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카

카이토른 썰모음

오리캐+버싱

HooHoo by 후후

트위터에 풀었던 카이토 썰모음!

루이카이 아키카이 토우카이 츠카카이

시간의 여유가 허락하는대로 수정추가될수도..아닐수도.....

* 카이토와 멍키토야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 멍키토 차마 못지나치고 데려오는 카이토... 

집에는 이미 다른 유기견 또야도 잇엇는데..... ㅋㅇㅌ의 우당탕당 육아생활..

털갈이하는 와기들 하루종일 빗질해주고 청소기돌리는게 일상인 ㅋㅇㅌ... 그리고 이갈이도 시작하자 집안 가구들이 남아나질 않는데..... ㅋㅇㅌ 무릎(명당자리) 한쪽씩 차지하고 사이좋게 누워잇는 털뭉치들...

분명 잘수잇는 숨숨집을 하나씩 마련해줫지만 카이토가 침대에 누우면 침대위로 쭈르륵 올라와서 눕는 와기들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침대에서 다같이 끌어안고 자는 ㅋㅇㅌ

카이토 노랫소리 좋아해서 카이토가 녹음실에 들어가있으면 꼭 따라들어와서 앉아잇는 멍키토야 처음엔 막 돌아다니고 헤집고 녹음방해하고 그랫는데 이젠 학습을 거쳐서 소리안내고 가만히 앉아잇음 의젓...

갑자기 bj카이토 보고싶다 천만 너튜버 카잇도.... 주로 노래라이브랑 음악관련 컨텐츠 가끔 게임도하고 토크도하고 그러는데 어느날 라방켯는데 냅다 털뭉치 두마리가 난입해서 키보드 밟고 마이크 떨구고 방에 잇는 각종 음악장비 몸통박치기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그거 잡느라 한참 뛰어다니다 겨우 양팔에 한마리씩 끼고 잔뜩 낡아서 자리에 앉았는데... 

채팅창에 이 귀여운강강쥐들 뭐냐고 난리나서 얼마전에 데려온 유기견들이라고 멍키토야 이름 소개해주는 ㅋㅇㅌ.. 놀랍게도 카이토가 안고잇으니가 귀신같이 얌전해지는 두 멍뭉이.. 

그렇게 그날 방송은 본격 각종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과 사료는 뭐가좋고 장난감 추천받고 훈련은 어케시키고 하는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진행됨...ㅋㅋㅋ 그날이후 카이토 채널에 멍토야 발잡고 피아노 뚱땅뚱땅 치는 쇼츠영상이나 카이토가 노래부르다가 마이크 내밀면 같이 따라서 짖는 멍키토 영상이 잔뜩 올라오게 되는데...

* 아키카이 +비뱃밴드부 (썰풀면서 들은 노래: vandy - 주름맞추기)

아키카이로 천재 싱어송라이터 카이토랑 공연보고 반해서 팬이되는 아키토 보고싶당,,, 유명밴드에서 보컬을 맡고잇는 카잇토씨... 작곡작사편곡 혼자 다하고 평판이 자자한 천재음악가,, 첫소절부터 홀린듯 몰입시키는 목소리랑 무대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에 첫눈에 반하게되는 아키토.....

주의) 썰 내용이 좀 무겁습니다..< 

그후로 아키토는 음악전공으로 악기도 배우고 작곡도 배우고 카이토와 같은 무대에 서고싶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도하고 팬싸도가고 콘서트도 가고... 그러던 어느날 카이토가 활동하던 밴드가 갑자기 활동정지함. 알아보니까 밴드전체가 이동중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유일하게 카이토만 살아남았지만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뉴스에 나옴. 

이후에 sns계정도 싹다 잠기고 팬들사이에서도 난리가 났지만 카이토의 소식은 어디에서도 찾을수가없음..아키토는 너무 충격받아서 몇날 며칠 잠도못자고 밥도 잘 못먹을정도로 후유증에 시달림.. 그사람이 좋아서 시작한 음악인데 이게 너무 버겁게 느껴짐..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게 되서 단호하게 그만두지도 못함. 

그래서 그냥 취미로만 남겨두려고 밴드에 가입해서 활동하는데 여기서 만난 비뱃 칭구들이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위안도 얻고 나중엔 이런 사연도 말할수 있게되서 언젠가 카이토가 활동했던것처럼 큰무대에서 큰울림을 줄 수 있는 그룹이 되자고 정하고 열심히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아키토는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던 와중에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어떤 사람을 봄. 

