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평범의 특별 제천독자 제천독자 by 도독 2024.06.12 168 2 0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단편 3편 이하의 단편글 모음 총 2개의 포스트 이전글 아저씨는 사랑이 힘들어 제천독자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09. 여름에 있었다 제천독자 손제천과 연락이 끊긴 지 나흘이나 됐다. 휴대폰을 아예 꺼 두었기 때문에 그저 잘 있겠거니 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제천이는 괜찮을 거예요. 김독자가 대꾸했지만 이수경으로서는 손제천과 김독자 모두가 걱정됐다. 치료는 이제 관두기로 했다. 김독자씨, 할 수 있는 건 다 해도 모자랄 판에 치료를 그만두시겠다뇨. 계속해서 수술을 집도했던 담당의가 못내 안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23 [중혁독자/그분걔] Re:call 김독자 생일 축하해 🎉 * 전독시 본편 완결, 외전 135화 언저리까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Re:call [ rɪˈkɔːl ] 기억해 내다, 기억, 소환 ‘혹자는 자신의 R이 Respect(경의)라고 했다. 어떤 이는 Reach(도달하다), 또 다른 누군가는 Remain(남아있다)라고도. 그렇다면 이 소설을 쓴 작가의 R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져보고 싶 #그분걔 #중혁독자 #전지적독자시점 #중독 #전독시 #스포일러 186 3 [중혁독자]경성야담집 1.황연의현 (2)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재의 인물, 단체, 시대, 국가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 글에 차용된 각종 민담 및 요괴들에 관한 내용은 필요에 의해 각색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2차 창작으로 원작의 내용과 무관하며, 어떤 영리적 목적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京城夜談集 恍然依現 -2- “우와~ 엄청난 인파네. 경성 사람의 반은 나온 것 #전지적독자시점 #전독시 #유중혁 #김독자 #중혁독자 13 Looking Beyond 너머를 바라보다 전지적 독자 시점 / 김남운 × 이지혜원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너머를 바라보다 (C)떨리고설레다 2021 이야기에 세상이 지배당한,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그런 비슷한 내용의, 꿈을 김남운은 꾼 적이 있었다. 좆 같다, 끝없이 길고 긴 감상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일단 그랬다. 눈을 뜨자마자 김남운은 그렇게 중얼거렸다. 좆 같아. 그게 고작 #전지적독자시점 #전독시 #김남운 #이지혜 #남운지혜 #스포일러 14 06. 3-1=0 제천독자 세 번째 수술 날짜가 잡혔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를 꾸준히 받는 상태에서 항암치료와 웬만한 임상 치료 방법까지 모두 동원했다. 상태가 악화되는 것 하나를 막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효과는 없었다. 김독자는 이제 정신이 오락가락했다. 가끔은 손제천을 잊었다.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겁을 먹고 싫다며 발악했다. 이수경을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19 02. 마음을 마주할 때 제천독자 병실을 나섰던 이수경은 십오 분이 채 되지 않아 돌아왔다. 그리고 옹송그린 채 또 울고 있는 김독자를 아까보단 익숙해진 손길로 토닥여줬다. 또 어색한 침묵 끝에 부스럭대며 검은 봉지에서 사과를 꺼내 깎기 시작했다. 그나마 할 게 생긴 이수경과 달리 연락도 못 하고 어색함도 견뎌야 하는 김독자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 다 깎은 사과를 가지런히 일회용 접시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21 07. 말하지 않아도 제천독자 수술등에 초록 불빛이 들어왔다. 호흡기를 매달고 평온히 눈을 감은 채로 들어가던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했다. 손제천은 먼젓번 때와 달리 의젓한 모습이었다. 저는 언제나 살고 싶었던걸요. 삶에 대한 김독자의 의지는 신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었다. 이수경과 번갈아 가며 쪽잠을 자고, 밥을 챙겨 먹었다. 김독자가 눈을 떴을 때 그 큰 눈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17 [판소] 크오 낙서만화 전독시 내스급 백망되 크오 #전독시 #내스급 #백망되 #김독자 #한유진 #김록수 8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