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강풍
청당 외 CP 연성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어리디어린 사제를 위해 매년 돌아오는 생일을 기쁜 추억으로 남겨주고자 고군분투 해온 청문이 들으면 퍽 섭섭할 말이지만, 청명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고 내심 누군가 챙겨주길 바라는 위인이 아니다. 청문이나 청진, 혹은 장로님 생신 축하한다며 삐약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 원작 외전 조우 약스포, 날조 有 막 지학이 넘은 당보는 망할 집구석의 독공 수련에 피로감을 느꼈다. 어릴 적부터 비도에 흥미를 보이니 적당히 가르쳐주기는 하였으나 대부분은 독공 수련이 위주였다. 독을 밥에 조금씩 섞거나 물에 섞어 섭취하여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전쟁통에도 아이는 태어난다더니. 당가에 소소한 경사가 생겼다. 소소는 막냇동생이 남아인 것에 살짝 아쉬워했지만 나이 차가 제법 나서 그런지 퍽 예뻐했다. “까꿍! 아유, 예뻐.” “애 이름이 뭐라고요?” “보일세, 당보.” “... 이름 잘 지으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보통 돌로 이루어신 산에는 들짐승이 자리 잡기 어려운 법이다. 흙으로 되어 있어 굴을 팔 수가 있나, 먹을 게 넘쳐나나. 그럼에도 섬서의 끝자락에 위치한 화산에는 이름 높은 범이 살았다. 화음의 양민들은 그 범을 화산을 지키는 신선일 것이라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야. 그냥 화산에 와라." "엥?" "뭔 엥." "아니, 그건 좀..." "이 새끼... 도사를 꼬셔놓고 모르는 척하네..." "제가 언제 꼬셔요?!" 화들짝 놀라는 낯짝이 얄미워서 이마에 주먹을 꿍 박고는 다시 병을 들어 술을 벌컥벌컥 들이켜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쨍한 태양 아래, 날은 덥고 바람도 후덥지근했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겨울에 비해 풍성하지만 지독히 숨 막히곤 했다. 푸르른 나무가 보이는 둥근 가창에는 한 필에 백금도 넘는다는 월영사를 드리워놓고, 얼음을 쌓은 단지 위로 돌아가는 부채 바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