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 구조 _진리

이 세계관의 근원은 인류에게 파악되지 않은 아득한 경지기에, 인류의 논리로 '추상'적이라고 표현한다.

[현상의지] (섭리)

세상을 구성하는 기초 '의지'.

우주라고 칭할 수도 있으며 세계, 세상 이라고도 표현한다.

나아가 창조자의 입장으로 세계관 그 자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섭리 법칙]

[현상의지]는 세계를 유지하고 순환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섭리법칙]은 세상의 순환을 위해 가장 기초로 하고 있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를 '섭리' , '순환하는 진리' 라고 부른다.

[섭리법칙]은 오로지 [현상의지]의 의지로만 움직이며 순환만을 위하는, 순환 그 자체다.

인류의 가까운 논리로 표현하자면 '세상이라고 불리는 어떠한 것의 본능' 이다.

이것은 존재라는 개념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이것은 의지일 수 있으며, 때로는 우연일 수도 있고, 인과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며, 어쩌면 어딘가에 존재하는 생물일 수도 있다.

[섭리법칙]을 구성하는 기초 현상은 총 6가지다.

|균형| , |조화| , |구성| , |분해| , |자유| , |파괴|

<유지의지>

<유지의지>부터 인류가 얻은 지식의 논리로 정의할 수 있다.

세상의 유지를 위해 존재하는 생명 혹은 어떠한 현상, 의지를 이야기한다.

<유지의지>들은 자신이 속한 [섭리법칙]의 정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들은 자아를 지녔으나 [섭리법칙]과 마찬가지로 생명 혹은 존재라는 개념에 갇혀있지 않는다.

<유지의지> 또한 6가지로 분류된다.

이들은 스스로의 [섭리법칙]에 기초해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창조하거나 파괴할 수 있다.

우리는 이들을 '진정한 신' 이라 부른다.

|균형|-|심판의지| , |조화|-|행성의지| , |구성|-|생존의지| , |분해|-|이해의지| , |자유|-|군림의지| , |파괴|-|탐식의지|

창조주

<유지의지>로부터 탄생한 구성의 규칙을 이행하는 피조물.

여기서부터의 존재를 '생명', '생물'이라 분류한다.

창조주들은 <유지의지>와는 달리 속한 [섭리법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들은 섭리 속에서 자유를 누리며 창조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유지의지>가 끝을 바라지 않는 한 영원히 존재하며, 모두 인격체라 명명할 수 있는 자아를 지니고 있다.

인류

창조주가 창조한 모든 인격체를 명명하는 단어. 단, 창조주가 인정한 인격체만을 인류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