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ㅌㅁㄹㅇ

[썰] ㄱㅇㄱ른 짧은 썰들 모음 13

backup by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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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게 하도 많아서 헷갈리는데 이전에 올린거랑 겹친거 있을 수 있음

솧정이면..선생님이랑 왈츠 추는데 허리에 손도 함부로 못올릴듯.. 그럼 선생님이 청년 자기 코앞에서 엄청 긴장해하니까 오히려 더 여유롭게 웃으면서 청년 손 자기 허리춤으로 아예 갖다놔주는거 보고싶다

그럼 청년 눈 똥그래지겠지..목까지 새빨개지고

얼굴벌개져서 손빼려고하는데 선생님이 손 쥐고 버틸거같음 입가에 장난스럽게 미소걸린채로

한정훈 진짜 난처하게 이 손 좀 놔주십시오.. 막 쭈삣쭈삣 이러면 못들은척 하는 선생님..

정신줄 겨우 붙잡고 춤추는데 김옥균이 한정훈 가슴팍에 머리 기대는거 보고싶다.. 한정훈 안그래도 심장 터질라그러는데 죽을라할듯

눈 질끈 감고 하늘올려다보면서 하아아아아.... 막 이러면서

왜자꾸놀리십니까....이럴거같다고

이런..자네,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것 같구만. 이럼서 허허 웃을거같음 휴우

왜 이 둘은 춤출때 선생님이 먼저 키스하는게 보고싶지(

눈뜨고 태연하게 먼저 쪽. 하고 뽀뽀할거같아서

그거때매 눈 똥그래진 정훈이가 😶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선생님 쳐다보면

큭큭 웃으면서 눈감고 키스해줄거같어

키스할때까지도 상황파악안돼서 자기도 모르게 눈뜨고 키스받겠지

그러다 나중에 불붙는건 한정훈일거같은데

선생님 키스 너무 잘하셔서..

홀린듯이 선생님 허리 더 세게 잡고 키스 받아주는거 넘 보고싶군..


(ㅂㅎㅎ 정훈 얘기)

아니 사람이 너무 딱딱해서 이 사람이 여유있고 부드러운 그런게 상상이 잘 안됨

김옥균보다도 애정표현 더 안하고 말도 적고 스킨십은 더더 안할거같아서...... 그래서 김옥균이 늘 먼저 말걸고 얘기하고 해야 겨우 들을거같은데

그렇게라도 열어주는 사람이 소피랑 김옥균 말고는 아예 없을거같아서 또 그것대로 좋음

둘이 그런거 너무 상상됨 함뜨끝나고 누워있는데 얼굴에 입맞추고 싶다고 쓰여있는데도 절대 먼저 안하는거 (그나마도 이것도 김옥균이라서 알아보는 표정이고 남들이 보면 걍 똑같이 무표정임)

그래서 김옥균이 몸 끌어당겨서 입맞췄다 떼면 부끄러움에 옥균이 시선 피하면서 자기 품에 끌어안어줄거같음 뒷머리 감싸안으면서

품에 안겨서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여즉 그렇게 부끄러움을 타서 어떡하나. 하고 웃는 김옥균......

이 말에도 대답 안하겠지 근데 선생님이 입맞춰주셔서 이미 뒷목 벌개져 있을듯

안봐도 그거 알고 있어서 얌전히 품에 안겼다가 잠드는 김옥균

진짜개좋음;;;근데그만큼 말이없어도 너무잘아는거아님

남들은 전혀 눈치못챌 한정훈의 표정과 의도를 다 아는 선생..

그리고 정훈이가 그만큼이라도 표현하고 감정을 드러내보이는게

소피랑 김옥균 말곤 누구도 없을거같아서 그것도 그것대로 좋음

진짜 해야할 말 아니면 절ㄹㄹㄹ대 안할 스타일일듯...... 얼굴 아니었으면 소개받은 자리에서 대차게 까일 그런

세상에서 제일 못하는거 스몰토크일거같고

너무 좋아........ 딱딱x단단이랑 더더무뚝뚝x무뚝뚝

지금 졸려서 대가리가 안 돌아가는데...... 둘 중 누가 먼저 좋아하게 됐고 어떻게 고백하고 이 서사 생각하는게 또 재밌그등요

주변사람들만 ???되는거죠 이제..... 말도 없고 무뚝뚝한 친구 항상 ㅡㅡ 이 표정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래도 선생님 앞에서는 ㅍ_ㅍ 이렇게는 있어서

그래도 두분이 많이 가까워지셨구나 하는데 그 말 김옥균한테 하니까 옥균이가 웃으면서

하하, 그럼 정인끼리 가깝지 않으면 되겠는가.