가끔씩 여기서 공연할때마다 왔던 사람인거같은데 멀리있을땐 몰랐는데 오늘은 거리가 조금 가까워서 알아볼수 있엇음. 모자랑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져있지만 그건 카이토였음. 아키토는 노래를 어떻게 끝냇는줄도 모르고 걸음을 옮기는 카이토를 뒤따라갔음. 이름부르면서 무작정 붙잡긴했는데 놀란 카이토한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굳어있는데 옆에서 자동차가 경적을 울리면서 지나갔고 카이토는 그소리에 귀를 막으면서 주저앉음. 상태가 심상치 않아서 보니까 발작증세인거 같아서 아키토는 급하게 구급차를 부르고 그렇게 같이 병원에 도착함. 

카이토는 사고이후 그 충격이랑 죄책감때문에 도저히 음악에 다시 손댈수가 없어서 그냥 죽은사람처럼 살고있었음. 공황장애 때문에 자동차 타는건 물론 소리에도 예민해짐. 이렇게 밖에 나올수 있게된것도 얼마 안됐는데 카이토는 예전에 여기서 자주 노래를 하기도 했고 집 근처에 있는 광장에 수많은 뮤지션들이 와서 공연하는걸 듣는걸 좋아햇음. 그중에 아키토의 노래가 유독 머릿속에 남아서 이 사람을 보고싶어서 공연하는걸 계속 관람하게 됨. 

아키토는 사정을 듣고 카이토한테 자기들이랑 같이 연습실 쓰지 않겟냐고 제안함. 뭐 강제로 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노래하는거 보거나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주면 좋겟다고.. 카이토는 고민했지만 승낙함. 카이토는 음악을 완전히 그만둔건 아니었고 집에서 간간히 작곡은 하고있었음. 죽은 멤버들 생각때문에 그걸 부를 용기가 안나서 그렇지.. 

아키토랑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자신과 이전 밴드멤버들 무대가 겹쳐보여서 카이토는 중간에 뛰쳐나옴. 웅크려서 눈물 뚝뚝흘리는 카이토 끌어안고 아키토가 겨우 진정시킴. 어쨌든 그럼에도 카이토는 아키토가 노래부르는걸 보러 연습실 오는걸 포기하지 않앗는데 가끔 멤버들 작곡도 도와주고 연주도 봐주고 조금씩 상처를 회복해가는것 처럼 보엿음. 카이토는 비뱃 멤버들이 다 돌아가고 늦은 새벽까지 혼자 연습실에 남아있곤 햇음. 아키토는 카이토랑 같이 곡 만드느라 연습실에서 살다시피하곤 했는데 잠깐 씻고 돌아오는 길 열린 문틈으로 카이토 노랫소리가 들렸음. 

영원히 기억속에서만 남아있을거같던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카이토의 노랫소리였음. 떨리는 목소리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다고 생각함. 아키토는 카이토가 놀라지 않게 한참 문밖에 서있다가 조심히 들어갔음. 카이토는 딱히 놀라는거 같진 않앗음.

아키토가 무슨노래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 밴드멤버들이 죽기전에 다같이 만들었던 곡..이라고 대답함. 카이토는 아키토가 이노래를 불러주면 좋겠다고 부탁했음. 카이토가 기타로 반주를 쳐주고 아키토가 노래를 불렀음. 그리고 노래가 끝났을때 아키토는 울고있는 카이토한테 예전부터 품었던 마음을 고백함. 둘은 사귀게되었음. 

카이토는 좀더 넓고 전문 장비가 있는 자신의 집 지하 연습실을 비뱃멤버들에게 오픈함. 자연스럽게 아키토는 카이토네 집에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하게 됨. 카이토 지원으로 아키토랑 비뱃밴드부는 앨범도 만들고 공연도 크게 하고 점점 메이저길에 들어서게됨. 카이토는 우는날이 많이 줄어들었음. 그래도 악몽은 간헐적으로 계속 꾸는 편이라 어느날은 아키토가 새벽운동 갔다왔는데 카이토가 식은땀에 절어서 혼잣말하고 있길래 급하게 깨움. 그래서 아키토는 눈뜨자마자 카이토 상태를 계속 확인하는 버릇이 생김..

