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15.
"어드벤저~!!><"
"아. 언제나처럼 자네로군.ㄱ- (이젠 뭐 식상하다못해 덤덤하구만;)"
(쾅-!!)
"...."
"가슴키뜌!><"
"작작 좀 해애!!"
(크앙!)
"...." "...."
"...이 상어대가리가 내 슴가를 물었어!!; 으아아악!;;"
"안그러면 자네, 갤럭티카 버스터 쏠거자낭~;;;"
"당연하지!!^"^;;"
"그거 너무 남발하는거 아니야~ 응, 지지야~"
"뭔 헛소리인가!!;; 이거 당장 놓게!!;;"
"...."
"....?"
"아니...왠지 물고 있으니 씹고싶어져서...^^; (상어로서의 본능이라고나 할까...?;)"
"으아아악!!;;"
"조금만 이해해줘, 어드벤저.^^ 평소엔 자네가 쏘는 갤럭티카 버스터 내가 다 맞아줬잖나."
"그렇다고 날 씹어조지시는데 가만히 있으라고?ㅡ"ㅡ;;"
"피 좀 날 뿐이야.^^*"
"아주 쉽게 말하는군;;"
"아파쪄용~ 내가 혀(...)로 소독을!!+_+"
"소독같은 소리 하지말고 당장 떨어지게!!;; (이래뵈도 나도 한 장갑하거든요!;)"
"삐쪄떵?^^"
"혀 짧은 소리도 그만해!!;;"
"아무튼 오랜만에 아주 만족스런 스킨쉽(...)이었어. 와하하하!!"
"아...자네한테나 그랬겠지.ㄱ- ...그러고보니."
"응, 뭔가?^^"
"맨날 자네가 슴가키스니뭐니 하며 이거 들이미는데 말야, 정확히 말하면 내 슴가에 자네 입술을 부딪치는거 아닌가? (다시말해 입술박치기;) 얘도 어찌보면 자네 제 2의 입인거잖나."
"...." "...."
"...이럴수가!!;;"
"전혀 그런 생각 못한건가...;“
"크읍...내 가슴이 부러워지긴 처음이야...!! 아니 내 입인가?ㄱ-"
"스스로 혼동이 오면 어떻게해!!;;"
"그럼 이쪽 입술도 자네 슴가에 쪽쪽하면 되지!! 그럼 피장파장이야!"
"누구 맘대로!;;"
"아잉, 어드벤저~><"
"저리가게, 쪼옴!;"
"상어대가리 녀석....감히 혼자서 지금까지 말도 없이 어드벤저의 슴가를 그 큰 입술로 즐겼겠다...? (즉결처형이다!!)"
"그 상어가 자네잖아.ㄱ- 자네가 부딪혔었잖아!!; 슴가, 아니 어쨌든 상어머리한테서 칼 치우게!!;; (자기자신에게 질투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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