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블루아카이브 커미션 작업물

나우플리온 드림 | 삐쭈 님 커미션 :D

순시 업무와 자잘한 경비 처리 따위를 제외한다면, 평화로운 섬에서 검의 사제가 할 일이란 그리 많지 않았다. 이따금 나우플리온은 자신이 대륙 어느 작은 마을의 방범대원이라도 된 듯한 인상을 받았다. 주로 맡는 임무라면 애먼 짓을 하는 소년들 덜미를 채가는 것이랄까. 대단한 사건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고, 실상 사건은 다프넨의 스승으로서 엮이는 정도로

1차 BL 작업물

글의 저작권은 커미션주(@Oo_write_)에게 귀속됩니다. 무단 배포/재게시 등 행위를 일절 금합니다. B의 시선이 한층 짙다. 골목 부근 가로등을 완전히 등진 탓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음영이 선이 또렷한 얼굴 위로 올라 반은 그림자에 먹혀 알 수 없는 표정 위로 올곧게 닿는 눈길이 집어삼킨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란, 꿈에서

01.01~01.02

1월1일이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난 어제 팟타이 소스를 사서 집에서 팟타이를 만들었다 숙주도 사고 삼겹살도 사서 넣었더니 짱 맛있었다 가족들이랑 새해인사도 미리 주고받고 카톡이 엄청 시끌시끌하다 친구들이 다들 새해인사 한다고 톡을 많이 보내왔다 나만 그런가 이럴땐 항상 평상시처럼 살려고 애쓴다 특별하게 생각할수록 그 뒤에 오는 허탈함이랑 허무함 자

다른 이름으로는 망종 타입

1인 :: 35,000 2인 :: 60,000 작업기간 2달 | 선입금 | 예약 OK 간단 반신 문의 http://open.kakao.com/o/s8fnEAEc 기본 공지사항 마감 기한 최대 1개월 (30일) 컨펌 총 2회 진행 (1차 러프, 최종) 3일 내 빠른 마감 또한 가능합니다. 디테일이 많은 의상이나 장발에 곱슬 머리 등 몇몇 요소

커미션 / 5,086자

축복이 내린 대지에는 언제나 생명의 선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푸르른 녹음 아래 한 차례 바람이 불자, L의 머리카락이 부드럽게 흩날렸다. 숲을 거닐며 주변을 살피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다. 간밤에 내린 비를 머금어 촉촉한 흙의 감촉이 맨발에 그대로 닿았다. 그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어린 동물들이 저마다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L는 그쪽으로 한번

그림커미션

문의&신청 - 옾카, 크레페 간단 흑백 일러타입 명암X 흑백+하이라이트o 첫번째 이미지가 흑백타입 평균퀄입니다. 1인 기준 :: 두상-6,000 / 흉상-8,000 / 반신-10,000* 퀄업(1차 명암 추가) 인당 +0.5 ~추금~ 눈 또는 일부 포인트 컬러 (+0.1~) 배경 - 지정이나 신청 때 요청할 경우 추금 (대체로 소재 조합이나 무료

암굴왕 드림 | 쩌리 님 커미션 :3

김이 자욱하게 서린 욕실 안으로 가냘픈 인영(人影)이 들어섰다.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흰 가운을 걸친 여자였는데, 가운 자락은 여자가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소리 없이 흔들리고 벌어지며 깎은 상아 같은 종아리와 날씬한 발목을 드러냈다. 그 아래는 아무것도 신지 않은 맨발이었다. 욕실 바닥에 낮게 깔린 물기가 걸음걸음마다 작게 찰박거리는 소리

타이포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