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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검난무]아리아케노츠루기

이름: 아리아케노츠루기(有明剣). 애칭 아케.

구분: 도검남사?

나이: (외형)만 15세 (정신)만 20세

레어도 및 도종: 레어4 츠루기

츠루기 특수능력: 중상(重傷)의 적 1기 즉결처단.

도파: 사다무네

획득장소: 획득불가

소속: 시간정부

거점: 시간정부 도검관리실

취미: 다양한 장르의 동인지 읽기

특기: 다양한 장르의 동인지 만들기

1인칭: 俺

소지품: 양 손 약지에 옥반지. 쵸우기와 우정의 표시로 나눈 것.

외모: 158cm. 옅은 금색~분홍색의 머리카락. 옆머리가 긴 숏컷에 왼쪽 옆머리를 장식으로 넘겼다. 하늘을 닮은 두 눈에 불온한 붉은 빛이 감돈다. 오른팔의 안쪽에 물고기모양의 문신이 있다. 중성적인 인형같은 몸. 백색을 기본으로 한 복장.

성격: 온순하고 밝다. 마치 사다무네의 대선배인 모노요시를 닮은 분위기.

관계:
쵸우기(쿠루): 늘 마음이 가고 따르고 싶은 선배. 보답받지 않아도 당신을 사랑한다 말하게 허락해주어 고마울 뿐.
젠키(시간정부): 우와 어른. 멋있어요! 함께 등산도 가고 기도도 하지만 몰래 한쪽 눈을 뜨고 뭘 하는지 쳐다보기도 한다. 아빠같기도 하다.
쿠루: 쵸우기의 주인이자 자신의 주인. 처음에는 둘의 사이를 연인이라고 착각해 혼자 마음을 삭혔지만 오해가 해소된 후 오히려 쵸우기와의 사이를 응원해주고 있다. 경애하는 사람.

연인: 쵸우기(쿠루). 쵸우기는 자신을 그렇게 따르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었지만 그저 좋아하기 때문이라 대답했다. 늘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만 스킨십에는 조심스러운 것은 그것이 아리아케노츠루기 본인만의 감정일 뿐인 것을 알기 때문에. 쵸우기는 그것에 대답하는 것이 싫지는 않지만, 대답을 하고도 자신을 의심한다. 그것은 아리아케노츠루기가 싫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기타: 정확히는 도검여사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실체는 아리아케노츠루기의 츠쿠모가미가 아니라 그 칼의 주인이자 그 칼에 찔려 죽은 ‘쿠레나이’라는 소녀의 영혼이 이 신검에 묶여 함께 현현된 것. 쵸우기를 포함한 몇몇 시간정부의 인사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잘 모르고 기억하지도 못한다. 자신을 도검남사라 생각하고 행동한다. 몸 자체는 성별이 없는 인형과 같아 여사이든 남사이든 구분하는 의미는 없다.
원본이었을 신검 아리아케노츠루기는 주인을 찔러 죽인 것으로 신검의 지위를 박탈당해 물상신으로 현현할 힘이 모자라 그 주인이었던 쿠레나이의 영력이 필요했고, 그틈에 역수자측에서 칼만을 강탈해 강제로 현현시켜 도검남사에 대항하려했다. 정확한 내력이 알려지지 않은 채 어설프게 현현된 반쪽짜리 도검남사는 자신의 힘을 빼앗았다고 생각되는 아리아케노츠루기를 추적한다. 둘이 마주치고 다른 남사들이 가세한 격전 끝에 반쪽짜리 도검남사가 무너질 때 아리아케노츠루기는 자신의 실체에 대한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소멸하는 반쪽짜리 도검남사의 의지와 생명을 이어 ‘쿠레나이’의 이름을 포기하고 쵸우기의 곁에서 도검남사 ‘아리아케노츠루기’의 형태로 남는 것을 선택했다.

쵸우기만이 알고 있는 과거: 아리아케노츠루기가 인간이었을 때 자신의 칼에 찔려 죽게 된 경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검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채 역수자를 놓친 시간정부의 쵸우기와 다른 부대원들은 시간을 넘나들며 그 소재파악에 주력했고 마침내 역수자의 손이 닿지 않은 아리아케노츠루기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한다. 다만, 문제는 이 칼이 영력을 얻기 위해서는 그 칼의 내력 그대로 주인을 찔러 죽여야 한다는 것. 쵸우기는 신당에 바쳐진 신검에 누가 주인이느냐 했지만, 그 신당을 모시는 소녀인 쿠레나이를 지칭한다는 것을 깨닫고 딜레마에 빠진다. 역사를 지키는 것이 사명이지만, 아직 어린 소녀를 칼의 영력을 얻기 위해 죽여야한다는 것이. 그것이 역사라 해도 선뜻 손이 움직이지 않았다. 자신이 시한부인 줄도 모르는 그 소녀는 쵸우기를 보며 상냥하게 대접했고, 쵸우기 역시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소녀와 함께하게 된다. 다른 부대원들과 약속하여, 이 소녀는 16세에 사망할테니 17세 생일이 되기 전까지는 유예가 있다며, 그동안이라도 행복하게 지내게 해주기로 한다. 쵸우기와 행복한 일상을 지내며 보호받던 소녀는 그렇게 17세 생일이 되기 직전, 쵸우기의 손에 들려진 아리아케노츠루기에 찔려 쵸우기의 품에서 눈을 감는다. 어쩌면 자신의 운명을 예견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소녀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죽어가면서도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마지막으로 그 사랑하는 사람을 끌어안고는,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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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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