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 썰

사고치고 근신 받아서 강제 금연하는 마레빈

마레빈 썰

마레빈 희롱하러 옴

뭔가 사고 치고 징계 받아서 근신하게된 마레빈... 집에 사놓은 담배 다 떨어져서 손 떨었으면 좋겠음 존꼴

누구 만나는 것도 금지라 부탁도 못하고 방안에 쳐박혀있는데 손 덜덜 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피폐해졌으면 좋겠다. 처음 근신 받았을 때는 좀 정신 없으니 담배 쟁여놔야한다는 생각 못하다가 막상 집에 들어가자마자 뒤늦게 생각나고 아차 싶어서 나가야하는데 이미 문 밖은 경찰들이 지키고 있고... 젠장 하면서 문에 주르륵 기대앉았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별 일 있겠나 싶었지만 별 일 많았음. 일단 가지고 있던 담배랑 집 뒤져서 나온 시가 다 모아놓고 최대한 아껴서 피우는 마레빈... 평소 이딴 식으로 강제 금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서 담배 집에 안 쟁여놨으면 좋겠다. 온 세상이 지꺼인양 마구 주무르고 다니다가 담배 때문에 무너져버리는 마레빈... 본인도 개어이없을 듯

한 보름정도 근신하다 풀려났는데 반성 1도 안할 것 같다. 근데 보기에 엄청 피폐해보여서 다들 반성한줄 알 듯 처음 근신받고 집에 갇힐 때 완장 빼앗겼다가 근신 끝나는 날 다시 완장 돌려받고 집 나섰으면 좋겠다. 대충 팔에 감고 주머니에 손 찔러넣고 담배부터 사러감... 꼴. 면도도 하고 깔끔하긴 한데 머리는 좀 흐트러졌으면 좋겠다.

손 덜덜 떨려서 불도 잘 못 붙이고... 입에 담배 물고 신경질적으로 성냥 긁는거 존나 자극적이다 결국 몇 번 시도 끝에 불 붙이고 숨 들이키는데 현타 올 것 같음. 맛잇다.

한 두어개비 피우고 본부로 복귀하는 마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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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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