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CxA] 16.

"만일, 정말 만약인데 말일세, 자네가 우리의 적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응? 와하하하! 난 이래뵈도 대비용 용자라고! 적 손에 들어갈리가 없지! 오히려 약해빠진 자네들이라면 모를까.ㅡvㅡ"

"...." (빠직-! 연기 뿌움-!!)

"잠까안! 요즘 자네 그 레파토리 너무 우려먹어!ㅠ (갤럭티카 버스터는 이제 그만 사양이야!^^;)"

"자네가 그럴 수밖에 없게 하잖나!!"

"근데 사실인데.ㅡ3ㅡ"

"우리 순화력만으로 한번 붙어볼까...?+_+"

"오우오우~; 접근전 빼면 나한테 심하게 불리한데, 안해안해!;;"

"흠흠; 하던 얘기로 넘어와서, 자네가 우리와 달리 아무에게나 반응하지 않는다는건 알아. 근데 맘은 선하지만 우리쪽 주인과 의견이 맞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겠냔 말이지."

"으응~ 그말이었나? 와하하하! 당연히! 내가 자네들을 끔살(...)내고 우리편으로 끌어들였겠지.ㅡvㅡ乃"

"아...; 확실히, 그렇게되긴 했겠지만..."

"했겠지만이 아니고 그냥 그래. 100%라구! 와하하하!!"

"으흠...; (묘하게 짜증이 나는데 반박할 수가 없구만...;)"

"자네들이 정말로 선쪽인지 아닌지 나로선 바로 판단하기 힘들고 나를 깨운 자는 분명 100% 선일테니 그럼 내 선택은 단 하나뿐이지. 와하하하!!"

"...울프가 실은 개심했다는 사실 잊은건가?ㄱ-"

"옛날이 어쨌든 지금은 자네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선장이지! 지나간 과거는 잊어주세요~"

"으...;"

"나의 주인이 자네들의 주인들과 딴맘을 품었다면 난 정말로 자네들을 다쓰러뜨리고 우리편으로 만들었을거야. 선장이 자네들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도와주라고 했기에 지금 그렇게 하는거고. 어쨌든 나도 주인의 명을 따르는 존재니까. 전에 자네들을 자신이 불렀다가 아이들에게 양보한걸로 아는데."

"그땐 시리우스한테 제대로 당해서..."

"어쨌든 말이지. 자신이 모두의 주인이 되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었을텐데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해 그러지 않은거잖나. 역시, 내 주인다워! 와하하하!!"

"만일 그랬다면 자넨 깨어나지 못했을수도 있어."

"그것도 나쁘지 않지. 내가 깨어날 필요가 없는 상황이 어찌보면 제일 좋은거 아니겠나."

"...."

"뭐, 날 데리고 가지않았으면 라젠드라의 문에서 막혀서 주인이고 나발이고 다 망했어요 되었겠지만...!"

"잘나가다가 꼭 초를 치는군, 캡틴샤크;"

"사실이잖나.^3^"

"그렇긴하지...;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를 쓸수 없으니...; 그밑단계인 하이퍼도;)"

"어차피 난 대비용이야. 자네들과 이래나저래나 다른 주인을 모실 몸이야. 다행히 이번 주인은 자네들의 주인과 맘이 맞아 이런식으로 여행을 같이 하는거지만..."

"캡틴 샤크..."

"안그랬음 내가 자네들 끔살(...)하고 내 밑으로 다 집합시켰을거라니까? 차라리 그게 더 편했을려나? 와하하하!!"

"...아, 자네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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