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강풍
청당 외 CP 연성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전쟁통에도 아이는 태어난다더니. 당가에 소소한 경사가 생겼다. 소소는 막냇동생이 남아인 것에 살짝 아쉬워했지만 나이 차가 제법 나서 그런지 퍽 예뻐했다. “까꿍! 아유, 예뻐.” “애 이름이 뭐라고요?” “보일세, 당보.” “... 이름 잘 지으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보통 돌로 이루어신 산에는 들짐승이 자리 잡기 어려운 법이다. 흙으로 되어 있어 굴을 팔 수가 있나, 먹을 게 넘쳐나나. 그럼에도 섬서의 끝자락에 위치한 화산에는 이름 높은 범이 살았다. 화음의 양민들은 그 범을 화산을 지키는 신선일 것이라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야. 그냥 화산에 와라." "엥?" "뭔 엥." "아니, 그건 좀..." "이 새끼... 도사를 꼬셔놓고 모르는 척하네..." "제가 언제 꼬셔요?!" 화들짝 놀라는 낯짝이 얄미워서 이마에 주먹을 꿍 박고는 다시 병을 들어 술을 벌컥벌컥 들이켜
* 본 작품은 2차 창작물로 원작 스토리 진행과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 원작 날조, 적폐 캐해 유의 쨍한 태양 아래, 날은 덥고 바람도 후덥지근했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겨울에 비해 풍성하지만 지독히 숨 막히곤 했다. 푸르른 나무가 보이는 둥근 가창에는 한 필에 백금도 넘는다는 월영사를 드리워놓고, 얼음을 쌓은 단지 위로 돌아가는 부채 바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