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q202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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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린에 들어온지 약 2개월이 다되어가는 날이다. 이제 이 더러운 생활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며 이미 룸메이트들에게도 능력을 알려줬기에 마음편히 능력을 쓰고 다른 사람들의 능력또한 알 수 있었다. '먼저 차인' 자신의 몸의 일부분을 강철로 만들 수 있지만 그 강철이 부서지면 실제 몸도 부서지게 된다고 했지? 하이리턴 하이리스크인 능력이 따로 있을수가 없다.
내가 팔'만' 촉수로 변하게 한 이유는 먼저 이거라고 해야 날 보내줄것이다. 이곳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변수는 많아질것이며 그래야지 내가 살 수 있다. 하지만 이정도는 아마 격리단게인 3등급, 블렌더워너일것이다. 그야 몸의 30% 이상의 블렌딩되었고 팔 하나는 30% 취급이니까... 그리고 격리구역은 아마... '쓰래기들의 도시, 페린..' 총 7개의 구역인
『일곱 빛깔이 날 감싸왔었다.』 『그리고 난 그것이 되었다. 』 “… 뭐라는 거지?” 난 이 이해할 수 없는 글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할 뿐이었다. 내가 이런 모험을 4년간 했지만 이런 글은 또 처음이었다. 그야 이걸 뭐라고 해석하는가 일곱 빛깔이면 당연히 무지개일 텐데 그것이 무엇이길래 그것이 되었다는 건가. 난 이 뜻을 알 수 없는 글을 대충 노
'....이게 뭐야..'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왜 내 입에서 저 노란색 촉수가 나온것이며 저 촉수는 계속 꿈틀거리며 왜 내 몸에서는 이 고통이 멈추지 않은것이냐. 이유는 하나였다. '블렌딩 현상...!' 무언가와 '섞이는' 정체불명의 현상, 한 1800년도에 시작했다는데 2003년 8월 12일인 지금도 계속해서 일어나는 현
....만약 나한테 있었던 일이 이야기가 된다면 첫 구절은 이것일것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시작>---------- .....왜? "아...아빠...아빠!!!" 방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집에 돌아오시는 길에 차에 치여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말도 안돼' 그야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갈리가 없잖아..? 그치... 이건 몰래카메라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