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ㄷㅅㅈㅎ 별거 없고 둘이 걍 사커는 썰

캐붕 적폐 주의 ← 아 이거 글머리로 고정시켜놓고싶다

강무영 그녀랑 결혼하고나서 정학이는 그냥 그대로 지내는데 막 어느순간부터 주변 사람들이 둘이 붙여줄라그러고 이어줄라그러는거.... 는 대식이가 정학이 좋아하는 티 존나 냄

근데 정학이 딱히 별 생각 없어서 혼자만 모르고있었는데 갑자기 대식이한테 고백받아서 머릿속에 물음표 오만개 뜨는 그런게 보고싶다ㅋㅋ

ㅋㄱㅋㅋㅋ

고백 받고나서 좀 머뭇거리다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서 대식이 보내고나서

그날 퇴근하면서 강무영한테

오늘 퇴근하고 바쁘냐고, 술이나 한잔 하자 그래서 강무영이 뭔 얘기할지 뻔히 알고 정학이랑 같이 나가는

근데 처음에는 술집갈라했는데 어쩌다보니 무영이랑 그녀 신혼집으로 온거 보고싶다 셋이 친할거아냐 (물론 정학이가 그녀에 대한 마음정리 다 끝난 후임) 다같이 술까면서 얘기하는거 보고싶다

강무영이 다 알면서도 재밌으니까 일부러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뭔일이냐고 막 그러니까 정학이가 머리 벅벅 긁으면서 고백받은거 얘기하는데 강무영이 얘기 듣다가

....너 진짜 몰랐냐?

이래가지고 차정학이

? 너 알았어???

이래서 둘이 왜말안해줬냐 니가바보인거다 이러면서 실랑이하는거 보고싶다

그녀는 남동생들 보는 눈빛으로 그 실랑이 묵묵히 지켜보다가 정학이한테 그러는거

그래서 어떻게 하고싶냐고, 지금 연애하고 싶은 생각은 있냐고 물어보는데 정학이가 한참 망설이다가 없지는 않다 그래서 무영이 또 놀라는거 보고싶다

왜 말도 안했냐고, 하도 티 안내서 연애 생각 없는 줄 알았다고 그러는거

그래서 그녀가 또 그 대답듣고 고백한 분이 싫지는 않냐고 물어보는데 정학이가 당연히 싫지는 않은데 좋지도 않다고, 연애대상으로 한번도 생각 안해봤다고 그러니까 무영이가

처음부터 좋아서 사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냐? 사귀다보니까 좋아지는 사람들이 더 많지

이러는거 보고싶다 그 말에 차정학이 조용히

너희는 처음부터 좋아서 만났잖아...

이러는거 보고싶네 그 말에 강무영이 그녀 어깨에 기대고 뭐하고 하면서 염장지르겠지 부러운새키

하여튼 그러다가 그녀도 막 정학이한테 만약 별 마음없이 사귄다해도 그분도 알고있을거라고, 그걸 알고있으니까 더 신중하게 다가갈거라고 그러면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조언해주는거 보고싶다

무영이랑 그녀랑 연애상담 엄청 잘해줄듯

차정학 한 사나흘 혼자 고민하고서야 대식이 고백받아줄거같다

대식이 진짜 안믿겨서 한참동안이나 멍하니 있을거같다 정학이 괜히 머쓱해서

싫으면 말고.... 그새 맘 바뀌었어?

이러니까 대식이 화들짝 놀라서 막 아니라고, 너무 좋아서 그랬다고 그러면서 어쩔줄몰라하는거 보고싶다

너무좋아ㅠㅠㅜㅜㅜㅜㅜ

정학이랑 같이 있어도 쉽게 못다가갈거같다고ㅠㅠㅠㅠ너무좋은데 쑥쓰러워서

안믿기기도하고

개좋아 둘이 같이 앉아도 딱딱하게 굳어서 앞만 바라보고 있을거같다 정학이가 옆에 앉으면서 툭 건드리면 그제서야 놀라면서 튀어오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학이 : 좋은거야 싫은거야)

스프링마냥 튀어오르는거 ㅋㅋㅋㅋ

근데 심장터져가지고 표정으론 다 보이겠지 ㅋㅋㅋㅋ

그거보면서 좀 귀엽다고 생각핳거아님ㅋㅋㅋㅋㅋ덩치는 산더미만해가지고ㅋㅋㅋㅋ

ㅋㅋㅋㅋ그러니깤ㅋㅋㅋ

대식이 귀여워서 정학이가 자기도모르게 웃으면

대식이가 그거보고 자기도모르게 따라 웃을듯..

