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부 창호기려 2. 해당 포스팅에서만 유효한 설정 (밑의 포스팅은 현실과 전혀 다른 판타지입니다) 3. 스포는 최소 1부 4. 모브가 잠깐 등장합니다. OK시라면🥹 여기 혹시 아침부터 다른 사람에게 목이 졸려서 깨어본 적 있는 사람도 있나? 일단 여기 하나 있다. 통각 차단이야 진작 해놨지만. 목 졸림으로 인해 갑작스레 뇌로 가는 산소가
~367화 스포, 여러 가지로 날조 창호 >>❤️>> 기려 기반이지만 둘이 딱히 뭘 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ncp 아무튼 강창호씨가 소소하게 고통받는 내용 창밖의 정원에는 밤새 내린 눈이 소복이 쌓여 햇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요 며칠 줄곧 눈이 내리더니, 간만에 맑은 날이었다 방안에 앉아 손가락 움직임 몇 번만으로 모든 걸 주문할 수 있는 세상에
떠난 것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은 것. 항상 눈을 마주치면 슬며시 내게 웃어주던 그 웃음을 언제든 볼 수 있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 그 웃는 얼굴이야 바다에 깔린 모래알보다도 많이 보았으니. 눈 감은 어둠 속에서도 언제든 그 모습을 그릴 수 있다고. 감히 오만하게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 당시에는 정말로 그랬다. 그
IF 날조 설정 주의 ) 김기려(외계인 미함유)의 아버지가 살아있고, 기려에게 듬뿍 사랑을 주고 자랐는데 기려가 시한부 병에 걸렸다는 IF 날조 설정 있습니다. “안녕.” 190cm도 훌쩍 넘어 보이는 이국적 외모의 남자에게.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혼혈의 남자가 성큼성큼 코앞으로 다가와 첫 마디를 꺼냈다. “이름이?” “예?” “이름.”
성애표현 없습니다. 날조 설정입니다. 외계인 미함유의 김기려 시점! 아래 BGM과 함께 들어주시길 추천합니다:) 그런 날이 있다. 아스팔트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정도로 더위가 지속되면. 오늘은 비가 안 오나. 내일은 비가 안 오나. 하늘만 바라보게 되는, 그런 날. 이 숨통을 조여오는 뜨거움을 식힐 소나기라도 한 바탕 쏟아지기를 바라는 그런
* 외계인 김기려가 되살린 김기려(아이 Ver)와 가족이 되기로 약속하고 동거중인 이야기입니다. 아래 이야기 2편이 전편인데 안 읽으셔도 위 내용만 아시면 읽으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전편 1) 싱글 대디 (Two is a family) https://posty.pe/80a102 - 전편 2) 바다와 해파리와 문 https://posty
나는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지금 나는 기분이 좋다. 지나가던 어린 포유류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왔기 때문에. 아마 당분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나는 너를 알지 못하는 다른 이에게 가서 아까 그 이야기를 한다. 아까 어떤 어린 포유류가 나에게 인사를 건네오는 일이 있었노라고. 그리고 오후에 나는 밥을 먹는다. 밥은 여전히 맛있다. 밥을 먹으면서 내일
어느 날 쌍성계의 대마법사는 문득 생각했다. 더 이상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연구말고는. 본인은 연구만 하면서 살고 싶은데, 왜 이렇게 연구 이외의 것들이 자신을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요술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는 하더라도, 그는 현재 연구 이외의 것에 대해 투자하는 시간조차 몹시도 아까웠다. 그 생각은 집안일을 어설프게 처리해주던 골렘이
스핀 리퀘 받았던 거 여기도 올려둠 하성기려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보고 싶어요. 불면증이든 악몽이든 어떤 사유로 잠을 못 자겠는 하성 혹은 기려가 상대방의 도움(자장가든 스킬이든 그냥 곁에서 같이 밤새 있어주는 일이든)으로 새벽을 어떻게든 보내는 이야기… 오! 2차 각성 이후 거대한 마력 탓에 불면의 밤을 보내는 기려가 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하
정하성은 그날 일을 계기로 게이트 공략 수를 줄이고 쉬는 날을 만들었다. 실제로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한계에 다다랐고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협회 측에서 충분히 인지하게 되어 더 입을 대기 어렵다고 생각한 듯했다. 이전에 상황 보고를 위해 만났던 관리자가 윗선에 특별한 보고를 하지는 않은 것 같았다. 협회장에게서 몇 차례
눈을 뜨면 정하성은 바다에 있다 위로는 물결의 비늘마다 햇살이 부서지는데 아래로는 끝없이, 끝없이 끝없이 · · · 아득하게 검은 물 어느 순간, 언젠가 보았던 연인이 곁에 와 있다 그는 자신이 한때 초록색 몸에 붉은 눈을 가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헌터님, 당신은…… 바다의 조각이 떠나는 듯 거대한 몸체가 느리게 유영하는 모습을 그것이 멀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