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아리엘
FF14 드림 글 연성 모음집
※ 파이널 판타지 14 드림 - 알피노 르베유르x아스트리엘라 ※ 모든 확장팩의 스포일러를 포함하며 효월의 종언 v6.0의 외전을 상정하고 썼습니다. 신생부터 이어진 모험의 마무리까지 마치신 이후에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https://glph.to/py7ccc 에서 이어지는 내용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후회의 순간들이 참으로 많았다. 지금
※ 파이널 판타지 14 드림 - 알리제 르베유르+아스트리엘라 ※ 모든 확장팩의 스포일러를 포함하며 효월의 종언 v6.0의 외전을 상정하고 썼습니다. 신생부터 이어진 모험의 마무리까지 마치신 이후에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세상에 운명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믿겠어?」 언젠가 네가 그렇게 물었을 때, 나는 아니, 라고 대답했다. 무언가 정해진 운명이
※ 파이널 판타지 14 알피노 르베유르 드림주 아스트리엘라 관련 연성 ※ 6.0 효월의 종언 89~90 구간 및 각종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 제목은 제 사랑 큐님이 지어주신 것으로 붙였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그런 의문을 품은 시기도 있었다. 「내가 사용하는 힘이 혹시 내 동료도 다치게 하면 어떻게 하지?」 아니, 의문보다는 두려움
※ 약간의 칠흑 스포일러 주의 소녀는 회상한다. 그것은 기다림에 지치고, 실망하게 될까 초조한 마음이 불러 일으킨 의식의 흐름에 가까웠다. 제대로 된 기억은 열두 살부터였다. 그 전까지는, 이상하게도 지직거리는 듯 과거의 영상이 끊겨 있었다. 아스트리엘라. 라라펠족의 이름 법칙에도 맞지 않는, 밤하늘의 보석으로부터 따왔을 이름의 고아 소녀는, 그
※ 파이널 판타지 14 드림 - 르베유르 쌍둥이+아스트리엘라 ※ 신생의 바하무트 연대기 외전으로 상정하고 썼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알리제는 가볍게 발을 굴렀다. 멀지 않은 곳에서 파도 소리가 났다. 지금 그녀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 실상 작별을 고한 건 바로 오늘의 햇살 아래였는데도. 굳이 다시 만나자고, 그것도 그 만나자는 장소
※ 파이널 판타지 14 드림 - 알피노 르베유르x아스트리엘라 ※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이야기는 약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벼운 발소리가 빠르게 이어졌다. 그리고는 벌컥, 문이 열렸다. 문고리에 매달리다시피 한 여자아이가, 솜사탕같은 하얀 머리칼에 맨 붉은 리본을 흩날리며 뛰어들어왔다. 방 안에 있던, 아이와 거울을 사이에 둔 듯 똑닮
※ 파이널 판타지 14 알피노 르베유르 드림주 아스트리엘라 관련 연성 ※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감사가 넘치는 은사님께. 교수님, 그간 격조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리다니아에서 환술을 수련하며 쌍사당의 일을 돕고 있습니다. 그 날로부터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사람에게 남은 상처는 여전히 선명한데, 무슨 연유인지, 이 땅은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