대식이 진짜 정학이 얼굴만 봐도 좋아서 헤헤 웃을듯

둘이 데이트할때 대식이가 정학이 사복입은거 보고 또 얼마나 놀랄까

사복입은 차정학 개이쁠거아녀

아미친

으아아악

하시밯 얘네 손잡는것도 존너오래걸리겠지 그래도 대식이가 용기내주면조케따(??

아 짱이다 평소에 자기가 너무 바보같았다고 생각하고있었겠지 이름부르면 어버버거리고ㅋㅋㅋㅋ 건드리면 놀라고 그러니까 괜히 영혼까지 용기끌어모아서 정학이 손 잡고 딴데보는 대식이

정학이 잠깐 놀라서 대식이 보다가 대식이 광대 벌겋게 물든거 보고 웃으면서 손 고쳐잡고

이쪽 봐. 기껏 잡아놓고 왜 딴 데 보고있어.

이럴거같다 차정학 진짜 뭘해도 여유로운 바이브 있을거같음

으아아아ㅏㅇ

으어어ㅓ어어

대식이 피지컬 장난아니잖음 키도 크고..정학이 한품에 들어올듯 후...

물론 이것도 세월아네월아 걸리겠지만ㅋㅋㅋ

아 개좋다.... 누가 먼저 안을까

정학이가 먼저 안아준다고 안아줬는데 안기게된것도 보고싶다

어쩌다보니 안겨서 대식이 등에 가만히 손 올려놓고 있는 정학이 보고싶다

너무조아ㅠㅠㅠㅠ몸 다 가려질거아냐

너무세게안으면 아플까봐 되게 조심스럽게 안을거같지

대식이 심장소리 다들릴듯ㅋㅋㅋ

아 이거 너무 좋다 대식이가 거의 팔만 대고있는 수준이어서 왜 그러고있냐고 물어보니까 아프실까봐 그런다는 말에 웃음터지는게 보고십다

꽉 안아도 괜찮아. 이렇게 말해도 힘 아주 조금 더 들어가고 끝나겠지 정학이는 그대로도 상관없어서 웃으면서 대식이 안아주고

너무조아ㅠㅠㅠㅠㅠ

아 정학이 까치발 살짝 들리는것도 귀엽게땈ㅋㅋㅋ

너무 짱이예요 ㅅㅂ개좋아 문짝만한애가 쩔쩔매는거 너무 좋다고...

나중엔 뒤에서 안아주는것도 보고싶다

정학이 도서관에서 자료 찾고있는데 뒤에서 천천히 다가가서

부장님... 이렇게 작게속삭여서 정학이가 ?? 하고 고개 돌리려는데

뒤에서 안는거 보고싶다

물론...영숙씨 없는데서....(

아 미친!!!!!!!!!!!!!!!!!!!!!!! 씨발 너무 좋아 으악

대식이 고개 숙였는데 정학이 귀 점점 빨개지는거 보고 괜히 기분 좋아질거같다

정학이 생각도 못하던거고 직장에서 이럴애가 아닌데 갑자기 이러니까 두근거리는거

목뒤랑 막 벌개지는거보곸ㅋㅋ기분더좋아져가지고 ㅎㅎㅎ

팔 풀어야하는데 못놔서 ㅋㅋㅋ정학이가 크흠..하고 헛기침 할거같음ㅋㅋㅋ그제서야 풀거같아

아 너무 좋아 씨발 둘다 얼굴 벌개져있을거같다

귀여운놈들

아시잘존나귀엽네 나중에 폭풍 죄송하다고 막 빌듯

공공장소에서 다신 안그러겠다면서

근데 존나 열중쉬어 자세로 그런말하니까 웃길거아냐

말없이 생각에 잠겼다가

눈에만 안띄면 뭐...못할 게 있나.. 큼..

