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투비컨티뉴드에서 옮겨왔습니다


1. 야쿠알도

외사 6화 진행하던 중에 야쿠모를 뽑게 되었는데, 퀘스트에 캐릭터 유무로 대사가 달라지는 특성상, 해당 건도 노나와 알도가 야쿠모를 설득하려 할 때 알도가 지금 동료인 건 "현재" 의 야쿠모라고 언급한다. (야쿠모를 못 뽑았으면 평범하게 대사 출력했을 것 같지만) 알도가 동료로 함께 지내온 시간이 있으니까 야쿠모가 마음을 바꿔줄 거라 믿어! 식으로 설득하려 했다면 한층 더 삐딱해져서 그래? 그럼 너와 동료가 되는 미래 같은 게 오지 않도록 반복시공을 유지해야겠네. 하며 더 막나가는 야쿠모도 보고 싶다. (광소 터트릴 때 많은 분들이 KOF 이오리를 떠올리던데 동감이다. 98인지 버전은 잘 기억 안 나는데 기본 승리 모션에 광소 터트리는 게 있었어서...)

아니 어나덴 평범하게 하고 있다가 이렇게 치이기 있냐 없냐 너무하다. 근데 외사 6화가 5화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야쿠모 서브 퀘도 아니 이거는 데이트 아니가~~!! 가 주 감상이어서 정말 불가항력이었다. 대체로 서브 퀘스트는 어느 정도의 떡밥 회수와 알도와의 러브라인 깔기가 대세이기도 하고. (알도가 개입하지 않는 독립적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캐릭터도 있고 이프처럼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2. 하디와 세티

개인적으로 세티의 얼굴이 취향. (대외적으로도 미남!)

세티는 최근에 얻었고 하디를 먼저 얻었는데, 하디 서브 퀘에서 동생 언급하던 것도 그렇고 세티도 하디를 아는 눈치여서 처음에는 뭐지 이 운명이 갈라놓았지만 실은 한 뱃속에서 태어난 형제 삘링의 두 사람은? 하고 헛물 켰던 기억이 났다. 그냥 빈민가에서 호형호제 하던 사이라는 걸 알았지만 둘 다 금발이기도 하고 가끔 형제인 어떤 시공도 있지 않을지 헛물2 켠다.

3.

스토리 컨텐츠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는데 너무 빨리 깨버리는 거 같아서 좀 아쉽다.

이래서 사람들이 새 시공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보안폴더 이용 방법도 있지만 기존 어나덴 용량에서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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