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G] 73.
바론팀이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무리하다가,
파이버드:"에이스바론!!!"
AB:"!!!"
에이스바론이 다쳤다!
GW:"이꼴이 뭐야...ㅡㅡ"
AB:"하하하...; 드라이어스 일당놈들 때문이지뭐;"
"내가 들은 무전이 맞다면, 분명 한불새가 뒤로 빠지라고 했는데 니가 이대로 두고 못간다하다가 이렇게 된 점도 한몫 하는걸로 아는데?"
"....;"
"아주그냥 제대로 등짝이 털려가지고 말야...!!ㅡㅡ 누구한테 말도 못해, 등짝을 보자(...)를 당했..."
"그만해.^^;; (난 아파죽겠는데 넌 은근 즐기는거 같아; 내가 거길 다치고 싶어서 다친것도 아닌데...ㄱ-;;;)"
"이 행성 사람들 지키는것도 좋지만 네녀석 몸생각도 하란 말이 하고싶었거든!!"
"걱정해주는거야?^^"
"누가! 누가 너같은 산만한 덩치를!!ㅡㅡ 난 나하나 챙기기 바쁜 몸이야!!"
"고마워, 가드윙.^^*"
"그래, 니맘대로 들어라.ㅡㅡ"
"확실히, 조심하긴 해야겠어. 내가 문제가 생기면 바론팀은 완전정지니까.^^; 여러모로 사용할려면 내가 멀쩡하긴해야겠..."
"니 똘마니들 활동문제로 국한하지마."
"가드윙?"
"...그래서 조심하라는게 아니잖아. 네가 문제가 생기면..."
"가드윙...."
"썬더바론으로 합체를 못하잖아.ㅡㅡ (그딴 똘마니 많아봤자...)" <-
"....; 썬더바론이 내 본래 모습인데...;"
"그게 네 존재의의야.ㅡㅡ+ (어차피 넌 그저 썬더바론으로 거쳐가는 존재일뿐이지...!)"
"하아...^^;; (그렇게치면 넌 가디언에서 슈퍼 가디언으로 거쳐가는 존재야?;)"
"...."
가드윙은, 뒤를 수리하기위해 돌아서 벽을 보고 서있는 에이스바론 등을 잠시보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얹져보지.
"...? 왜?^^"
"생각보다 상태가 심하잖아..."
"썬더바론 상태였다면 이렇게까진 안되었을텐데, 그때 다른 바론팀도 사람들 구조한다고 합체를 안했거든.^^;"
"하필 털려도 등짝을...ㅡㅡ"
"등짝 이야기 그만하지?^^;"
"...거슬리잖아. 난 너말고도 충분히 피곤하단말야."
"격납고에 언제나 같이 있는데 내가 이러고 있으면 확실히 신경 쓰이긴 하겠지! 미안해~^^; 앞으론 조심할께."
"...그거 때문만이 아닌데. (하여간 눈치는 엿이랑 바꿔드셨어. 나이랑 눈치는 반비례하나... (가드파이어도 그런데.ㅡㅡ <-))"
"^^?"
가드윙은 한동안 에이스바론의 몸에 손을 얹진채로 자리를 떠나지 못했어.
"손을 좀 치워줘야 수리를 하지...!!^^;;"
"흥.ㅡㅡ"
"그냥 편히 있지...안지루해? 잠깐 하늘산책 다녀오는건?"
"...너 수리 다받고 같이 갈꺼야.ㅡㅡ"
"ㅇㅅㅇ...혼자 가면 이제 뭔가 허전하지?^^ 그래도 다녀와~ 그동안 수리도 말끔히 끝냈을거야. 눈에 안보여야 덜 맘쓰지. 마음껏 놀고와! 심심하잖아~ (네 취미생활이잖아. 나 신경쓰지말고 편히 즐겨!)"
"...바보. (눈치 정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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