 

아키토가 옆에 있어서 카이토는 괴로운 생각과 싸우고 계속 버틸수 있었음. 비뱃밴드가 진짜 많이 유명해지고 예전 카이토때랑 비슷한 인지도를 얻엇을 무렵 아키토는 카이토가 무대위에서 같이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카이토를 설득하기 시작함. 카이토는 그때까지도 뒤에서 매니저 비슷한 후원자 역할만하고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엇음.

무대에 다시 선다는건 정말 무섭고 거부감이 들었지만 아키토 설득에 끝내 넘어가서 그러기로 함. 사고 이후로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이끊긴 유명인의 이름이 다시 세상에 나오니까 금방 화제가됨. 필연적으로 죽었던 멤버들도 언급되면서 떠들썩해짐. 아키토는 최대한 카이토가 그런거에 영향 안받게 케어 해주면서 무대 연습에 집중함. 고대하던 콘서트날 수년만의 무대라 잔뜩 긴장한게 보이긴 했지만 짬밥어디안감. 

리허설때 카이토는 최대한 침착하게 무대를 마침. 아키토는 무대위에 카이토가 다시 서있다는게 너무 꿈만같았음.. 팬들이 입장하고 드디어 본 공연을 시작하는데 카이토는 생각보다 금방 무대에 익숙해져서 무사히 노래를 이어감. 그리고 마지막곡에 도착했는데 이건 아키토가 불러줬던 죽은 멤버들이랑 만든 컴백곡이었음. 울음이 터질것 같은걸 꾹참고 노래를 시작하는데 결국 중간에 공황증상이 찾아와서 무대에서 주저앉음. 

노래는 중단되고 아키토가 급하게 카이토를 진정 시키는데 눈물이 안멈춤. 그때 지켜보던 팬들이 카이토한테 괜찮다고 말해줌. 막 다시 돌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그러는데.. 자신이 좋아했던 무대, 오랫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 좋아하는 노래 그리고 바로 앞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사람. 

카이토는 필사적으로 마음을 다잡음. 그리고 마음 아프지만 죽은 멤버들을 이제는 보내주기로 함. 그렇게 아키토랑 무대 끝까지 마치고 비뱃밴드에서 공식적으로 같이 활동 시작하기로 햇음 좋겟다. 아키토랑도 더 진도도 나가고 나중엔 사귄다고 공식발표도 해버리자..

* 루이카이

중딩뤼에게 양기카이토를 선물해서 힐링테라피 받는거 보고싶네... 다른시대 사람인 카잇도가 음악연주라는 매개체로 만나러오는(말할수없는 비밀st)... 뤼는 같은 학급 중학생으로 만나면 좋겟당

평소처럼 수업빼먹고 옥상 올라가는길에 별관 음악실에서 피아노 연주소리가 들림.. 가보니까 첨보는 사람이 피아노치고잇음 같은 교복입고 잇어서 우리학교 사람이겟거니 함... 카잇토도 뤼를 발견하고 사람이 보고잇어서 깜짝놀람. 뤼가 문열고들어가서 연주소리 듣기좋은데 더 쳐달라고함. 

카이토도 뻘쭘하기도하고 그래서 다시 연주해줌... 글케 둘이 음악실에서 한참 같이 잇게됨. 카이토늠 루이보다 1년 선배임(졸업반) 뤼가 왜 수업안들어가고 여기 잇냐고물어보니까 카잍도가 자긴 예술고등학교 진학예정이라서 가끔 수업 안듣고 실기연습하러 온다고함. 그래서 루이가 자기도 수업 잘 안듣는데 연주 들으러 와도 되냐고하고 카이토가 관객있으면 좋다고 해서 글케 자주 만나게됨.. 사실 카이토는 첨에 루이가 불량학생인줄 알앗는데 몇번 만나고보니 좀 특이한거 빼면 착한애임ㅋㅋ 같이잇는 시간이 길어지니 당연히 자기 속얘기도 하게되고 카이토는 루이 진로도 같이 고민하고 연출상담도 해주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줌. 글케 사랑도빠지고 썸인듯아닌듯 알콩달콩 학원로맨스도 찍고 어느 여름날 평소 더위 잘 안타던 카이토 뺨이 유독 상기되어잇고 실내는 덥고 루이는 물마시는 카이토 목에서 눈을 못뗌. 루이도 마실거냐고 물병 내미는 카이토 팔 잡아당겨서 키스함.