이럼서 말끝 흐리는 정학이 보고싶다

울트라fm 부장님이 그런얘기 꺼내니까 새삼 사귀는 사이 맞구나...하고 얼굴 다시 붉어지는 대식이

아미친!!!!!!!! 대식이 진짜 정학이가 절대 이런 얘기 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허락(?)해주니까 기분 좋아질거아님

신기할거같다 부장님답지 않으니까 좋으면서도 자기한테만 이러는거 아니까

혼자있을때도 괜히 막 입꼬리 올라가다가 상구가 옆에서

선배님 입꼬리 내리십쇼 티납니다

이러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존나웃곀ㅋㅋㅋㅋ

대식이 어깨에 괜히 힘 더들어가곸ㅋㅋ

차정학 경험도 더 많고 노련하고 여유있으니까

대식이 머리꼭대기에 있을거아님..후 그래도 어느정도 굽혀주고 이러는것도 너무좋고

근데 진도를 그 이상 안나가려하는거같으니까 약간 뭐지 하기싫은건가..싶기도 한데 그게 아닌걸 아니까 ㅋㅋㅋ

먼저 스타트 안끊어주면 못하겠거니 싶어서 뽀뽀도 먼저하는거 보고싶네

입술에 하면 기절할거같으니 뺨에다 하는거 보고싶다(?

미친 개짱이다 씨발 뭔가 둘이 스킨십 절대 직장포함 밖에서는 안하고 특정 공간에서 할 거같음 차안이라던가 집안이라던가

뭔가 그냥 단순 뽀뽀는 차안에서 하는것도 보고싶다

ㅋㅋㅋㅋ존나 뻘하게 ㅋㅋㅋ 대식이가 괜히 매너보여준답시고

조수석에 앉은 정학이 안전벨트 매주려고 몸 굽혀서 벨트 빼주는데 정학이가 슬쩍 쳐다보곤 대식이 뺨에 뽀뽀해주는거 보거싶다

대식이 얼음처럼 굳는거보고싶다...뇌정지왔다가 자기가먼일당했는지 알고 운전석 쪽으로 몸 튕길듯ㅋㅋㅋ

아미친!!!!!!!!!!!!

으아가ㅏ아아아악

정학이가 하고나서도 부끄러울라다가도 대식이 반응때매 자기 창피한것도 잊고 웃겨서 막 웃는거 보고싶다

대식이 얼굴 벌개져서 겨우 정자세로 몸 되돌리고

대식이 얼굴 터질라할듯 별로였냐고 정학이가 떠보면

절대아니라고무슨말씀이시냐고너무좋아서죽을수있을거같다고 막 랩할듯

자기가 먼저 ...했었어야 했는뎈ㅋㅋ이럼서 존나 부끄러워할듯

한심하게 굴어서 죄송하다고 막

정학이가 그말듣고 앞으로 죄송하다고 할 때마다 손 안잡아준다고 할거같음(...

정학이가 왜그렇게 움츠러들어져있냐고 내 눈치 볼 필요 없이 너 하고싶은대로 해도 된다고 막 한참 그러는데

대식이가 앞만 바라보면서 말 듣다가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됩니까?

하고선 정학이 얼굴 잡고 입술에 입맞추는거 보고싶다

정학이 깜짝 놀라다가 받아줄거같지

둘이 한참 그러다가 입술 떼면 대식이 얼굴 볼만할듯 ㅎㅎㅎㅎ

아 너무 좋아 씨발 대식이 뭔가 근데 눈 안피할거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아 디지겠다 씨발

정학이 눈 계속 바라보면서 막

제가 이래도 괜찮으십니까?

