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착각헌터_2차 [NCP/기려(찐려&왹려)] 오지 않을 봄을 위한 김기려가 가지 않은 길 혜낭이 씀 by 혜낭 2024.06.17 111 2 0 보기 전 주의사항 #원작표현차용#1인칭시점#날조설정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이세계착각헌터_2차 이세계 착각 헌터 CP 창호기려(찐려, 왹려) / 하성기려 NCP 찐려&왹려 총 11개의 포스트 이전글 [NCP/기려(찐려&왹려)] 비가 내리면, 데리러 갈게 김기려를 김기려가 다음글 [하성기려] 떠난 것, 남은 것, 빈 것 필멸을 사랑한 불멸은 언제나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슬램덩크] 만약 대만준호 어? 준호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방금 체육관 2층 문 앞에 누군가 서 있지 않았나? 언뜻 목발을 짚고 돌아서는 뒷모습을 본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목발을 짚은 사람이라고 하면, 준호가 떠올릴 수 있는 건 당연히 한 사람뿐이었다. 바로 정대만. 준호는 바로 옆에 앉은 다른 친구들을 두리번거렸다. 모두가 눈앞에 펼쳐 지고 있는 농구 시합에 #주간창작_6월_3주차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52 8 1 윈체스터 후의 후계자 사람으로 태어나 귀족으로 자라고, 붉은 피를 푸르게 물들여 자신을 망가뜨리며.... 에카르트 에스 셀레스트 윈체스터는 피로했다. 태어나기를 영국의 후작위를 이을 사람으로 태어난 윈체스터는, 자신의 이름보다도 먼저 윈체스터 후의 후계자이자 후트샤 백작으로 불리는 것이 익숙해졌으며, 윈체스터가의 공자로서의 처세를 배워야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름보다도 먼저 배운 것은 가문에 대한 소개였으며, 사람간의 인간적인 정보다는 타인과 선을 긋고 자신 #윈체스터후의후계자 #짝사랑의종말 #윈체스터 #주간창작_6월_3주차 #글리프_이벤트 #가지_않은_길 8 성인 [ 이착헌 / 창호기려 ] 거래(上) 아직 안합니다. #이세계착각헌터 #이착헌 #강창호 #김기려 #창호기려 47 2 [체슬모쿠 / 체즈모쿠] 후회는 후회, 현재는 현재 평생 잊지는 못해도 무뎌질 수는 있겠지. 버디미션 BOND MISSION 12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모쿠마는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깼다. 며칠째 같은 꿈이었다. 후가가 불길 속으로 떨어져 죽는 장면을 멍하니 지켜보고 있자면, 불길에 탄 후가가 제 뒤에서 귓가에 속삭였다. ‘어렸을 적 나를 마주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나?’ 하고. 모쿠마는 마른세수한 뒤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가 물을 #버미본 #버디미션BOND #체슬리 #모쿠마 #후가 #체슬모쿠 #체즈모쿠 #스포일러 #주간창작_6월_3주차 11 3 공존불가능사건 윤정한 전원우 디스맨 아.내가가는길을너는절대로가지않겠지.나역시도네가가는길을가지않을거고.너와나는미래와과거꿈과현실이라네가있는현실에는내가설수없고내가있는현실에는네가설수없으니.너는나를보고미련하다고무시하고나는너를보면냉혈한이라고욕하지.과거를걷지못하는너는허무하고미래를보지못하는나는고립될테니내가보기에는너나나나같은존재이지만너는그렇게생각하지는않을거야.너는네가옳은일을하고있다고믿고있겠지.네가정의 #셉페스 #윤정한 #전원우 #전윤 #주간창작_6월_3주차 10 안녕하세요, 가족입니다. 가지 않은 길 (뱅상 집에 오는 길은 쉽지 않았다. “안녕? 네가 상호니?” 반쪽을 떠나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신은 까만 구두에 발이 까졌다. 슬픔은 전염된다. 그래서 떠나보내기 전까지 주변 누구에게도 그녀가 아프다는 말 한마디 흘리지 않았었다. 혹시나 입 밖에 낸 슬픔이 타고 흘러서 결국 그녀에게 돌아올까봐. 그게 어떤 슬픈 결말을 가져올까봐 그랬다. “안녕…하세요…” #뱅상 #주간창작_6월_3주차 5 성인 [ 이착헌 / 창호기려 ] 거래(中) 上에서 이어집니다. #이세계착각헌터 #이착헌 #강창호 #김기려 #창호기려 35 1 가지 않은 길 주간창작 챌린지 3주차 : 가지 않은 길 어린 시절 길을 걸을 때마다 세상이 참 신비로워 보였다. 검은돌을 잔뜩 깔은 아스팔트길, 공원을 노랗게 물들인 모래, 푸르른 생명이 눈에 보이는 잔디... 보석을 뿌려놓은 것 처럼 반짝여서 걷고 만지고 눈에 새겨넣었었다. 어렸을 때는 잔뜩 먹고싶었던 나이를 먹기 싫어졌을 땐 세상이 신비로움이 사라지고 모노톤 만이 가득해졌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회색으로 가득 #주간창작_6월_3주차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