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19.

캡틴 샤크가 적의 손아귀에 떨어졌다!!

"캡틴 샤크!!"

"크르릉!!"

적의 술수에 걸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라젠드라의 용자들에게 달려들었다!

갓:"무시무시한 파괴력이군!!"

어:"내가 어떻게든 막아낼테니 너희들은 주인들은 안전한 곳으로...! 읍?!"

골:"어드벤저!"

어:"어서...빨리!"

후:"난 여기 남겠어! 선장으로서 배와 함께 한...켁?!;"

팽:"폼 잡을 시간에 얼른 튀기나 해, 빨간머리!!"

후:"이거놔아~!!;;"

어드벤저의 얼굴을 움켜잡은 캡틴 샤크가 씨익 웃더니 더 강한 힘으로 압박하겠지. 어드벤저의 페이스가드가 금이 가더니 결국 부서져 조각들이 바닥에 떨어지겠지.

"젠장, 말만 최강의 용자가 아니었다 이건가! 평소 자주 투닥대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쎄단 느낌은 못받았는데...봐주고 있었다 이거지? (웃으며 갤럭티카 버스터 피해다닐때 알아봤지만!) 허나."

자신이 가진 모든 무기를 개방한 어드벤저는 "제대로 붙었다면 물론 난 상대가 안되었겠지! 허나, 제대로 사리판단도 못하고 그저 달려들뿐인 자네라면, 순수화력만 따지면 내가 더 우위야!" 그야말로 집중폭격을 먹여주겠지.

"크윽!!;;"

"잠시만 기절해있으라고."

"크아아!!"

"쳇. 긁히는 수준밖에 안되나.“

허나 그사이에 캡틴을 저렇게 만든 적은 붙들 수 있었기 땜에...

“어떡하면 원상태로 돌릴 수 있지?! 얼른 대답해!! 캡틴 샤크 상태만큼 내 인내심은 그리 깊지 못해ㅡㅡ"

"히익, 살려줘요!!^^;;"

적이 말한 방법은 터무니없는 것이었어.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진짜에요. 믿어주세요...ㅠㅠ"

"...큭;"

그에게 걸린 혼란을 풀려면 강한 자극을 줘야한다고. 쥐어패는건 방금 해봤고 별로 효과가 없는듯하니 남은건...

"...XX(...)뿐인가.ㄱ- 변X인 자네한테 딱 어울리는구만."

"크르르..."

물론, 평범한 전개(?)라면 여기서 어드벤저가 대주고(...) 의식이 돌아온 캡틴 샤크를 끌어안고 자신은 괜찮다며 ‘무사해서 다행이야, 샤크...’ ‘어드벤저어!ㅠ’ 와랄랄라~ <- 겠지만은!+_+;

"걱정말게, 캡틴 샤크! 지금까지 도움 받았던걸 갚을 기회일세! 내가 자네를! X먹어주겠네에!!+ +"

"...크릉?;"

"자자, 시간 끌거없이,"

"크르릉?!;"

“엎드려서 엉덩이만 들어올려. 그렇지! 바로 단번에 꿰뚫어주지!+ +"

"큽?!; ...싫어."

"응?"

"싫어어어!!ㅠ"

“어허?!;"

순식간에 밥상...아니 자세 뒤집기로 어드벤저가 방금전 캡틴 샤크 자세가 되고 캡틴 샤크는 어드벤저 엉덩이에 얼굴을 부빌거야. (...)

"응...으응...난 자네 슴가포도 좋지만 자네 꿍디(...)도 좋아...ㅠ 내가 박을거야...ㅠ"

"...자네, 의식이 돌아온거 같은데?ㄱ- (정신차릴만큼 깔리는게 그렇게나 싫었나?; 그러면서 나보곤...!!;;)"

"엉?; ...."

"...."

"...무슨 말인지 상어는 모르겠어요~ 헤헤~; 하던거 마저 할래요!><"

"하긴 뭘해ㅡ"ㅡ" [갤럭티카 버스터!!!]

"까야!!><;;;"

"안쳐맞고 피하는걸로봐선 확실하게 돌아왔구만!ㅡㅡ"

"우쒸, 자넨 눈치가 너무 빨라.ㅡ3ㅡ 이럴땐 모르는척 안돼요돼요돼요! 모르나?ㅡ3ㅡ"

"몰라.ㄱ-"

"아, 나 아직 머리가...!"

"이제와서 덜 풀린척 해도 늦었어!ㅡ"ㅡ 이번엔 진짜 제대로 맞춰버릴테니까 알아서해! (자네라도 갤럭티카 버스터를 연속으로 맞곤 무사하지 못할테니!!)"

"우잉...ㅠ"

파:"어, 캡틴 샤크 돌아온거야?"

제:"이런, 이번에야말로 어드벤저가 모르는척 넘어가줄 줄 알았더니..."

어:"...너희들!!^^; 팝콘 먹으면서 구경중이였냐!!;; 그럴게 아니라 돕지 그랬어!!;;"

스:"니가 맡는다길래.ㅇㅅㅇ"

드:"캡틴 샤크는 니꺼니 니가 알아서 하겠다는거 아니었어?"

어:"아냐!ㅡ"ㅡ;"

스:"괜찮아, 주인들 다 안전한데 데려다놨어. 그래서 여기 미성년자 없으니까...알찡?ㅡvㅡ"

어:"그게 뭐! 뭐어!!;; 뭐하라고!!;;"

파:"제대로 풀려면 X치는거잖아~ 확실하게 해야지! 안그래?^^"

캡:"그렇지! 어드벤저~ 우리 하던거 마저 하자니까? 응응?^^"

어:"...너희들 다 꺼져!!!ㅡ"ㅡ"

"까아~!!><;;;"

"그냥 내가 얌전히 그쪽 손아귀에 넘어가줄테니까 캡틴샤크한테 걸었던거 나한테 걸어봐.ㄱ- (저새끼들 진심으로 쓸어버릴 명분이 필요해.ㄱ"-)"

"더 안되는데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