하고 가서 사람들 잠시 옥균이 말 이해하느라 ....? 상태로 있다가 대략 3초후에 다들 네????????????????????? 이럴거같음 만나게 된지 몇달 됐다고 하면 걍 뒤집어질듯

아니 왜 티를 안내세요;

ㄴ저 친구 지금 웃고있지않은가

ㄴㄴ저게 어디가요;

근데 진짜 환하게 웃는거 본 사람 김옥균밖에 없을거같고 다른 사람들도 몇달이나 지나서야 간간이 볼거같음


갑자기 진짜 개미친소린데 정훈이가 옥균이 납감하는거 보고싶다

청으로 가기 하루 전날 밤 갑자기 옥균이랑 정훈이 둘 다 실종되는거

는 정훈이가 옥균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놓는거

하 개좋다

결박가나요

당근빠따

옥균이 정신차려보니 버려진 건물 그런데였으면 좋겠다 근처에 사람도 없는

선생님,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선생님을 죽게하지 않는 방법은 이것뿐인듯합니다. 하면서

팔다리 결박당해 누워있는 옥균이랑 눈마주하는거 보고싶다


와다는 고종을 얼마나 원망했을까 김옥균이라는 사람 하나로 인해서

근데 뭔가 그런거 보고싶다 고종이 번번히 암살자를 보냈는데 실패했으니 와다가 있다는것도 알았을거아님....... 실패했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화가나면서도 마음 한 켠으로는 안도하는거 보고싶다 네 곁에 그리도 든든하게 널 지켜줄 사람이 있어 다행이구나. 생각하면서도 나에겐 네가 그 사람이었는데 왜 날 떠났느냐 하는 원망도 함께 드는거

내곁엔 김옥균이 없는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와다 곁에는 김옥균이 있다는 사실에 애증 더욱 깊어질거같음

모든 캐들이 애증으로 엮이는 관계 진짜 개꼴리는거같음

김옥균이 밤마다 자기때문에 눈물짓는건 알까....도포로 갖춰입고 전하 계신곳으로 절올리는건 알까..

바람이 차니 들어가자고 말려도 말 안듣고 전하생각만 하고 계실텐데 말여


정훈옥균이 찐으로 사랑하게 되는게 좋으면서도

다른한켠으로는 옥균이가 끝까지 희만 사랑하다 죽는게 너무좋음

아무리 자기가 진심으로 대한다 해도 이 사람은 절대 나에게 진심이 되지 않을거라는 비참함에 눈물 뚝뚝 흘리면서

선생님은 절 결코 사랑하시지 않을거잖습니까.

하고 담담하게 말하는 한정훈 보고싶다


미친 말타는 김옥균 한정훈 보고싶다

말들이 존나 좋아할듯

특히나 김옥균 선생님 말들한테도 다정할거같음

아 말이 옥균이한테 치대는거 보고싶다 머리 비비고 막

옥균이 되게 다정하게 털 쓰다듬어주고그럴듯

밤새 잘 잤냐고 말도걸어주고

어때, 나와 걷다 오겠느냐? 하고 말타고 한바퀴 돌다올거같고..

다른 사라ㅡㄷㄹ이 막 물어볼거같음 말들이 유독 선생님을 잘 따르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같이 말타고 달리는 김옥균 한정훈........

아 말들이 처음에는 한정훈 경계하다가 나중에 익숙해진거텼음 조케따 ㅋㅋㅋ

헐 진짜로 한정훈 처음에 말 타본적 없어가지거 말들이 경계하는거 보고싶다

그 자객특유의 어쩌고처럼 말들이 수상한 사람이라고 인식해서 말들이 피하는데

나중에는 김옥균만큼 좋아해서 치대는거 보고싶다

하시발개좋아ㅜ둘이말타고 산책다녀오는거보고싶다...

