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풀 숲 너머 비춰진 작은 결정들
피디움 아카데미
#반란군_명단_양식
이젠 작은 조각에 추억이 비춰지는 것을
바랄 순 없겠죠.
이름
아벨 미르와
( Abel Mirwa )
성별
남성
키/몸무게
188 / 80
작위
백작
외관
Face
창백해 보일 수 있는 하얀 낯이지만 살짝 올라온 홍조 덕에 생기있어 보인다. 눈 색은 맑은 바다를 떠오르는 선명한 파란색이며 속눈썹이 촘촘한 편이다. 흰 피부에 하얀 머리, 푸른색의 눈에 미소를 짓지 않는 모습은 차갑고 냉정한 인상을 주었다.
Hair
곱슬거리는 하얀 머리칼은 뒷목을 살짝 가리는 길이까지 내려오고 있다. 머릿결은 윤기가 조금 흐르는 편이며 만지면 부드럽고 복슬한 느낌.
Clothes
반란군의 제복을 입었으며 검술학부 출신임을 나타내는 붉은 브로치를 착용하였다. 하얀 장갑을 착용하였고 검은 단화를 신었다.
성격
차분한, 신중한, 조심스러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걸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을 한 뒤 행동한다. 신중하게 생각하는 버릇때문인지 세심한 작업에 능했다. 차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예의를 갖추었다.
정중한, 예의 바른, 기사도적인
누구에게나 신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정중히 예의를 갖추어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만하거나 뽐내지 않는 겸손함을 지녔다. 은연 중에 내뱉은 말과 행동에 배려가 묻어있었고 먼저 날을 세우는 일은 없었다.
사무적인, 냉철한, 여전히 유약한
낯선 이를 볼 때 굉장히 낯을 가렸으며 항상 긴장을 했던 아카데미 재학 시절과 달리 자신의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유약한 성품 때문인지 그가 먼저 앞으로 나서는 일이 극히 드문 편이었고 더욱 자신을 숨기고 싶어한다. 유약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 냉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다정한 면을 지닌 어린아이 같은 사람.
전투방식
검과 마법으로 만들어진 얼음풀의 조화
검술학부 출신답게 검술을 이용한 공격에 능숙했으며 검술은 화려한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었고, 빠르고 날카로운 검은 아니었지만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검이었다. 검의 궤적을 따라 만들어지는 얼음풀로 부족한 방어를 보충했다. 얼음풀이 쌓아올라가면서 단단한 빙벽이 되어 자신의 뒤를 지키고 부서진 결정들은 아린지도 모르게 멀리 흩날려 공격한다.
스탯
체력 ● ● ● ● ●
민첩 ● ○ ○ ○ ○
근력 ● ● ● ● ●
지능 ● ● ● ○ ○
마력 ● ● ● ● ○
특징
Birthday
2월 26일
탄생석 : 자수정 (amethyst) - 성실, 평화, 정조
골드 쿼트 (Blue Moonstone) - 세계를 보는 눈
탄생화 : 흰 앵초 (Primrose) - 첫 사랑
별자리 : 물고기 자리
Family Reations
- 미르와 백작 가문의 차남.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누나 1명.
ETC
-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며 표정에서 드러나지 않는 편이지만 정중히 대하려고 한다. 설령 자신을 싫어하는 자일지라도 예의를 다해 대할 것이다.
- 잔정이 많은 사람. 애착을 가진 물건은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하는 편이다.
- 차분한 어조로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 좋아하는 것은 단 디저트, 검, 고양이. 싫어하는 것은 쓴 맛이 나는 음식, 고양이가 자신을 향해 하악질 하는 것, 더운 날씨.
- 냉정해보이는 평소 모습과 달리 웃을 때의 인상이 다르다. 미소를 지으면 온순해 보이는 편.
- 주무기인 한 손검 손잡이에 선물 받은 푸른 솔이 달려있다.
- 제국력 187년 4월 20일, 반란군 합류. 하지만 뚜렷한 활동은 없는 편이다.
선관
후관
제네비에브 데바
어떤 이유인지 자신이 다치는 것을 바로 알아채고 매번 도와주는 친구. 자신이 다치는 것을 어떻게 알아챘는지, 자신을 도와주는 이유를 모르지만 매번 고마워한다.
서로 적인 것을 알지만 여전히 마주칠 때마다 치료를 받는 사이지만 죄책감을 느끼는 중.
화이트 이브 로그일리아
중등부 시절 어느 날, 연무장에서 홀로 검술을 연습하던 그녀의 잘못된 자세를 고쳐준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그녀의 검술 연습을 도와주는 관계.
미르와 백작 가 장녀의 장례식 이후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
프로이 보이든
아카데미 중등부 시절, 자신을 찾아와 그의 체력단련을 도와달란 부탁을 받는다. 체력단련으로 시작해 현재 검술을 가르쳐주는 두번째 제자.
믿을 수 있는 동료.
로이포이
자신에게 온기 마도구를 준 것에서 시작된 인연.
중등부 시절부터 자신을 따라다니면서 여러 시도 끝에 단 디저트를 받은 이후로 지속적으로 불규칙적인 티타임을 갖는 사이.
187년 4월 초, 두서없는 편지와 푸른 술을 받은 후 답장을 위한 만남은 약 2년의 시간이 걸렸다. 서로에게 무기는 겨눈 채로.
친구에게 배신 당했음에도 어째서 미소를 짓는 걸까.
샤를로트 캐버닌
아카데미 고등부 시절 ' 추운 날엔 로브를 꼭 걸치고 다니기 ' 라는 약속을 추운 겨울 날 밤에 서로에게 하던 말이었다. 졸업 후에도 서로 약속을 잘 지키고 있음을 확인하는 편지를 주고 받은 날이 이어갔지만 187년 4월, 각자의 사정으로 연락이 끊겼다. 이후 6개월 후 온 편지엔 답장을 할 수 없었고 다시 마주한 곳에서 더이상 서로 행운을 빌 수 없게 되었다.
서로가 해내야 할 일은 다르니.
루나 녹스 스텔로
반란군에 초반 합류 후 오베스 점령 당시 스펠로 영지에서 마주쳤다.
스펠로 영지가 반란군 영지로서 점령 당시 문을 열었기에 오베스 점령을 원활히 도와준 것과 별개로 같은 아카데미의 동기였던 그녀가 무사히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녀가 반란군에 온 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그녀의 위로를 받아 버틸 수 있었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자 동료로 여기며 그녀의 단검수련을 도와주는 사이.
루이스 아나이스 발렌티나
서로의 소속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재학 시절처럼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반란군이 루페를 점령한 후 발렌티나 영지에 반란군들이 움직일 기미를 눈 감아준 은혜에 대한 보답인지 루이스의 이동에 대해서 눈을 감아주는 상부상조의 관계.
*후관 정말 좋아합니다...! 서사가 없어도 짜고싶은 관계가 있다면 편하게 프공방 갠밴으로 찾아와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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