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O] 13.
소재 나열 수준의 글적글적...
단한번도 손쉽게 무언가가 주어진적이 없었던 삶. 단한번도 쉽게 허락된적이 없었던 삶. 상대를 쓰러트리고 죽이고...쟁취해야만 무언가를 쥘 수 있었던 삶.
이 세상이 영웅을 위한...프라임을 위해 존재한다면, 그저 나는 그들이 아니기에 고통받고...그들의 서사와 상관없이 소모되다 사라질 존재라면.....프라임이 되면 돼. 지금까지처럼,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프라임의 명예, 그 모든걸! 빼앗아 쟁취하면 되는거야...!
프라임의 희생을 통한 구원을 받기위해 불행해져야 하는 존재...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인생을 쟁취하기위해 들고일어난 프메가 이야기가 보고싶다...ㅇㅅㅇ 처음엔 그 길이 자신이 프라임만 되면 다되는거라 생각했겠지. 그게 아니란걸 깨닫았을땐...이미 사이버트론은 폐허요, 마지막 프라임의 생명마저 제 손으로 취한 후일거야. 프라임이 활약하라고 만들어진 무대를 일개 검투사였을뿐인 그가 짖밟은건 좋았지만..사이버트로니안들의 시체들 위서 군림해봤자 그는 홀로 남겨진...운명을 바꾸지 못한 패배자일 뿐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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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옵티도 퓨전캐논 달아보자.ㅇㅅㅇ 아니 왜 안돼- 낑차낑차 자기 몸통만한거 팔에 달아보자고 엌ㅋㅋㅋㅋ A메가양반 지금 자기가 뭘 보고있는거냐고 눈을 아주 가늘게 뜨겠지 ㅋㅋ 그러다 좀 귀여울지도...?란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 ㅈㄴ 헤드뱅잉함.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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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메가한테 예절수업받는 A옵티 보고싶다 ㅋㅋㅋ 분명 시작은 오일 고급스럽게 마시는 법 ㅋ 이런거였는데 끝은 신부수업(...)으로 창대하리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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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설정 다 ㅈ까고 나는 어스파 메가가 약간 옵티한테 종속적인 관계인거 보고파.ㅇㅅㅇ 디셉의 정체성을 잃지않았지만 옵티와 동등이 아니라 옵티 밑으로 들어간 뭐그런.
어스파에서 메가가 최종짱쎔으로 묘사되는거에비해 심히 많이 구르시는데ㅋㅋ 그덕에 옵티의 심기가 조치않아 메가가 눈치를 본다던가.ㅇㅅㅇ 방으로 따로 불러서 몸상태 점검을 하는데 메가는 아닌척하지만 좌불안석이겠지. "자넨 누구꺼지-?" 옵티가 메가 얼굴 바로 앞에서 꿰뚫어볼듯이 쳐다보며 물으니, 메가가 우물쭈물하다 "...바로 자네야, 프라임.." 붉은 옵틱을 내리까며 주종관계를 한번더 확인한다던가.ㅇㅅㅇ
옵티는 메가 몰래 일벌여도 되지만 메가는 제 모든걸 숨기는거 없이 상시 다 옵티한테 보고를 해야하겠지. 남들이 보기엔 둘이 절친이지만 블비만 둘의 이 한쪽이 기울어진 관계를 안다던가 ㅋㅋㅋㅋ
근데 이래놓고 침대위(?)에선 관계반전이면 또 좋지.ㅇㅅㅇ (야;) 맘대로 해도 좋다며 옵티가 웃으며 메가 뺨에 손을 얹지면 메가는 그걸 기점으로해서 옵티 손바닥에 입을 맞추며 마치 짐승처럼 그르릉- 욕구불만에 찬 울음소릴 내겠지. 평소 젠틀해보이던 모습은 가식이었다는듯이 아주그냥 옵티 물핥빨했으면...ㅇㅅㅇ (야!;)
시즌2는 못봐서 요건 요기서 컷.ㅇ>-< 내가 타카라쪽에 얼른 시즌2 올라오라고 빌게되다니...큽!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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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옵티가 술버릇, 아니 오일버릇ㅋ 나쁘면 좋겠다.ㅋ 어쩌다가 마주앉아 오일을 까게된ㅋ A메가는 꼬장 피우는ㅋ 옵티를 보며 원조메가(응?^^;)가 떠오르겠지. (이거 욕이지?^^;;)
'그놈도 칠칠맞게 마시고 진득하게 쌩난리를 피워댔지...'
쯧, 가볍게 혀를 차며 마저 자신이 블렌딩ㅋ한 오일을 들이키는 A메가한테 "...." "...뭐.ㅡㅡ" A옵티가 엉금엉금 다가와 열나게 째리겠지.ㅋ
"나 더 줘!"
"실컷 마셨잖아."
"당신은 나보다 더 먹었잖아!"
"당연한거 아닌가. 크기차를 생각해야지-?ㅋ 내가 너보다 더 먹는건 설명이 필요없는 아주 당연한 이치다."
"내가 오일 가져왔는데!! 내 오일인데!"
"그 싸구려의 품질을 높혀 네가 이렇게 푹 빠져 코가 삐뚤어지게 마시게 만들어줬잖아. 난 아직 그대가를 받지 못했는데.ㅡㅡ"
"히끅! ...오일로 부족해-?"
"..."
A메가는 찌그러트려 제딴에 오일잔처럼 만든ㅋ 오일통을 가볍게 손목 스탭을 사용해 휘저으며 생각했지.
