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파랑
©︎ 이코르님 P. 데못죽 본편 이후
W. 가면라이더 세이버 이후 “…… 이게 뭐야?” 여자가 응접실 한가운데에 놓인 것을 짐짓 황당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응접실을 정리하던 사병이 뒤돌아 그녀를 향해 고개를 기울였다.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한 몸짓이었다. 그 움직임을 마주한 여자가 꽃다발을 들고, 시들락 말락하는 꽃을 향해 눈짓했다. “이거 너희가…… 아니, 너희일 리는 없지.” 자아
* 소재 주의: 죽음에 대한 언급, 우울감 묘사, 시한부 관련 * 영화 및 원작 관련 스포일러와 설정 날조 및 파괴가 존재합니다. * 중간에 영화 대사를 변형해 인용하거나, 그대로 인용한 장면이 있습니다. * 중간에 인용된 팝송 가사는 실존하는 것이 아닌, 웹소설 원작에 나왔던 것임을 알립니다. 영화관의 문이 열린다. 문 앞을 지키던 직원이 화들짝 놀라
W. 315화 “…….” 형, 그, 저 어떡하죠. 큰달이 공허하게 중얼거렸다. 지금 자리에 없는 류건우에게는 들리지 않을 물음이었다. 한편, 짐짓 절망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그의 표정을 보고, 맞은편에 앉아있던 여자가 눈을 깜박거렸다. “왜 그래?” “…… 아, 아니요. 아닙니다.” 큰달이 재빠르게 미간을 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게 유난히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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