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귀환 썰

썰 백업 07

조걸당잔 청명당보


당남매 (NCP)

아기 당남매 당패 뒤 쫄쫄 따라다니는 거 상상해봄 소소랑 당잔이 손 잡고 따라다니는데 잔이 장포 익숙해지라고 아직 뭐 든 건 없어도 입혀놨는데 자꾸 발에 밝혀서 콰당... 꿍... 넘어지는거 소소가 옆에서 조심 좀 해! 이러고 일으켜주고... 그거 보고 패 후다닥 와서 잔이 들쳐업어줌...

너무 귀엽다... 소소는 옆에서 오라비 나는 치마가 이렇게 길어두요 한 번도 안 넘어지구요~ 이러고 자랑스럽게 배 내밀고 으쓱거리고 있는데 잔이는 패 형아 뒤에 업혀서 히잉. 이러고 있음 누나 멋지다고 생각할듯... 패는 오냐오냐 그래그래 이러고 들어주고 달래주고

걸잔 조걸당잔 (트친님 틧 보고 생각나서 싸지름)

잔이 머리 반듯반듯한거 보고 장에 가는 김에 머릿기름 사서 주는 조걸 상상 그거 사는 동안에 다들 쑥덕대서 이상한 소문 퍼짐 조걸놈이 어디서 여인이라도 만나는지 모르겠는데 머릿기름을 사더라....는 소문 잔이 별로 신경 안 쓰고 있다가 선물 받고 살짝 기분 좋아짐 원래 잘 쓰던 거 놔두고 선물 받은 거만 줄창 쓸듯...

나중에 걸이가 직접 머리 다듬어주고 올려주고 그러면 좋겠다... 너무 자주 써서 금세 다 쓰고 걸이한테 하나 더 달라고 함 걸이는 장난친다고 돈도 많은 도련님이 자꾸 도사한테 내놓으라 그러네~~ 이랬다가 잔이 삐쳐가지고 비무 때 비도를 좀 많이 맞을 듯...평소보다 많이... 둘이는 정인인지 뭔지 보통 정인끼리 저러냐? 하는 반응 자주 받을 듯

청당 청명당보

당보 죽을 때 저렇게(웹화귀 138화) 웃고 죽어서 그 바람에 저 표정이 너무 뇌리에 깊이 박혀서... 트라우마처럼 기억되는겨... 당보귀환해서 어쩌다 장난친다고 일부러 애틋한 표정 짓고 쳐다보면 진심 개 정색하면서 야 그딴 표정 짓지 말랬지 이럼 ...

나중에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서야 도사 형님이 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했는지 알겠지 자기야 죽어가던 때 짓던 표정이 어땠는지 정확하게는 몰랐으니까 그냥 되게 신뢰를 주는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형님한테는 그게 많이 충격이었겠구나... 하고 알게 되는...

그러고 나면 더 해사하게 웃어줄 것 같다 그때 기억은 이제 상처로 남기지 말고 다시 산 내 표정 기억하라고 잘 웃고 (원래도 잘 웃긴 했는데) 좀 더 좋은 기억으로 남으라고... ㅠ 두 할배의 사랑이 이렇게 깊소

청당 청명당보 현패au

현화산 오검일권 애들이 구화산 청문청진청명이가 운영하는 하숙집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우당탕탕 로코물이 보고 싶소 하숙집을 연 청청청 형제... (친형제라고 치자) 막 옛날 ㅋㅋ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넓고 커다란 2층 주택을 구해서 청문 청진이 같은 방 쓰고 명이는 2층에 구석방 하나 갖고... (가끔 당보 놀러와서 작지는 않겠지 ㅋㅋ) 그 외에 방이 두 칸 정도 남아서 2인 1실로 하숙을 치기로 함!

처음에는 좀 별스런 사람들이나 수상쩍은 사람들이 연락와서 하 걍 방 비워둘까... 하다가! 인근 화산대()에 다니는 학생들이 연락을 줌... 그렇게 동룡이와 윤종이가 한 방, 이설이랑 소소가 한 방씩 차지하게 됨 (걸이는 부잣집 아들이라 자취방 따로 내줬을 것 같고... 혜연이도 혼자 잘... 살 것 같은 느낌이 있음) 사실 소소는 이설이랑 같이 살고 싶어서 군악 아저씨한테 통보하고 나온거긴 함.. 마침 당보네 조카 어쩌고래서 당보가 더 자주 들여다보기로 하고...

사실 꼭 소소 아니어도 겁나 자주 들락날락해서 진지하게 걍 ... 여기 살아라. 한적 있는데 당보 운영하는 약국(현패로 하면 약사 잘어울리지 않나)이 본가에서 더 가까워서 일단 거기서 출퇴근 하는...

나중에 차 사면 여기 들어올까요~ 이러고 있음 아 이거 가볍게 개그물로 써보고 싶긴 하다... 어쨌든 하숙이니까 방청소나 세탁은 알아서 하더라도 식사는 청청청 형제쪽에서 제공하기로 한 게 있는데 요리한다고 청진이랑 청명이 개~~ 싸워서 결국 청문이 혼자서 다 하고 ㅋㅋㅋ 대가족처럼 커다란 상에 둘러앉아서 밥 먹는게 보고 싶었다

청당 청명당보 (백발암존 생환if)

당보의 애교에 함락당하는 검존.... 뭐 이딴게 보고 싶었음 당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암존답게 위엄! 근엄! 당가의 태상장로다운 포스! 이런게 있는데 검협 앞에서는 형님~ ㅎㅎ 이러고 있어서 다들 눈을 부비적대고 다시 봄 오잉... 저게 암존? 이럼

나중에 검협이랑 암존이 마주할 때 암존 개근엄.하게 쳐다보면 검협 청명이가 ㅋㅋ... 하던대로 해라... 이럼 바로 또 좀 풀어져가지고 어깨에 머리 비비적댄다던지... 완전 귀엽다 ^^... 자기보다 좀 큰 마누라를 얻은? 기분으로다가... 근데 그 팔십 넘은 노인네 마인드 어디 안 가서 검존시절 손버릇 나와가지고 툭하면 백발암존 허리 끌어당겨서 옆에 붙여놓고 뒤통수 슬슬 쓰다듬고 가끔 엉덩이도 만짐...() 근데 당보 아~~무말 안하고 얌전히 있어서 저거 저래도 되는거임? 암존께서 화도 안 내시고... 끼리끼리 만나는거구나. 이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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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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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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