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평범의 특별 제천독자 제천독자 by 도독 2024.06.12 168 2 0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단편 3편 이하의 단편글 모음 총 2개의 포스트 이전글 아저씨는 사랑이 힘들어 제천독자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04. 잠자는 병실의 왕자님 제천독자 김독자는 그로부터 나흘 후 눈을 떴다. 우습게도 매시간 병실을 드나들며 온갖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보다 먹지도 자지도 않으며 병실 앞의 작은 창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던 손제천이 가장 먼저 그 사실을 알아챘다. 쪽잠에 든 이수경을 조심스레 흔들어 깨우고 복도를 뛰어갔다. 다급하게 근처에 있던 아무 의사를 붙잡고 정신없이 말했다. 병원에서 뛰면 안 된다는 주의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21 01. 세상이 뒤집히던 날 제천독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7-Wso6bnzxGxoqYYIPXXg4ArI1wjOD&si=hnH-QF9we8eE6CdD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김독자는 대한민국의 흔하디흔한 직장인 남성이었다. 월요일의 오전 6시는 혐오하되 금요일의 오후 6시는 사랑하라는 말을 그 누구보다 착실히 따르고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38 08. 이별 준비 제천독자 “음, 숨소리가 이제 고르네. 이 정도면 호흡기는 더 필요 없겠어요. 대신 호흡이 조금이라도 불편해지거나 가빠오면, 바로 콜 눌러주시고.” “네, 주의할게요.” “환자분, 아시겠죠?” “…네.” “말 많이 하면 안 돼요. 흥분하지도 마시고요. 지금은 고개만 끄덕이세요, 네. 이상 있으면 또 봅시다. 아니야, 이제 보지 말잔 뜻이에요.” 제 할 일을 끝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20 [중혁독자]경성야담집 1. 황연의현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재의 인물, 단체, 시대, 국가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 글에 차용된 각종 민담 및 요괴들에 관한 내용은 필요에 의해 각색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2차 창작으로 원작의 내용과 무관하며, 어떤 영리적 목적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京城夜談集 恍然依現 -1- 방황하는 목숨들이여,‘지금’ 과 같이황홀하게 빛날지어다 #전독시 #전지적독자시점 #유중혁 #김독자 #중혁독자 #중독 17 [중혁독자]경성기담집 1. 무두귀 京城奇談集 無頭鬼 나에게는 머리가 없소.간밤에 누군가 나의 머리를 베어 취해 갔다오.그가 나의 머리를 베어다 가루를 내어 묻기 전에머리를 찾아주시오.내 머리를 찾아주시오찾아주지 아니하면 큰 재앙이 닥칠 것이오. 그해 경성은 퍽 소란하였다. 머리통이 없는 귀신이 그래 밤마다 즐비하기란 개국 이래 처음이라 했다. 잘린 머리를 찾아 떠도는 무두귀無頭鬼에게 #전독시 #전지적독자시점 #유중혁 #김독자 #중혁독자 #중독 73 1 아저씨는 사랑이 힘들어 제천독자 “내가 새파랗게 어린 너한테 어디까지 말해야 그만할래.” 창백한 낯이 평소보다 싸늘했다. 지나치게 차가운 그 온도에 젊음 하나로 영원히 타오를 것만 같던 열기가 식어간다. “어? 내가 얼마나 더 상처 줘야 그만할 거냐고.” 처음으로 무섬증이 생겼다. 언제나 은은하게 얼굴 한구석에 존재하던 미소마저 깔끔하게 지워진 얼굴은 제법 서늘하고, 꼭 제게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166 2 15세 01. 밤, 湴, BOMB! 제천독자 #제천독자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독 41 4 09. 여름에 있었다 제천독자 손제천과 연락이 끊긴 지 나흘이나 됐다. 휴대폰을 아예 꺼 두었기 때문에 그저 잘 있겠거니 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제천이는 괜찮을 거예요. 김독자가 대꾸했지만 이수경으로서는 손제천과 김독자 모두가 걱정됐다. 치료는 이제 관두기로 했다. 김독자씨, 할 수 있는 건 다 해도 모자랄 판에 치료를 그만두시겠다뇨. 계속해서 수술을 집도했던 담당의가 못내 안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