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
대가리만 그리던 분홍이는 커서 대가리외에는 이상하게 그리게 되었어요
그림밭에 그림 열렸네 by 임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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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족들과 강원도 정선을 다녀왔어요.
원래 목적은 동굴도 구경가고 그럴 심산이었는데 길을 헤매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시장에서 먹을거만 사 들고 오게 되었는데, 거기서 파는 꿀이 진짜 맛있어서 정신줄 놓고 먹었어요!
거기서 들렀던 카페가 있었는데 오래된 물건들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봤던 가방이 너무 예뻐서 디자인을 참고해서 그렸습니다!
사실 모자를 잘 못그려서 예쁘게 그려질까 고민했는데 예상외로 두상은 진짜 예쁜데 몸이 너무 어색하게 나와서… 조만간 다시 그릴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
학원에 다니는 말광량이 전학생 느낌으로 그려봤어요!
PS. 눈 내릴때 갔는데 진짜 예뻤어요! 눈토끼도 만들었는데 뎁악 귀여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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