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고 안했어용 - 의식의 흐름.. 0. 그날 뒤로 피터의 일상은 비슷한 원들의 집합처럼 굴러갔다. 하지만 그 무엇도 완벽한 동그라미가 되지는 못하고 조금씩 일그러지거나 구불구불한 형태의 선이 겨우 형태를 유지한 것에 불과하다. 왼손이나 발로 그린다면 이 삶을 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평탄한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 피터의 하루는거칠게 그어진 선이 만들
닥터스트레인지x세레스 페르시온 BL 드림 세레스도 포탈이 닫히기 전에 슬쩍 남자를 따라가고 싶었다. 정장을 입고 진지하게 회의에 임하는 남자가 궁금했고, 멀리서라도 그 모습을 보고싶었으니까. 과제가 없었다면 시도해 볼 만한 일탈이었겠지만... 세레스가 과제 한 가지를 완성할 쯤이면 교수들은 친절하게도 새로운 과제’들’을 하사해주셨다. 딱히 어느 교수
닥터스트레인지x세레스 페르시온 드림 “스티븐! 오셨어요?” 그는 어벤져스 본부에 회의를 하고오는 길이었다. 1년 만의 방문이라서 더 그런건지, 회의 주제는 차고 넘쳤다. 어벤져스 합동 훈련 계획이나, 근황 보고 등등. 주제는 6시간이나 회의를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했지만, 그것들의 공통점은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것. 차라리 남자는 이럴 시간에 카마르-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