근데 카이토가 안밀어내서 제법 불타는청춘을 보냄ㅎ 암튼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가을즈음 부터 카이토가 잘 안보이기 시작함. 이제 졸업이 다가오기도 하고 실기준비로 바쁜가 햇는데 요며칠 카이토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걱정이됨.. 근데 하루이틀일주일한달...사람이 그냥 증발한것처럼 사라져서 루이는 뭔가 쎄함을 느낌... 카이토 반에도 가보고 학교 출석부 뒤져서 카이토 이름을 찾아보는데 그런사람 재학생중에 없음. 귀신이라도 본건가... 졸업날 당일도 카이토의 흔적은 없었음. 하루아침에 버려진거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괴로운데 카이토가 줬던 키링이 남아있는걸 발견함. 꿈은 아니구나 하고 세상 어디에있든 이사람을 꼭 찾아내겟다는 의지로 살아가는 루이.. 시간이 흘러 성인이되고 우연히 병원에 들를일이 생겨서 병실문을 지나치는데 너무 익숙한이름에 본능적으로 멈춤. 홀린듯이 안으로 들어가는데 안에는 팔에 링거꽂힌채 죽은듯이 누워잇는 카이토가 보임.

기억보단 좀 큰거같긴한데 아파서그런가 자기보다 어려보임.. 루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름을 불러봄... 카이토가 뒤척이더니 눈 뜨는데 멍한표정으로 루이얼굴 쳐다보다가 화들짝놀람. 루이..맞아..? 어케된거냐면 카이토랑 루이는 같은 학교를 다닌게 맞는데 음악실에서 피아노연습하던 카이토가 우연히 오래된 악보하나 발견하고 그거 연주해보는데 과거로 가게된거(영화설정) 그래서 매일 악보를 연주해서 과거로 이동해 루이랑 선후배관계로 지내다가 카이토가 선천적으로 앓고잇던 병이 상태가 좀 심해져서 학교를 쉬게됨. 글케 몇년간 병원에서만 지내다가 현재의 루이가 발견한것임. 그날부터 매일 병원에 찾아와 카이토 간호해주고 그러는데 다행히 카이토상태도 잘 호전되서 퇴원하게되고 병원에 잇느라 졸업식 못한 카이토를 위해서 루이가 벚꽃핀날 사진찍어주고 그러면 좋겟당ㅎㅎ 그리고나서 당연히 핑크빛연애를 해야겟지? 실제나이는 카이토가 어린데 루이가 그냥 선배라고 부르는게 보고싶어. 연하연상의맛... 암튼 이럿게 해피엔딩 땅땅!!

* 토우카이 토야 4차하코 일러보고 생각난 썰

아빠땜에 훌쩍훌쩍 울고잇는 토야 방에 창문열고 나타나는 카이토같은거 생각나버린다고.. 그대로 토야 데리고 창문에서 휙 뛰어내려서 뮤지션들 버스킹거리같은곳 데려가서 구경시켜주는 거 보고싶다... 신기루같은 밤거리의 자유 느끼고 콩닥콩닥하는 와기토야 

밤이 되면 나타나서 해뜨기 전에 사라져버리는 이상한 사람..  자연스럽게 동경에서 사랑으로 변하는 감정...  진짜 실존하는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 존재를 마음에 품어버린채로 살아가,, 하지만 막상 고백해버리면 영영 사라질거같아서 고백 못해야함

사실 카이토 다른시대 사람이고 앞의 뤼카 썰처럼 피아노 매개체로 어린 토야가 있는 과거시간으로 왔는데 우연히 울고있는 토야 발견하고 위로해주러 냅다 나타난거< 낮에는 상황상 못오고 밤에만 올수있는데 그때마다 토야 데리고 여기저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수 있는 곳으로 데리고 다녔으면..그래서 토야는 음악에 대한 애정을 놓지않고 아빠의 훈육에도 꿋꿋하게 피아노 칠 수 있었으면 좋겟다. 그렇게 토야가 어느정도 자라고나서  어느날 홀연히 카이토가 사라져버리고 매일 만났음에도 자신에대해 알려주지 않아서 카이토를 찾으러 갈수도 아는것도 없는 토야... 절망스럽지만 카이토를 찾고싶다는 마음으로 계속 음악을 전공하는데 어른이 되고 카이토에 대한 추억과 마음을 노래로 쓰면서 엄청 성공한 천재작곡가가 된 또야. 

