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지 수록 원고들 [우석도윤] 어떤 흔한 클리셰 합본/소장본 공개 부분 너도 멸종하지 않게 조심해 by 멸종 2024.08.20 21 2 0 보기 전 주의사항 #센티넬버스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회지 수록 원고들 총 13개의 포스트 이전글 [우석도윤] 한도윤을 죽이는 다섯 가지 방법 2021 우석도윤 개인지 <한도윤을 죽이는 다섯 가지 방법> 수록 단편 다음글 [우석도윤] 허우석의 우울 레트로 홍콩 어쩌고... 보통 구룡성채 AU라고 부르는 것 / 15금 수정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베리드스타즈 엽서 백업 #베리드스타즈 #수창도윤 #플러그홀 #한도윤 #스포도윤 #스포일러 #하수창 27 2 FIGHT or FLIGHT 01 센티넬X센티넬 빵준 망해가는 세상에서 망하지 않는 세계를 상상한다. 그곳에서 너와 함께 살고 싶었다고. 이제는 너의 희망인지 나의 바람인지 알 수도 없는 빛바랜 생각을 몇 번이고 되새겨본다. 그냥, 그랬으면 어땠을까, 하고. 하등 의미 없는 행위라는 것을 너도, 그리고 나도 모르지는 않았다. 부럽네. 멀어져가는 아이의 뒷모습에 탄식처럼 말이 샜다. 너는 그저 어깨를 으쓱이는 #가비지타임 #영중준수 #빵준 #센티넬버스 22 1 소실점 2부(10)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느지막이 찾아온 장마는 꼭 그만큼 많은 비를 쏟아냈다. 예년보다 길어지는 적림, 종일 꾸물거리다가도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호우에 준비성이 좋은 이들조차 때때로 옷을 적셨다. 변덕스러운 날씨야 이미 다소간의 경험으로 잘 아는 바였으 #리페릿 #센티넬버스 4 블랙홀과 암흑물질 수창도윤 colors 합작 - 블랙 참가작 블랙홀인 줄 알았는데 차라리 암흑물질에 가깝더라. 처음엔 한 발 빠뜨리면 돌아올 수 없게 망가질 줄로만 알았지. (내가 그렇게 위험해 보였어? 이벤트 호라이즌이라니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냐? 그건 또 무슨 영환데요. 됐어 말 안 해.) 너는 군팡내를 풀풀 풍기며 마타도어를 흩뿌리던 어나니머스, 어떤 언어보다 순진한 영화 속 말들을 훔쳐 내게 선사하는 아르 #베리드스타즈 #베리드_스타즈 #베스타 #하수창 #한도윤 #수창도윤 #스포일러 #수창도윤colors합작 23 1 소실점 2부(24)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언제나 제게 주어진 기회는 한 번뿐이었다.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 일이었으며, 완전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제가 아닌 누군가의 목숨이 쉬이 날아가고는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이리트는 이번 작전이 실패했다고 한들 저 #리페릿 #센티넬버스 3 소실점 2부(26)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순간,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듯 강렬한 깨달음이 스쳤다. 그가 제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라면 그나마 한 가지 통할 만한 방법이 있었다.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었으나, 지금은 물불 가릴 때가 아니었다. 그리페가 정신을 차리게 #리페릿 #센티넬버스 4 소실점 2부(04)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시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흘렀다. 날이 갈수록 바람은 훈기를 머금고, 오래지 않아 습기를 품기 시작했다. 여름의 초입, 연둣빛 잎들이 짙은 녹색 빛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계절. 그 사이 몇 번이나 이리트를 만났지만, 관 #리페릿 #센티넬버스 5 성인 소실점 (09) #리페릿 #센티넬버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