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겸 [규겸] 나의 소중한 ** ** (이동 재업) 디스토피아 SF 공포 약속과신뢰의장소 by 반짱느엉 2024.09.15 54 0 0 성인용 콘텐츠 #고어공포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규겸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규겸] Sa(n)d timer 읽지 않아도 되는, 다른 갈래의 조각글. (2024.02.23) Sand timer 에서 이어지는 조각글. 이 조각글은 읽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 민규는 그런 꿈을 꿨다. 이석민이 자신을 찾아오는, 그런 꿈. 자신이 먼저 발견하고 물러서지 않아도, 그가 겁을 이겨내고 자신에게로 다가와 안기는 꿈. 해수욕장 위, 많은 사람들이 보드를 타고 웃는 소리가 들려 왔다. 바다가 부딪히는 소리도 꽤 컸다 #규겸 4 [규겸] 어서오세요 꿈과 희망의 나라에 上 게임판타지물 (2024.03.27) * 시원하게 퇴사를 갈겼다. 이건 정말 갈겼다고 해야 맞는 말이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정말 수도 없이 구른 이 회사를 3년 다니면 정말 많이 다닌 거지. 이제껏 쌓인 퇴직금과 모아둔 돈을 최대한 적당히 굴려 다시 이직하면 되는 일이었다. 이석민은 퇴사 후 근 사흘을 그런 말만 되뇌이며 이불을 끌어안고 울었다. 이제 뭐 먹고 사냐. 괜스레 우울해 #규겸 14 [규겸] 터무니 없는 이야기 갑자기 쓰고 싶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고교생으로 조각글... (2024.02.17) - 신호등을 건널 때마다, 그런 생각 하잖아. 흰색을 밟으면 살고, 검은색을 밟으면 죽는 거야. 그런 식으로 우리한테도 종말이 올 수 있는 거야. 흰색을 밟으면 살지만, 검은색을 밟으면 죽는 거야. 너는 그런 생각해 본 적 있어? 민규는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느냐는 듯 쳐다 보았다 가도, 혹여나 석민이 삐질까 싶어 고민하는 척이라도 하려 시선 #규겸 3 [규겸] Make a wish 꿈꿨음; (2024.02.04) * 어릴 적엔 별똥별이 많이 떨어졌었다. 시골은 좁지만 하늘은 어느 도시보다 넓었으니까. 늘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쉼 없이 같은 소원을 빌었던 석민은 옆에 자리한 소원의 주체를 바라 보았다. 야, 김민규. 부르는 목소리에 멀대 같은 남자 아이가 석민을 쳐다 보았다. “형이 그러는데, 저 별이 떨어진 게 사실 우리가 지금 보는 것보다 더 #규겸 2 [규겸] 난기류 캠퍼스물 (2023.06.26) *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만 손이 가. 굳이 굳이 너를 보게 되고, 유독 네가 하는 모든 어설픈 행동들에 발작처럼 붙어 챙기게 되는 것. 김민규는 그것을 그저 자신의 성정이라 생각했었다. 누구에게나 틱틱 대면서도 결국 다정하게 대하는 것은 김민규의 오랜 버릇이었고 성격이었다고. 여기에 이석민의 다소 미덥지 못한 행동들과 벙벙한 표정은 김 #규겸 8 성인 [규겸] Game Over 게임으로 만났어요 (2024.03.08) #규겸 9 [규겸] Sand timer 서퍼보이 규와 도망온 여행객 겸으로 영화 화양연화(왕가위) 모티브 가져온 이야기... (2024.02.21) 상단의 서퍼보이 규와 도망온 여행객 겸 썰에서 기인하는 조각글 모음집 0.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펭귄을 발견한다 느리게 족적을 찍는 나의 재앙 내가 얼어 붙는다면, 아마도 너에겐 재앙이 되지 않을 수 있겠지 우리의 일방적인 기억은 가장 사소한 재난으로 남는다 1-1. 그렇게 살기 싫다고 생각하는 건 여느 때나 똑같았다. 하지만 #규겸 4 [규겸] 수리수리 마수리 예전에 썼던 소재가 어울리길래... (2024.03.03) * 김민규와 그녀는 완벽한 쇼윈도 커플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선남선녀로 엄청 부추겨졌다. 계속 둘만 있도록 상황을 만들 지 않나, 무슨 짝을 지어 하는 게임만 있으면 늘 묶이기 마련이었다. 그 상황에 질린 것은 자신 만은 아니었던 지, 어쩌다 보니 둘은 암묵적인 룰을 둔 채 사귀게 되었다. 일단 목표는 좋아하기였으나, 사실 둘 다 이어질 것 #규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