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𝟎𝟎𝟐

개요

노인정 삼인방의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2015.02.30 첫 제작)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흑막진영 러닝 최대 기록(8회)을 유지하고 있는 까마귀입니다

제 머리색이 여러개인 캐디의 시초 격이 되는 아이입니다... 다행히 나나곰은 가공이 되어서 직접 색칠하면 해결되긴 하네요!

기초 ⋅ 초안

노인정 회원답게 늙었지만(5500+) 노인정 멤버 셋 중에서 키는 가장 큰(164cm) 까마귀입니다!

문득 실험당하는 동물이 돌연변이로 인간 형태가 된다라는 어린 시절의 말도 안 되는 망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어릴 적의 나는 왜 그랬을까?

초안대로 흘러갔다면 가족 없는 홀몸이였는데, 시대가 갈 수록 가족이 생겨난(고인 포함 세 명) 케이스입니다…

원래 가명이 있던 아이는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가명을 정해야할 일이 생겨 정했던 가명이 굳어진 케이스(SB), 가명은 본명의 영어 앞글자로 이 다음 003번 캐릭터의 영향이 꽤 있었습니다

파멸

스비의 모든 근간이 되는, 본인의 능력입니다… 다른 노인정 두 명이 세계 탄생 및 유지에 영향을 준다면 스비의 파멸은 세계 멸망과 직관적인 연관점을 가집니다(그렇다고 스비가 멸망의 원인은 아니고…)

근간인 천위만큼은 아니여도 파멸 계통과 관련된 아이들이 꽤나 있습니다(추후 참고). 특히 피안화랑 관련된 무언가가 있다면 죄다 파멸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시면 편해요~

특이한 점이라면, 이 능력을 달고 있는 스비 본인은 정작 직업이 의약사라서 사람을 살리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다는 것?

무기

무기는 낫인데, 정작 무기가 있음에도 사용을 안 합니다… 아무래도 자체 피지컬은 세계 탑이라서 무기를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달까?

명목 상으로는 레이피어도 다룰 수 있는데, 이 쪽은 본인 무기라기보다는 가족들이 내려쓰는 느낌이라서 스비는 무기가 없다고 보는 게 편합니다…

인간 관계

당연히 이 쪽도 가장 친한 건 노인정 세 명입니다. 대립제지만 역시 대립하는 쪽은 없습니다~ 노인정 세 명 중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져있기도 해요

가족으로 니아가 있는데, 소중한 것과는 별개로 대하는 태도는 다소 묘한 편입니다. 예전에 못 챙겨준 것도 있고, 혼자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터치를 거의 안했어요. 이 점에 대해서는 딱히 후회하지 않는 편입니다

가장 활발히 대립하는 7쌍의 대장격 되는 아이들(에이,이로하)이 전부 알고 있는 유일한 노인정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물론 딱히 대립하는 걸 말리지도 부추기고 있지도 않지만?

건강 상태

저희 세계관 대표 의약사인데, 딱 몇 가지 점만 빼면 굉장히 건강한 상태에 속합니다~ 이 정도로 건강한 캐릭터가 몇 없음

스비의 특이점이라면, 심장이 아니라 늘상 소모되는 핵이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스비만 가지고 있는 설정입니다

핵의 수명은 굉장히 오래 남은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저희 세계에서가장 오래 살아남는 캐릭터인만큼 따지고 보면 장생종과 가까운 면모를 보이고 있어요(아무래도 지병이 없어서…)

날개를 떼내면서 생긴 작은 상처가 있는데 몸 건강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오히려 날개가 없는데도 잘만 날아다녀요~ 그나마 하자가 있다면 발 한쪽이 살짝 꺾여있어서 오래 걷지는 못한다?

입맛 ⋅ 요리

과거 당한 실험의 여파가 있어서 아무것도, 심지어 괴식마저도 가리지 않는 마성의 입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말 맛이 이상하지 않는 한, 어지간하면 안 거릅니다

입맛 자체가 망가져있는 편이라서 떫은 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감이고, 싫어하는 음식은 딱히 없는 편이에요

음식이 아닌 건 당연히 거르지만, 음식 중에서 거르는 게 있다면 에이(004-2)라는 아이의 괴식 정도는 피합니다~ 석탄마냥 구워진 계란프라이도 괜찮은 스비도 민트초코 괴식은 안 괜찮다네요

요리 자체는 평균 이상으로 하는 편에 난이도 어려운 것도 곧잘 해내는 편인데, 아무래도 입맛이 살짝 특이한 편이라서 일반인들보다 간이 조금 더 자극적인 편입니다… 그래도 이상한 수준은 아닙니다

거주지

세상 중간 부분에 존재하는 공동묘지 및 그 뒤의 병원이 활동처이자 거주지입니다~ 아무래도 의약사라는 포지션이 있다보니 사실상 병원에서 거주하듯 살고 있어요

굳이 묘지 뒤에 병원을 지은 이유는, 본인 동생 중 한 명의 시체가 묻혀있는 묘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저 멀리 짓는것보다는 본인 시선이 닿는 곳에 있는 게 낫다는 느낌?

특이하게도 같은 노인정 멤버인 누군가의 숲과 묘지가 붙어있는 덕분에 5분도 안 걸려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기적의 위치를 보유중입니다!

여담

추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