두 조속히 체육관으로 모여주세요! 모노쿠마: 오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처벌을 내릴거라구우?? 마츠자카: 체육관으로…? - 어째서, 오라는 것이지? 미즈시마: 저기 그런데…. 미즈시마: 하시모토가 여기 있으면, 카렌은?
............. [띵, 동, 댕, 동] 모노쿠마: 너희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7시가 되었습니다! 일어날 시간이라구요~! 모노쿠마: 자아, 자아, 오늘도 활기차게 시작해봅시다! 마츠자카: 오늘로, 4일째…. 인건가. - 다행히 오늘은 푹 잠들 수 있었네. 그런데…. 마츠자카: 뭔가 꿈을 꾼 것 같은건, 기분탓인걸까? 마츠자카: 으음….
............. 쿠로마이: 카나타랑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 어쩐지, 기분도 좋아지고! 마츠자카: 헤에…. 나는 잘 모르겠는데. 쿠로마이: 아냐, 아냐! 분명 그런 기분이 들었는 걸! 카나타는 혹시 말하는 것에 재능이 있는 거 아닐까? 마츠자카: 재능…? 아니, 그런 건 아니지 않을까. 그냥 평범하게 얘기할 뿐인데. 쿠로마이: 겸손도
(학교 구역, 무기고) - 여긴 대체 무슨…. 마츠자카: 무기가 이렇게 많이 있다고? 미즈시마: 여기 무서워…. 쿠로마이: 여기 뭐야?! 무기고?? 카타나: 아아, 그런 것 같아. 마츠자카: 카타나? 조사하러 온 거야? 카타나: 뭐…. 그런 셈이지. 그리고, 저쪽의 개자식도 살펴볼 겸. 쿠로마이: 개자식…? 타키마: 살인자 주제에 겁이 없구만? 아니다, 역
- '누군가를 살해한 학생만이 여기서 나간다'…. - 내 모든 생각과 행동은 그 말에 장악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 공포, 불안, 두려움. 그 모든 감정이 서서히 나를 지배해갔다. 주위의 무거운 공기마저도 나를 짓눌렀다. - 초고교급이라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무게를 버티는 것 뿐이었다…. [Chapter 1. 심해 속 얼어붙은
- 사립 키보가미네 학원…. - 몇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각계의 유망한 인재를 끊임없이 배출해낸 전통의 학교. - 수많은 분야의 초일류 고교생을 모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정부 공인의 초 특권적인 학교. - 이 학교를 졸업하는 것은 곧 성공한 인생과 마찬가지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과장이 아닌, 실제 사실이다. - 도시 한복판에서도 일 등급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