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착각헌터_2차 [하성기려] 떠난 것, 남은 것, 빈 것 필멸을 사랑한 불멸은 언제나 혜낭이 씀 by 혜낭 2024.06.21 130 3 0 보기 전 주의사항 #죽음소재#대사없음#단문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이세계착각헌터_2차 이세계 착각 헌터 CP 창호기려(찐려, 왹려) / 하성기려 NCP 찐려&왹려 총 11개의 포스트 이전글 [NCP/기려(찐려&왹려)] 오지 않을 봄을 위한 김기려가 가지 않은 길 다음글 [창호기려] 잊혀진 ▧▧▧ 을 찾아서 주말부부 창호기려 + 기억상실증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창호기려] 개최악최저주문 이세계 착각 헌터 #창호기려_전력_12분 #영업종료 일반사회 AU / 카페 알바생 김기려 298화 까지 봤습니다. 고로 캐해가 여러분들과 정말! 많이! 다를 수 있어요! 열어놓은 창문으로 환한 달빛이 들어오고, 선선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살살 간지럽혔다. 시계를 보니 시간은 벌써 밤 9시 55분. 가게에는 김기려를 제외한 사람 한 명 보이지 않아 퍽 한적 #이세계_착각_헌터 #창호기려 #강창호 #김기려 47 [하성기려] 사료 한 줌은 얼마나 무겁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개날조 냥적폐 CP인 이유: 쓰는 사람이 CP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정하성은 개를 좋아했다. 고양이보다는 개가 좋다고 했다. 개라.김기려는 새삼스레 신기해했다. 정하성이 쉼없이 베어 죽이고 태워 죽이는 몬스터 중에는 개를 닮은 사족보행 짐승이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김기려는 묻지 않았다. 음, 하는 소리를 내고는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 그건 지구에서 #이착헌 #이세계_착각_헌터 #정하성 #김기려 #하성기려 #하려 13 [이착헌] 세차의 꽃말은 그렇게 됐다 창호야 ~367화 스포, 여러 가지로 날조 창호 >>❤️>> 기려 기반이지만 둘이 딱히 뭘 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ncp 아무튼 강창호씨가 소소하게 고통받는 내용 창밖의 정원에는 밤새 내린 눈이 소복이 쌓여 햇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요 며칠 줄곧 눈이 내리더니, 간만에 맑은 날이었다 방안에 앉아 손가락 움직임 몇 번만으로 모든 걸 주문할 수 있는 세상에 #이착헌 #이세계착각헌터 #강창호 45 2 [기려] 자리에 없음 네가 떠난 뒤의, 불멸의 대마법사 나는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지금 나는 기분이 좋다. 지나가던 어린 포유류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왔기 때문에. 아마 당분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나는 너를 알지 못하는 다른 이에게 가서 아까 그 이야기를 한다. 아까 어떤 어린 포유류가 나에게 인사를 건네오는 일이 있었노라고. 그리고 오후에 나는 밥을 먹는다. 밥은 여전히 맛있다. 밥을 먹으면서 내일 #이세계_착각_헌터 #이착헌 #김기려 #왹려 #죽음소재 #이세계착각헌터 142 1 원한 침묵은 그의 최후의 패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다. 저벅. 낙엽이 짓밟히는 소리가 들린다. 밤하늘이 깔린 숲에는 나뭇잎과 가지가 서로 부딪히며 노래했다. 은발의 소년은 숲의 끝에 당도했다. 어딘가 익숙한 공기와 분위기였다. 그는 그에 반응하듯이 멍하게 숲을 둘러보았다. 이 숲에서 그의 기억 속과 달라진 건 단 하나 뿐이었다. 어쩌면 그의 죄책감과 미련, 동시에 그래서 멈추길 바랬던 단 하나뿐인 친구. 옛날 #최후의_별 #폴룩스 #레라지에 #판타지 #단문 6 1 [창호기려] 어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거부부 창호기려 / 창호기려 전력 120분 <영업 종료> 해당 내용은 오투님의 창호기려 120분 전력 영업 종료 3차입니다🤭 “예? 또 없다고요?” “네. 입고되자 다 나갔어요.” 벌써 세 번째였다. 외계의 영혼은 쓸쓸하게 편의점을 나와야만 했다. 최근 김기려는 편의점에서 요새 나온 신상품에 빠져있었다. 달콤하고 짭짤하고 오묘한 맛을 내는 그 빵은 처음에 분명 인기가 없었다. 타성에서 온 영혼은 지 #이세계착각헌터 #이착헌 #이세계_착각_헌터 #강창호 #김기려 #왹려 #창호기려 #부부창호기려 #창호기려전력120분 #영업종료 #날조 204 10 [창호기려] 저 손은 제 주인과 닮았다 #창호기려_전력_120분 <장갑> - 창호기려 전력 120분 <장갑> 주제로 썼습니다 - 급하게 쓴 글이라 추가, 정정,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위 (손가락 빨기 - 른/왼 모두) 가 있습니다. 둘은 부부입니다. 저 손은 제 주인과 닮았다. 살가죽밖에 남아있지 않은 건조하고 긴 손가락. 햇볕을 받으면 죽기라도 하는지. 빛 아래 남김없이 천 밑으로 #이세계착각헌터 #이착헌 #이세계_착각_헌터 #김기려 #강창호 #왹려 #창호기려 212 10 가방의 무게 가방을 들고 걷는 사람들 길이 나 있다. 길고 단순한 길. 많은 사람들이 앞서 걷고, 앞다투어 달려가는 길이다. 어깨를 밀치고 지나간 사람이 가방을 갈무리하며 힘차게 달려 나갔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가방을 품에 안았다. 그 모습이 어찌 그리 거슬렸는지 한순간에 시선이 쏠렸다. 앞을 나서려던 사람들도, 달려가던 사람들도, 뒤에서 느지막하게 걸어오던 사람들도 하나같이 이쪽을 바라본 #1차 #단문 #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