이러는거 보고싶네

정학이 대답 대신 대식이한테 다시 입맞추는거 보고시포 꺄

둘이 이날 첫키스하고 분위기 묘해져서 운전할때도 둘이 계속 손잡고있을거가틈

아 돌았나 진짜 개좋다 씨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대식이가 정학이 집 데려다주는거였으면 좋겠다 정학이 내리면서 한번더 키스해주고 내리는거 보고싶다

대식이 막..정학이 들어갈때까지 안떠나고 계속 정학이만 볼듯..

왜 안가냐고 늦었다고 얼른 들어가라 하는데도 꼼짝않곸ㅋㅋ 부장님 먼저 들어가시라고 막

진짜 안갈 기세니까 먼저 들어가겠지..휴 정학이도 대식이가 의외로 대담한 구석 있는거 이제야 알아서 놀랐으면서도 기분좋았을듯 ㅎㅎㅎ

대식이존나 아까 일들 자꾸 생각나서 운전대에 머리박을듯

다음엔 맛있는 음식도 해드리고 분위기 좋을 때 제대로 해야지 하고 이런저런 다짐하면서 ㅋㅋㅋ

아 좋아 디질거같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둘이 자기전에 또 전화할거아니야

대식이가 막... 다음에 저희집 한번 놀러오시라고, 제가 다른건 몰라도 요리는 잘 하는데 부장님 좋아하시는거 뭐든 대접해드리겠다고 그러는데 차정학이 하는 말이

다른건 몰라도라니. 아까 키스 잘 하던데.

이래가지고 얼굴 익는 대식이 보고싶다

귀에서 스팀나올듯ㅋㅋㅋㅋ

무무무ㅜ무무ㅜ무무무슨말씀이십니까부부ㅜ부붑장님

이럼섴ㅋㅋㅋ

정학이가 웃으면서 막 장난이라고 그러면서 웃겠지 아 너무 좋아

개좋아ㅜㅜㅜ대식이 반응땜에 더좋을듯ㅋㅋㅋㅋㅋ 놀려먹는재미 ㅋㅋㅋ

아미친....요리잘하는 대식이 개좋다

그 피지컬에 팔걷고 앞치마 딱 하고 부장님 뉘해 요리하는거

대식이 뭔가 자취 오래해가지고 요리 이것저것 많이 잘 할거같다 한식 양식 안가리고

정학이가 막 장난반 진담반으로

좋아하는거? 피자 좋아하는데, 그건 집에서 하기 어렵지?

이러는데 대식이가 같이 만들까요? 이래서 띠용되는거 보고싶다

대식이네 집에서 옷 편하게 입고 피자 굽는 두 사람 좋네

좀 기본적인건 대식이가 할거아니야 밀가루 반죽해서 편다거나

그거 옆에서 보면서 너 왜 요리사 안했냐... 이러는 정학이 보고싶다

대식이가 그 말에

제 적성에는 또 안 맞아서... 부장님 해 드릴수있으면 저는 좋습니다막 이러는거 보고싶네

개좋다....그러면서 막... 요리사 했으면 부장님 이렇게 못만나뵙지 않았겠습니까 이러면서 덧붙이는거 보고싶다..그말 하자마자 정학이 쳐다보지도 못하고 밀대로 반죽만 존나 미는거 보고싶닼ㅋㅌㅌ

아 너무좋아 씨발 정학이 옆에서 소시지 썰다가 대식이 얼굴 한번 바라보고 픽 웃으면서

왜, 사람일 어떻게 될지 알아. 너도 운영관님처럼 들어왔을지.

