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시나리오

아구흐 알란 - 새벽녘의 닭울음

D&D 5e 시나리오

양반존 by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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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즈 & 드래곤즈 5판 기반의 비상업 목적 창작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창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D&D 기반의 다른 세계관을 알지 못해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추천 레벨: 1~2레벨

추천 인원: 플레이어 3~4인

예상 플레이 타임: 4~5시간 (4인 텍스트 플레이 기준)

세계관: 중세 서유럽풍 판타지

공간 배경: 에오키아 대륙, 작은 섬 아구흐 알란

시간 배경: 통합력 1105년

(연도 설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다룰 예정)

플레이어의 목표: 아구흐 알란 섬을 떠나는 배 표를 구하기



시나리오 개요

잠에서 깨어난 당신은 비좁은 선실에서 몸을 일으킵니다. 작열하는 태양빛을 견디고 푸르른 파도를 넘은 지 어느덧 수 일이 지났습니다. 어쩌면 몇 주가 지난 것 같기도 하군요. 당신은 지금, 바닷길을 따라 에오키아 대륙 최대의 항구도시 간트뢴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뱃머리로 거대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무시무시한 파도가 배를 때리자 탑승자들의 비명과 함께 배가 출렁 하고 흔들립니다. 곧이어 어마어마한 폭풍우가 당신이 탄 배를 덮칩니다. 배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힘을 모아 폭풍우를 이겨내려 했으나 근사한 배도, 누군가의 뛰어난 기술도, 노련한 모험가의 경험조차도 모두 몰아치는 자연의 분노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난파된 배와 함께 성난 파도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버린 당신은 무엇인가가 당신을 움켜쥐고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얼마 뒤, 당신은 작은 해변에 떠밀려온 자신을 발견합니다. 주변엔 당신과 함께 있던 모험가들과 당신과 그들이 지니고 있던 짐만이 고운 모래사장 위에 누워있을 뿐입니다. 당신이 타고 있던 배도, 다른 승객들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고요해진 바다가 미약한 파도거품을 일으키며 모래사장으로 밀려 들어옵니다. 당신은 낯선 대지에 발을 디딥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닭이 나오는 시나리오입니다…

후속 시나리오들이 기획된 저레벨 시나리오인만큼 웅장하거나 엄청난 무언가가 있진 않습니다)



시나리오 링크

(DM 예정이 없으신 분들께는 열람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작성된 대사 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한 예시로 똑같이 서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024.09.14: NPC 이름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다른 게시글에서 원활한 마스터링을 위한 이미지 자료를 몇 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후기 코멘트는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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