카이토를 생각하며 계속 노래를 쓰던 어느날 비가와서 우산쓰고 거리를 걷던 토야는 잊을 수 없는 뒷모습을 발견하고 우산도 내팽개치고 달려감.

카이토는 옷 다젖으면서 정신없이 뛰어온 토우야를 보고 깜짝놀라서 괜찮냐고 우산 씌워주는데 카이토씨, 계속 찾아다녔어요. 너무 만나고 싶었어요. 하고 비인지 눈물인지 모르게 얼굴 젖어있는 토우야를 바라보다가 그때 그 어린아이라는 걸 알게됨. 훌쩍 자라버린 토우야에 반해 카이토는 거의 나이를 먹지않음. 카이토는 토우야 얼굴을 한참 만져보면서 깨달음. 아, 우리 지금 같은 시간대에 서있구나.

카이토는 음악적 재능이 있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알바를 전전하느라 그꿈을 펼치지 못함. 대신 동네 뮤지션들이랑 되게 친했는데 낡은 악기점 사장님도 그중 하나였음. 사장님의 배려로 카이토는 대관료를 내지않고 연습실을 쓸 수 있엇음. 가게에 사장님 컬렉션이던 진짜 오래된 피아노를 치다가 우연히 과거로 오게 됐는데 밤거리를 걸어가다가 토우야 울음소리를 듣고 냅다 옆상가 계단을 어찌저찌 뛰어넘어서 테라스에 안착함ㅋㅋ 그렇게 토우야를 납치아닌 납치..해서 밤마다 버스킹도 보여주고 연습실도 데려가서 둘이 나란히 피아노도 치고.. 그러다가 그 악기점 건물주가 리모델링한다고 건물을 때려부수는 바람에 이제 더이상 연습실도 못가고 토야도 만나러 못가게됨..  

카이토네 집안은 형편이 더 어려워져서 카이토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일용직같은거 닥치는대로 일하느라 손도 많이 상하고 음악에대한 생각은 거의 접고있었는데 운명처럼 어른이 된 토야를 만남. 자신의 작업실에 카이토를 초대한 토야.. 성공한 음악가라 도시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고층빌딩에 흰색 그랜드피아노가 있는 넓은 방. 둘이 그동안 한참 쌓인 얘기도 하고 그동안 토야가 카이토 생각하며 만들었던곡 들어보고 얼굴 빨개지는 카이토라던가..토야 피아노 치는 모습 보고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피아노도 같이 치는 두사람.. 

이후에 그냥 동거하게 되서 재력가 토야가 돈문제는 다 해결해주기. 어렸을때처럼 꼭 밤에 일어나서 카이토랑 같이 작곡도 하고 둘이 그냥 꽁냥대기도 하고 와인도마시고 그냥 시시콜콜한 수다만 떨기도하고 해뜨면 바닥에 작업하던 악보 그대로 둔채로 침대에서 끌어안고 자면 좋겟다. 영원한 토야의 뮤즈 카이토.. 카이토랑 재회하고 한동안 프러포즈같은 곡만 주구장창내서 팬들사이에 뭐지? 연애하나?< 이런 소문 돌고ㅋㅋ 소심하던 어린애가 플러팅직진남으로 자라서 좀 당황스러운 카이토..하지만 순수해서 귀여운 연하애인이랑 행복해라!

* 루이카이 사펑AU +완다쇼

사펑쪽은 잘 몰라서 아무튼 기계공학이 발달한 근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 고객한테 무기도 만들어팔고 각종 수리 개조 및 경호 운송같은 자잘한 일거리를 하며 먹고살고잇는 용병 완다쇼칭구들. 역할을 나열해보자면 탱커츠카사 근딜에무 원딜네네 해커루이. 그리고 카이토는 안드로이드인데 대충 상황따라 골고루 기능 갖추고있음. 어느날 기계에서 나오는 전파에서 시작된 사람 정신 교란시키는 바이러스가 생겨나서 조금이라도 몸에 인공물이 들어간 사람들은 다 뇌가 이상해지기 시작함. 