이러는거 보고싶네

대식이 웃음 못감출듯ㅎㅎㅎ 둘이 열심히 피자 만들고 해먹는거 왤케좋냐

아 진짜 너무 좋다 정학이 별 생각없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서 진심으로 놀랄거같다 얼굴에 느낌표 엄청 떠있는거... 대식이가 정학이 보면서 ㅎㅎ맛있으세요? 많이 드세요. 막 이러고

뭔가 그리고 대식이 몸에 좋은 재료들만 넣었을거같아 도우에다가 감자넣는다던가 그런식으로

정학이가 그래서 속으로 이게 무슨 조합이지 싶었는데 먹어보니까 맛있는거

정학이 먹고있는데 대식이가 익숙하게 콜라 따라줄거같다 하 너무좋네

시발 둘이 맛나게 잔뜩 먹고 티비보고 그러면 쥬케따

부엌 정리 도와주려고 그러는데 대식이가 절대 못하게 해서 강제로 거실 소파에 앉힐거같음ㅋㅋㅋ

너무 좋다 둘이 소파에서 영화보면서 막 정학이가

이렇게 늘어져만 있으면 안되는데...이따가 소화 될 때 쯤에 산책 한 번 하고 올래?

이러는데 자기가 먼저 이렇게 말하고선 잠드는거 보고싶다

소파에 기대서 대식이 한쪽 어깨에 머리 뉘고 자는거 존나 보고싶네

대식이 꼼짝도 안할거같지 부장님 깰까봐

그와중에 둘이 손 맞잡고있을거아님 개좋다

대식이는 진짜 안 자고있는데도 꿈같겠지.... 계속 동경하던 사람이 자기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잠들어있는게... 신뢰하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 행동을 자기한테 보여준다는게

그사실때문에 너무 꿈같고 믿기지가 않아서 계속 그 상태로 앉아있다가

조심스럽게 정학이얼굴 내려다보고 그럴거같다

대식이 정학이 이마에 입맞추고싶은데 움직이면 정학이 깰까봐 반대쪽 손으로 앞머리만 살살 정리해줄듯

시발 정학이 잠결에 몸 더 붙여서 대식이 목에 얼굴 묻는거 보고싶다

대식이 혼절각...

착한 생각...착한 생각..쓰레기가 되지 말자..

이럼서 자기주문걸면서

와 여기에 하나 더 얹어서

정학이 반바지 입고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살짝 말려 올라가서 허벅지 살짝 더 보이는거 보고싶다 호호

일단 부장님 자세가너무불편해보이니까 안아올려서 침대에 눕히는걸 보고싶음

이제 정학이가 잠결에 멋도 모르고 대식이 목에 팔 감는거 보고싶음

정학이 눕혔는데 반바지 더 올라가있어서 대식이가 눈 질끈 감고 내려주는거보고싶닼ㅋㅋㅋ

속으로 막 ㅋㅋㅋ 천하의 쓰레기같은 놈아..이럼서

아 존나 좋아 침대에 눕혀서 이불 덮어주는거 보고싶네

이 모든 과정이 눈 감은 채로

눈감고 이불덮어줘서 정학이 얼굴까지 다 덮인거 보고 화들짝 놀라서 내려줄듯

옆에 걸터앉아서 정학이 자는거 지켜보는거 보고싶다..후

정학이 자니까 못듣겠거니 생각하면서 정학이에 대한 마음을 다 털어놓듯 중얼거리는거 보고싶닻

모자라기만한 자기 받아주고 믿어줘서 고맙다고 많이 부족하지만 더 잘하겠다고

뭔가 정학이가 그 말 못들어도 좋겠다 자고 일어나서 잠결에 뭔가 말을 들은거같은데 잘못들었나? 하고 혼자 생각하다 넘기는거여도 좋겠음 자기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걸 스스로는 모르는거

그러다가 정학이 한 서너시간 자고 일어날거같다 저녁시간때쯤에

창문 어둑어둑한거보고 대식이한테 미안하다고, 그래도 데이튼데 내가 잠만 잤다고 막 그러면서

뭔가 저녁은 둘이 나가서 먹고와도 괜찮을거같다 정학이가 미안하다고 자기가 사겠다고 우겨서 차정학이 삼

둘이 음료 하나씩 사들고 밤거리 산책하는거보고싶다..

인적 드문데로 빠지면 둘이 손도 잡고 ㅎㅎㅎ

너무 좋아 대식이 집 근처에 산책로로 작은 강?개천? 있었으면 좋겠다 그쪽에 있는 산책로 돌면서 둘이 걷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