'여기서 더 나가서 야X가 시츄(응?;)로 가버려-?ㅡㅡ'
근데 상대는 너무나 리틀ㅋ이고, 제정신도 아니라서 영 재미(?)가... <- 메가양반이 저울질ㅋ하는동안 옵티는 슬 졸릴거야. 가볍게 눈을 부비더니 마저 엉금엉금 기어가 메가 허벅지 위에 자리잡아버리겠지.
"...뭐하는거냐."
"나 잘거야! 그러니 건들지마!"
"허."
지멋대로 남의 몸위에 올라와놓고선 그러는 자기는 손대지말라라. 이래서 오토봇 찌끄레기는.ㅡㅡ
메가는 잔뜩 인상을 쓴채로 마저 오일을 들이킬거야. 그런 표정과 달리 품안의 옵티가 편히 기대 잘 수 있도록 살짝 몸을 기울여 자세를 잡아주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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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메가는 프옵티에게서 오라이온을 자주 겹쳐보겠지-? 저를 막기위해 제 앞에 선 옵티를 보며 작고 여렸던 사서를 겹쳐보겠지. 나의 오라이온, 나의... "메가트론." "...." 원수인 프라임...!! 오라이온과 옵티머스, 그이름을 몇번이고 곱씹으면서, 그의 분노로 붉게 물든 눈은 옵티를 담지만 그아래 그의 본디 옵틱색인 푸른빛은 그너머 오라이온을 영원히 담아내겠지...옵티 그자신조차 잊어버린 오라이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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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워포싸 옵대장은 무슨 자기만한 도끼 들고 휘두르잖아.ㅇㅅㅇ 그러니까 A옵티도 무기 업글해가지고 지몸뚱아리만한 도끼 휘두르자. (야;) "...." A메가양반, 자기 옆에서 그 큰거 제대로 못다뤄서 낑낑-!;대는 A옵티 내려다보다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곤 고갤 설레설레 젓겠지.ㅋㅋㅋ
"니 주제를 알아라.ㅡㅡ"
"익숙하지 않은거 뿐이야...! 역시 남자라면 큰거! 엄청 큰게 좋지!!+ + (BFA!!!)“ <-
"누가 이 리틀 오토봇한테 헛바람을 불어넣은거야?!^"^ 무식한 해머 들고 설치는 매그너스냐?! 아니면...!"
"센티널의 파워아머가 부러웠던적 없어!!"
"..."
"...사실 좀 부러웠어;" <-
"허.ㅡㅡ"
그 본인부터가 BFCㅋ를 가진 A메가는 잠시 제 퓨전캐논을 바라보다, 바로 그옆에서 '자기는 그 큰거 달고 있으니 내 맘 모르지!ㅡ3ㅡ' 란 눈빛으로 툴툴대는 리틀 오토봇ㅋ을 보고 또다시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린채 고갤 설레설레 저을거야.ㅋ
"나한텐 이 크기가 맞는거다, 오토봇.ㅡㅡ 넌 주제를 모르는거고."
"연습하면 돼! 잘휘두를 자신 있다니까-?ㅇㅅㅇ+"
"딸려다니지나 않으면.ㅋ"
"비웃었지-?!!ㅡㅡ"
메가는 옵티가 더는 헛짓 못하도록 자신의 쌍검을 꺼내 도끼자루를 차곡차곡 잘게 썰어버릴거야.ㅋ 울쌍이 된 옵티한테 본래의 전투도끼나 잘쓰라며 안겨주겠지. 그리고 그걸로 목이 따일뻔하겠지... (야;)
"역시 당신은 목이랑 몸이랑 따로 놀때가 제일 보기 좋은거 같아!!ㅡㅡ"
"헛소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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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그 한마디만 남겨두고 사지로 뛰어들어가는 프메가 보고싶다.. 남겨진 프옵티는 "어째서..." 왜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거냐고 묻지도 못한채, 메가의 마지막 뒷모습을 바라만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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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 옵티랑 메가는 각자의 길을 향해 떠나며 찢어져버렸잖아... 어느날 문득, 둘다 같은 순간에 허전함을 느꼈음 좋겠다. 지금까지 그 기나긴 시간을 전쟁해오는동안 당연히 상대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막 뒤돌아보니 자신의 인생에 더는 상대의 그림자조차 느낄 수가 없더란 말이지... 옵티의 옆엔 여전히 디셉마크를 단 사웨가, 메가의 옆엔 프라임이 될거라고 뻐기는 정신나간ㅋ 로라 코캡틴 로디가 있지만, 그둘이 서로의 대신이 될 순 없지...
서로 망설이고 주저하고 몇번이고 회선연결을 할까말까하다, 결국 서로 동시에 상대에게 연락을 넣고 말겠지. 그렇게나 상대를 죽이기위해 이를 악물고 싸웠고 마지막 만남도 그닥 좋지는 않았으니 그리 반갑게 인사가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했건만, 웬걸~ 왜 이제 연락했냐고 하소연이 절로 나올만큼 둘은 잘통했겠지.ㅋ
"...우린 같은 길을 갈 수 있었어, 프라임."
메가의 말에 옵티는 무언으로 동조의 뜻을 비추었지.
"이제와서 되돌리기엔 늦었겠지."
"늦었지."
"...후회하기에도."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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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대장 배기구에서 연기 뿜뿜하는거 보고싶다! 메가가 유치하게 배기구 구멍 막았다가 배기가스 맞는 형벌?에 쳐해졌으면 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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