감염되면 기계동력을 모두 소진하고 꺼질때까지 아니면 뇌가 다 타들어가서 더 못움직일 때까지 폭력적으로 행동하다가 죽어버림. 그래서 도시는 난리가 나는데... 다행히 카이토가 감염되기 전에 루이가 방어벽 만들어서 카이토 몸에 설치해줌. 그렇게 감염자들 뚜까패면서 살길을 찾아나가는데 먼가.. 바이러스가 진화함... 기계에서 기계로만 전파되는 거였는데 바이러스 유발하는 기계노이즈에 오래 노출되서 정신잃으면 순혈사람도 그대로 감염되는 거임. 그래서 다들 귀마개같은거 준비해서 조심하자고 시간 정해놓고 임무에 들어갔는데 일이 좀 꼬여서 루이가 단독으로 감염자랑 마주쳐버림. 

카이토가 부리나케 달려가서 구해내는데 감염자랑 치고받는 과정에서 입은 데미지 때문에 방어벽 설치한 외장드라이브가 망가짐.. 카이토는 실시간으로 자기 인지능력이 무너져내리는게 느껴져서 최대한 루이한테서 떨어지는데 다쇼친구들이 도착했을땐 이미 완전히 바이러스 퍼진상태라 다같이 달려들어서 폭주하는 카이토 겨우 제압하고 긴급전원다운시키기.. 근데이거 바이러스 감염된 카이토한테 키갈하면서 바이러스 해킹하는 루이가 보고싶어서 시작한거라서 여기까지 온건데ㅋㅋ 아무튼 제정신 아닌 카이토 붙잡고 몸속에 해킹용 나노로봇 주입하는 루이가 보고싶다..^^ 

전투로이드 카잇또.. 전투할때 다른멤버들은 다치면 진짜 신체가 훼손되는거니까 좀 크게 다칠거같으면 냅다 끼어들엇음 좋겟음... 원체 바디가 튼튼해서 외피만 훼손되는걸로 끝나면 괜찮은데.. 가금 팔이 통째로 날아가거나 이러면 치료받을때 멤버들한테 둘러싸여서 잔소리 엄청들을거같음ㅋㅋ

다쇼칭구들: 카이토도 통각 있어서 다치면 아프잖아~@!! 본인을 소중히 하라구~~!! 다카: ㅎㅎ 알겠어 미안해~^^; 이러고 안고쳐짐

*츠카카이 동양풍AU

동양조 남캐들.. 

지역 영주 루이 

산에사는 신수(용) 츠카사 

벚나무 정령 카이토 

호위무사 아키토 

신관 토우야 

이렇게 해서 뭔가보고싶다......

이건 사실 산에서 일대 주민들의 숭배를 받으며 기고만장하게 살아온 산신 츠카사가 봄이되서 산에 벚꽃이 만발한 어느날 자신의 땅에 뿌리를 내린 정령 카이토보고 한눈에 반해서 기웃거리기 시작하는 츠카카이가 보고싶어서 생각하게 된건데..... 대대로 신사 관리하고 츸한테 풍요비는 의식같은거 주관하는 신관 토야는 가끔 주민들이 바친 공물 갖다주러 츸 찾아오곤 하는데 그런 토야붙잡고 짝사랑 상담하는 쯔까사... 토야는 아무튼 잘모르겟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고 대답하고 그 뒤부터 카이토가 사는 벚나무 앞에 하나씩 놓여지는 각종 비단옷과 보석과 장신구들...

카이토는 갑자기 집앞에 쌓여가는 의문의 선물?을 보고 갸우뚱했는데 숲의 다른동물들이 츸이라고 말해줌. 츠카사는 호탕한성격이엇지만 향년 몇백살만에 갑자기 찾아온 첫사랑에게 대뜸 말걸 용기는 없어서 그날도 선물만 놓고 몰래 가려고했는데 카이토가 나타나서 붙잡음. 그리고 처음으로 대화해보는 츠카카이... 산의 주인에게 먼저 인사하러 찾아뵀어야했는데 자기 불찰이었다고 사과하는 카이토한테 그럴필요없다고 편하게 지내라고 나야말로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가 얼굴좀 빨개진 츠카사보고 후후 웃는 까이또... 그의 사근사근한 말투와 다정한 성격과 우아한 몸짓 모든게 다 츠카사랑은 정반대였지만 그래서 더 사랑에 빠지게되는 츸.... 그렇게 카이토랑 만나는거에 푹 빠져있다가 루이가 찾아와서 농민들 농사하게 비좀내리라고 잔소리해서 암생각없이 비내렸다가 피어있던 벚꽃들이 다 우수수 떨어져서 땅치고 좌절하는 츠카사라던가....ㅋㅋ

