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24-09-08] 커튼콜이 울리기 전에 수거함 by 탐사자 2024.09.07 6 0 0 HTML 카테고리 #기타 컬렉션 백업 총 24개의 포스트 이전글 [엘빈] 어반히어로: 리로드 다음글 [엘빈] 어반히어로: 라이즈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bad feelings 청우문대 bad feelings 류청우 X 박문대 그런 날이 있다. 잊고 있던 추억이 불현듯 떠올라 사람을 한순간 깊은 구덩이로 끌고 들어가는,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내 어린 영혼을 빼앗으려드는 것이 슈베르트의 가곡 속 마왕이라도 되었다면 압도적인 절대자를 마주한 어린 아이처럼 겸허히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나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오래 전 잊은 내 감 41 케일럽 개인로그 호흡마다 눅눅하고 차가운 습기가 폐부를 가득 채웠다. 젖은 풀의 냄새가 코끝을 스치고 바스락거리는 풀잎 흔들리는 소리가 귓가를 쓰다듬는다. 케일럽은 눈을 내리깐 채 고요하게 숨을 내뱉었다. 한 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앉은 채 키가 큰 풀 사이에서 몸을 감추고 있는 중이었다. 제 옆에서는 외조부가 숨을 죽인 채 날카로운 눈으로 풀 너머를 꿰뚫듯 쳐다보고 있 [고죠유지] 썰 백업 1 # 1 고죠유지 진득하게 키스하는 거 보고 싶다. 고죠가 유지 턱 붙잡고 혀로 입술 열릴 때까지 살살 굴리면서 목덜미 쓸어만짐 으응, 유지 입에서 앓는 소리 나오면 고죠 이때다 싶어서 낼름 혀 집어넣을 듯 입천장 간지럽히면 허리 베베 꼬면서 움찔거리는 손으로 고죠 어깨 꾹 쥐어잡는 유지. 유지 팔 잡아서 자기 목에 감게 하고 허리 세게 끌어당겨서 입 #주술회전 #고죠사토루 #이타도리유지 #고죠유지 67 [지혁해량] 성장통6(完) 여름 제철 청게 젹량 BGM은 반복재생 설정 후 들어주세요 신해량에게 자고 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서지혁은 곧바로 집주인에게 당당하게 갈아입을 옷을 요구했다. 신해량은 알겠다며 서지혁을 자신의 방에 데려가 옷장을 열고 옷을 직접 고를 기회를 주었다. 옷장 안을 훑어보니 무슨 죄다 무채색 계열에 그나마 색이 있는 건 채도 낮은 푸른색이나 남색 정도가 전부였다. 하여간 우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10 눈 내리는 날 페어 2.0 눈 움짤 추가 0.1 크레페: https://kre.pe/GI5k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me/Cha_ka #커미션 11 서머타임 레코드 드림소설 '이치카의 다이어리' 백업 미친 짓을 하는 뱀에게 붙어있는 게 싫어 억지로 몸에 힘을 주고 비척비척 걷다 보니 어느새 거대한 문 앞에 당도해있었다. 뱀은 아주 자연스럽게 잠금을 풀고는 나를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애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은 열어놓고. 나 자신은 문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문이 닫히기를 간절히 바랐다. 문 안쪽은 실로 거대한 방이었다. 이 층 전체를 방 하나로 만들 1 가을 풍경. 백호열 귓바퀴에 덜그럭거리는 소음이 닿는다. 백호는 술기운이 달아난 다음 날 특유의 기묘하게 나른한 기분을 느끼며 눈을 뜬다. 태양빛을 한번 걸러 비추는 커튼은 아이보리 빛. 아무리 쉰다 한들 아침은 아침답게 반듯하게 일어나야 한다고 호열이 주장하던 통에 밝은 것으로 달아놓은 것이다. 학생 때와는 다르니 어른이면 어른답게 굴어야지. 짐짓 엄하게 말하며 아침마 #슬램덩크 #백호열 11 3 Series 1. Articulation [표현] [SURL] 리츠, 플뢰르, 클로에, 에밀 에밀은 이런 상황에서도 제 악보집에 무언가를 빼곡히 적고 있었다. 아마 작곡 중이겠지. 리츠는 대단한 집중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에밀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에밀은 리츠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 그의 관심사는 오직 제 손에 들린 악보집에 집중된 것 같았다. 리츠도 에밀에게 더 이상의 관심을 주지 않고 고개를 돌렸다. 리츠는 한창 대화 중인 플뢰르와 클로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