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명
➸ 무쿠하라 카즈이 ······································································그게 아닙니다. 제가 혼자 떨어지던 와중에 멋대로 무쿠하라 씨한테 다가가서 가까워졌던 거니까요. 제 잘못입니다. 전부 제 잘못이니까, ···········································
···. (가만히 눈 두어 번을 깜빡이다가 작게 물어본다.) 개를 닮았다는 것이 싫어할 소리였던가요? (잠시 눈 감고 기억 되짚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산났을 때의 모습은 개, 특히 대형견과 무척이나 닮았었는데. 단지 자신의 기분 탓인가? 금방 눈 뜨고 답한다.) 칭찬이었습니다. 무쿠하라 씨의 언행이 좀 닮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시작부터 제 죄를 걸고넘어지는 모습에 침음한다. 그저 서글프다는 표정만 짓다가 어렵사리 입 연다.) ······그건 제가 가장 잘 압니다. 그 죄는 분명 내가 죽어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갚기 힘들겠지. 그렇기에 살아있는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거고, 설령 제가 용서받지 못해 죽게 된다고 해도 이의는 없어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 죄가 무겁고
➸ 무쿠하라 카즈이 (그저 걱정스러움이 가득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길 한참. 겨우 몸을 일으킨 당신의 말 들으며 조금 밝아질 듯한 얼굴로 답해본다.) 여전히 그것에 대한 길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여 누군가가 죽는다면, 내가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그래. 그 말대로입니다. 나는, 당신의 말마
必要不可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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