* 토우카이 화데AU

드래곤 토야.. 어렸을때 헌터들한테 잡혀서 암시장에 팔려나왔는데 마침 루이가 발견하고 어린용족이 신기해서 자기 마탑으로 데려옴. 이런저런 잡일이랑 심부름 시킬겸 사람말도 알려주고 간단한 사회생활 가르쳐주는 루이...또야 용족치고 순해서 잘배우는데 어느날 비즈니스하러 루이마탑에 놀러온 카이토가 토야보고 신기해서22 자기 조수로 쓰려고 육아아닌 육아를 시작하는데ㅋㅋ 각종 암살관련 일처리 그런거 가르치면서 아무래도 인간이 아니니까 자신한테 유용하게 길들이려고 철저한 서열교육 시키는 카이또... 토야가 자라면서 기술도 되게 빨리배우고 재능도 잇어서 가끔 재미삼아 토야 데리고 투기판가서 알바시키는데 종이 다르니 인간들은 상대가 안되지만 극적인 경기를 위해서(카이토가 돈벌어야하니까) 노련하게 흐름 컨트롤하는 토야. 토야 어렸을때는 사람많은곳에서 용인거 들키면 안돼서 항상 긴장하고 카이토 눈치보고그랬는데 어느정도 자라고나서 이제 자기 몫도 알아서하고 혼자다녀도 문제없을정도가 되고나서는 카이토가 좀 풀어줄듯.. 감정표현 크게 못하게 가르쳐서 토야는 표정변화가 거의없는데 유일하게 카이토한테 칭찬 받거나 카이토가 쓰다듬어주면 기분좋은게 확 티남ㅋㅋ 자기도모르게 꼬리도 튀어나와서 살랑살랑...

토야 어렸을때 헌터한테 잡히는 과정에서 뿔 한쪽 부러져서 외뿔이면 좋겟다 이마에 흉터잇고...어린애한테 트라우마이기도하고 아직 폴리모프 컨트롤이 안되서 카이토한테 대차게 혼난날 자낮+서러워서 소리도 못내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잇는데 가잇토가 들어와서 또야한테 난 욕심이 많아서 내 물건에 다른놈들이 눈독들이는게 싫어. 그러니까 네 가치는 내 앞에서만 보이도록 해. 하고 쓰담해줌. 이때까진 카이토가 무서워서 열심히 고개 끄덕였지만 이후로 토야한테 이말이 목줄 비슷한 각인효과로 작용하고...이때부터 카이토가 쓰담해주는거 조와하게된 또야.. 토야 가끔 카이토가 거래하러 루이 마탑가서 며칠씩 안돌아오면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하고 집지키는 강아지처럼 카이토 기다릴거같다ㅎ 물론 토야도 본인에게 할당된 하루루틴이 잇겟지 맡고있는 구역관리 같은거.. 카이토가 특별히 시켜서 어디로 이동하는거 말고는 기본 행동반경이 되게 작을거같음

여기서 카이토에겐 현상수배범이라는 설정이 붙어잇는데 그래서 쓰는 거처도 여러개두고 옮겨다니지 않을지.. 카이토가 남을 안믿는 성격이라 다른사람 손닿는거 싫어서 어느정도 쓰다가 버리고 다른데로 옮기고 이럴거같은데 또야가 자기가 직접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그래도 크게 지역 안옮기고 좀 눌러앉아 살고잇을거같다는 생각중.. 가잇또 워낙 호전적이어서 매번 여기뿅 저기뿅 하면서 헌터들이랑 사냥놀이 즐기고 그랫는데 토야랑 같이 다니기 시작하고부터 또야가 인간 아니라는게 소문퍼지고 몸사리기 시작하는 헌터들이 종종 있어서 가끔 장난으로 너랑 다니면 재미없어. 하고 혼자나가는 까잇토. 카이토랑 같이 나가고싶은데 카이토는 자기 허락없이 앞에나서는걸 제일 싫어해서 토무룩한 토야...(귀여움 근데 카이토가 아키토 만나기 시작하면서 황실 근위대가 자주 들락거려서 이래저래 바빠지는데...<투비컨티뉴