그런거 보고싶다 말들이 김옥균한테는 되게 부드러게 치대는데 한정훈한테는 장난치고 툭툭 받으면서 같이 노는거

한정훈 말 머리들 쓰다듬어주면서 아이고... 그만 좀 하거라..... 막 그러는거 보고싶다 말들이 크니까 조금만 세게 받아도 사람 넘어질거 아님

자주 넘어질거같음 근데 하나도 짜증난 표정 없이 그냥 웃으면서

이놈들아 내가 그렇게도 좋냐? 그러는거 보고싶음

그거 보면서 김옥균은 옆에서 같이 웃고

자네 꼴이 그게 뭔가? 하면서 놀릴거같음 ㅠㅠ흡

둘이 말타고 한바퀴 돌다가 물가같은데 말들 묶어놓고 둘이 앉아서 쉬는거보고싶네

그런거 보고싶다 정훈이 처음에 말 못타서

옥균이가 정훈이 자기 앞에 태우고 같이 천천히 말 타는거 보고싶다

정훈이는 자기 뒤에서 양 옆으로 선생님 팔이 자기 안다시피 하고 있으니까 저절로 긴장되면서 두근거리겠지

정훈이 나중에 말 잘 타게됐을때도 일부러 못타는척하는거 보고싶다

그러다 나중에 야밤에 일처리 수행하고 말 겁나 잘타면서 들어오는거 옥균이한테 걸릴듯..

바깥 밤바람 쐬면서 독서중이시던 선생님이랑 눈마주치면 웃길듯ㅋㅋ 정훈이 얼음되고..말은 존나 눈치없이 옥균이한테 갈라하고..

이젠 내가 없어도 잘 타기만 하니 나의 도움은 필요 없겠구만 하면서 미소로 극딜하시는..ㅋㅋㅋ

왜 못타는척 한건지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 옥균선생님

풀밭에 말들 풀어놓고 풀뜯거 구경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거 보고싶다

^^ 옥균이가 정훈이 무릎베개 해주는거 보고싶네 갑자기....

정훈인 처음엔 당치도 않다고 절대 안된다 하겠지만^^

정훈이 누워서 옥균이 얼굴 올려다보면서

선생님은 이렇게봐도 잘생기셨구나.,.. 속으로 생각 할거같다


갑자기 그런거 보고싶다 정훈인 운동 어지간한거 다 할거아님

어느날 암 생각없이 선생께서는 주로 어떤 운동을 하십니까? 하고 물어보는데

유도랑 주짓수 고단자인거 보고싶다

암생각없이 다리걸었다가 정신차려보니 자기가 엎어치기당해있음

정훈이 놀라서 선생님....? 이게 무슨...... 하고있는데 저 멀리서 종윤이가

어 정훈이 자네도 유도 할 줄 아나? 나랑 한번 해보지않겠나?

이러면서 오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옥균이랑 종윤이랑 옛날부터 같이 겨루기하던 사이엿으면 (

둘이 키차이 장난아닌데 옥균이가 워낙 유단자라 힘이랑 스킬에서 안밀릴듯

개좋다 뭔가 정훈이는 유도는 못할거같음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안 배워봐서 못 하는거

그래서 옥균이한테 배우는거 보고싶다

아너무좋다 둘이 도복입고 마주보고 앉아임ㅅ는거

그래도 정훈이 자기가 키 더 크니까 혹시나 걱정하는데 시작하고나서 선생님 걱정할 처지가 아니구나 하는거 보고싶다

선생님 허벅지 근육이 괜히 나온게아니었던거임

문인인데 운동 잘하는거 좋아

반면 피지컬 좋은데 운동 못하는 종윤이

종윤이 와다한테도 발리고...문관중 최약체 (웅옥 피셜) 맞네..

옥균이가 몇번은 져줄거같다..(??

그런것도 보고싶다 와다군은 김옥균한테는 져줄거같아서

정훈이가 처음에 옥균이랑 대련하는 와다 보면서

? 실력이 저거밖에 안되나?

이러는데 종윤이랑 붙는거 보고 아..... 하는거 보고싶다

근데 옥균이가 정훈이랑 와다랑은 둘이 절대 못붙게 할거같음

대련중에 감정붙을까봐

둘이붙으면....클나요..

그걸 옥균이도 알고있을테니..

아.... 운동하는 옥균선생님 개좋네

종윤이랑 대련하다가 갈린 다음에 숨 고르는거 보고싶다

도복 앞섶 다 풀어헤쳐져서 땀범벅이겟지

정훈이가 수건 건네주면서 선생님, 괜찮으십니까? 말건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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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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