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백업 06
조걸당잔 청명당보 청명당잔
걸잔 조걸당잔
문득 생각났는데 잔이는 자기 기준 오른쪽 머리는 귀 뒤로 싹 넘기잖아? 비무하다 고정 풀려서 흘러내리는거 걸이가 와가지고 칠칠찮긴. 이러고 귀 뒤로 넘겨주는 거 상상했음... 잔이 눈 커지고 지나가던 패도 서류 떨구고 청명이 입 벌리고 있음 어카냐 나중에 머리핀 선물해줄듯..
근데 공식 정인 땅땅되면 잔이 가끔 일부러 머리 느슨하게 정리하고 걸이한테 비비작대면서 머리 올려달라고 할거같다.... 귀엽어... 여기서 민망하다고 안해주고 거절하면 또 개같이 싸우는거임... 잔이랑 연애하면서 사회생활?이 느는 편
청당 청명당보 (쌍존 생환if)
당보 가주 좀 밀어주고 후손 양성 돕겠다는 결심에 따라... 어쩌다보니 패랑 소소랑 잔이 육아?를 하게 된거임 비도 쓰는거 알려주는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놀아주는...
그런 롤로 애기들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데 검존은 일대일로 술 마시고 전쟁 전에 약속했던대로 유람도 가고 싶은데 애들을 줄줄 매달고 있으니 움직일 수가 있나... 좀 아쉽지만 그럼 그참에 자기도 제자 받아보자 싶어서 현화산 오검 중에 사검 ㅋㅋ 애들 제자 삼아서 키우고
각자 육아하느라 좀 바빠서 자주는 못 봤는데 뜨문뜨문 보던 차에 소소랑 이설이랑 짱친 먹어서 소소가 이설이 보러 가자고~ 암존할배 장포 뜯어질 정도로 질질 잡고 늘어지니까 별 수 없이 들쳐 업고 화산에 놀러감 가주한텐 비밀이라서 들키면 안됨 ㅋㅋ 패랑 잔이는 경공 때문에 좀 놀란데다 멀미기 있어서 헤롱한데 소소는 신나했으면...
암튼 잔이 안고 어르고 달래는 암존 보고 검존이 때아닌 불끈. 하는게 보고 싶었음 ㅋㅋ 애들 땜시 제대로 뭘 못했겠지만 ^^...
청당 청명당보 (현패 au)
청문은 오늘 제법 심란하다 왜냐하면 막내동생이 애인을 데려온다고 했기 때문이다...로 시작하는 우당탕탕 로코가 보고 싶다
당보랑 만나면서 좀 진지해져가지고 (특:첫연애) 우리 형 보러 갈래? 이랬더니 당보도 넹! 이래서 소개해주기로 함... 청문청진 둘 다 약간 상견례 가는 기분으로 좀 긴장...해서 그럴싸한 식당 잡고 격식 차려서 갔는데 당보는 ㅎㅎ 형님네 형님은 어떤 분일까! 이런 마음으로 진짜 그냥 새로운 친구 사귀는 기분으로 가볍게 간거임... 뭐 엄청 가벼운 옷차림은 아니겠지만 당연히 신경은 쓰겠지만 그 분위기가 다르달까 당보 식당 와서 어라 면접? 이런 느낌 받고 당황할듯.. 혹시 나... 드라마에서처럼 자네는.우리.청명이와.어울리지 않네! 이 돈 받고 꺼지시게. 이런 소리 들을까봐 호달달 거리면서 얌전히 있음 조금 뒤에 도착한 청명이 보기에는... 뭐하냐? 싶을 정도로 ㅋㅋ
청명이 오니까 청문청진이도 구세주라도 온 듯 눈 빛내고 당보도 자제해야함을() 알지만 냅다 형님! 보고싶었어용... 이래가지고 헛기침 할듯.. 나중에 딱히 겁주려거나 그런건 아니고 동생이 누구 소개시켜주는게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만.이라는 사정을 알고는 살짝 부드러워진 분위기로 대화 나누고 그럴듯... 청명이는 코쓱.하면서 아 얘가 나 좋다고 따라왔다고~ 이러고 있고 당보는 그건 맞는데 형도 나 좋으면서 뚝딱거린거 다 안다고 맞받아쳐서 청진이 개빵.터지고... 나중에 청명이가 청진이 머리에 딱밤 날리고 청문이한테 혼남.
근데 반대로 당보 머... 집에서 반쯤 내놓은 자식이라 해도 그건 자기 주장이고 집안에서는 그래도 나름 기대받는... 애라서 어쨌든 애인이니까 나도 가족들 소개시켜줄게영! 이러고 델고 갔더니 분위기는 묵직.하고... 근데 청명이는 1도 긴장 안하고 잘 데리고 살겠습니다. 이래서 다들 뵤...해질듯
청당 청명당보 (쌍존 생환if)
잔이 태어나던 날 축하해줄겸 사천에 간 검존 당보가 품에 안아든 잔이 보고 갓난애라 특출나게 누굴 닮았다는거 잘 모르겠지만 걍 덕담처럼 애가 널 닮았네, 이러고 잊었는데... 자라는 걸 가끔 볼 때마다 진짜 너무 닮은거임; 그때부터 검존은 복잡해짐
습... 이 색기.. 나 몰래 어디서 애 낳아왔나... 싶어서ㅋㅋ 당가주랑은 이미지가 다르자네. 은근히 야ㅋ 아잔이가 널 엄청 닮더라...? 이랬는데 당보는 걍 엄청 자랑스러워하듯 그쵸? 형님이 봐도 그렇소? 그냥 내 아들 삼을까~~ 하고 웃어버려서 저게 진심인지 농인지...
아기 때는 젖살 땜에 보조개도 잘 안보였는데 잔이 지학쯤 되니까 보조개가 선명.해짐. 검존 또 잔이 보고 심란 도돌이표. 습... 아니 아무리 그래도 보조개 위치까지 같을 일이냐고; 검존 생각 당보는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술 마시다가 검존이 야 니 진짜 똑바로 대답해라... 혹시 잔이 니 새끼냐... 그거 듣고 당보 눈 댕글.해져서 뭐... 제 새끼같긴 한데요... 아니 !! 무슨 의미로 묻는지 알잖아! 딱밤 맞고서야 아이고 제가 형님이랑만 별땄지 허튼짓은 안했소~~~! 이 아우를 뭘로 보구... 이래봬도 정조관념은 확실하단 말이오... 이러고 입 삐죽댐 그제야 그치?? 하고 맘 풀린ㅋㅋ 검존 잔이 보면 당과 쥐어주고 하면서 귀여워해줄듯....
청잔 청명당잔
뻘소린데 누군가에게 네가 당가 예쁜이냐. 소리 듣고 벙찌는 잔이 보고 싶음
아 이런 멘트는 할배가 치는게 맛있는듯...
아ㅋㅋ 청명당잔은 맛있는게... 잔이가 당보의 후손이라는 점임.. 전생의 마누라랑 쏙 빼닮은 놈이 근처에서 알짱?대니까 눈이 가고 신경이 쓰이고 다른 사람이라고 되새겨도 자꾸 겹쳐 보여서 꼭 마누라 챙기듯이 챙겨주게 되고 뭐 그런거.. 그러다가 잔이도 호감 생기면 은근히 느끼는 거지 총사가 묘하게 다른 사람을 겹쳐보는구나, 하고... 처음에는 그냥 잘해주는줄 알았는데 뭐가 있는겨... 분명 눈깔이 다른데?? 하고 누굴 보는건지 고민하게 되는 이런게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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