카잇또 토야 어릴때 조카한테 안마받는것처럼 가끔 어깨 두들기라 그랫을거같음ㅋㅋ 좋은 어른은 이러면 안됩니다..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뚱땅뚱땅 카이토 어깨 두드리는 또야...커서도 종종 가잇또 안마해줌. 스킬이 많이 늘었다< 카이토가 나른해져서 안마받다 잠들었을때 딱한번 토야가 카이토 입술에 입맞춘적 있음 물론 살짝 댔다가 금방 뗌. 그 이후로는 혼날까봐 그런적 없는데 까잇토가 아마 한번이니까 봐준걸듯.. 토야가 스스로 선을 지킬줄 알기 때문에 카이토는 토야를 내치지 않는다,, 

와기또야 카이토가 루이한테서 데리고온지 얼마안되서 안그래도 헌터한테 잡힐때의 트라우마도 있고 잠자리도 바뀌고 악몽심하게 꿔서 잠 설치다가 베개끌어안고 카이토 방문앞에 한참 서있기.... 차마 문 두들기지도 못하고 서성거리다가 방안에서 인기척 느낀 카이토가 문 벌컥. 토야 화들짝 놀라면서 죄,죄송해요 잠이 안와서... 이러고 바들바들 떠는데 꼬리 잔뜩 밑으로 말려서 발에 감겨잇고 누가봐도 안쓰럽게 겁에 질려있음...카이토는 그모습 빤히 쳐다보다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마침 나도 심심했어. 하고 토야 안아들고 침대로 올라옴. 토야무릎베개 해주고 이불덮어주면서 잠들때까지 어깨 토닥여줌. 잔뜩웅크리고 잇던 또야도 손길에 새근새근 잠들고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낀 날. 루이도 토야를 막대하진 않앗을텐데 이정도까지 하진 않앗을거같음. 움직이는 컬렉션1 정도의 느낌이랄까.... 암튼 카이토는 그렇게 무서워하는 자기품에서 잠든 토야보고 웃음이 나왔음. 자신을 주인으로 잘 인지한거 같아서 기특하달까.. 까잇토는 얕게 자는 버릇이 몸에 베여서 진짜피곤할때 아니면 잠을 별로 안잠. 그래서 새벽엔 적당히 딴짓하며 시간보내는데 또야가 무릎베고 잠든날은 토야 볼살이나 만져보면서 얼굴 감상하면 재밌음. 암튼 또야가 자라서도 가끔 카이토 방에 빼꼼 들어오면 카이토가 내킬때 침대위 두드림. 그러면 어릴때처럼 카이토 무릎베고 웅크려서 자는 또야.. 몸만큰 와기강강쥐....

가끔 카이토가 악셀밟아서 토야한테 내일 깨우지 말라하고 안주거리 한가득시켜서 술이랑 약에 진탕 취한상태로 소파에서 잠들면 토야 슬쩍들어와서 소파밑단에 딱붙어서 바닥에 납작 엎드려갖고 밑으로 떨어진 카이토 손에 얼굴대고 있을거같음ㅋㄷ 아 이런거 너무조아하면안되는데 그치만......<

가잇도... 일대다수 백병전하는거 조와할거같음....허허벌판도 좋지만 이왕이면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지형 활용해서 하는게 재밋을듯.. 물론 토야가 백업해줌. 토야도 일러엔 칼이 잇긴한데 그냥 맨손으로 싸우는게 좋더라...용비늘땜에 총칼도 안통하고 걍 주먹으로만 쳐도 쉽게 대가리깨질듯< 주변다 정리하고 둘다 남의 피 잔뜩묻은채로 숨몰아쉬는데 카이토는 전투후의 이 고양감을 즐기는편.. 그래서 이럴땐 주로 카이토가 토야한테 먼저 달려들면 조캣다 ...네...그렇다고요...

카이토 평균보다 체온낮다는 설정 혼자 꾸준히 밀고잇는데 그래서 겨울에 밖에 나가기싫은 카이토가 따끈한 토야 난로대용으로 끌어안고잇으면 좋겟다는 생각... 토야 카이토 안불편하게 최대한 꼼짝않고 잇는데 꼬리만 밑에서 조용히 살랑이고잇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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