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 에이스 원피스 by 불주먹 2024.02.18 19 1 0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Non-CP 작품 #원피스 이전글 우타우타삣 다음글 보고싶은거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꿈결같은 환희 원피스 전력 [환희] 문득 주변이 너무 조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핏 잠에서 깨던 마르코는 적막함에 인상을 쓰며 부스스 몸을 일으켰다. "또 무슨 장난질을 치길래 이리 조용한겨."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켜고 어깨를 돌리면서 방을 나서자, "왈!" 개소리가 들렸다. - 허어. 눈앞의 광경에 마르코는 저도 모르게 탄식을 내뱉으며 주변을 둘러봤다. 여 #원피스 #마르코 #모비딕 #흰수염해적단 44 1 로우조로│행방불명된 길치의 유언 검은 주인을 닮는다더라 나는 가본 적도 없는 그곳의 기후를 사랑했다. 너 때문이었다. “이게 뭐지?” 로우는 자신에게 건네진 하얀 종이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용의 비늘 아래에서 벗어난 와노쿠니의 연회가 연일 7일째 이어지던 밤이었다. 축제에 가까운 파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선의 토니토니 쵸파, 선장 겸 선의 트라팔가 로우, 선의 불사조 마르코가 붙들어 맨 끝에 3일째에 #원피스 #로우조로 #220610 성인 로우조로│엉망진창 경과보고 헤어진 두 사람 “아직도 신기하네.” 밀림이 우거진 신세계 어느 섬, 동맹이자 친우인 하트 해적단─선장은 여전히 친우 관계를 부정하고 있었지만─과 정보 교환차 만나기로 한 섬에서 내리는 대신, 배 난간에 기댄 채로 턱을 괴고 있던 나미는 벌써부터 신이 난 두 크루의 교집합을 내려다보았다. “아, 저 두 사람 말이지.” 배에 내리기 전 마지막으로 팝 그린의 상태를 살피던 #원피스 #로우조로 #220814 [도플크로] 요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쓰레기장에서 살았다. 안락한 저택에서 쫓겨난 이래로 그에게 집이라고 부를 만한 장소는 언제나 그 악취가 나는 쓰레기장뿐이었다. 어머니가 죽은 곳. 아버지를 살해한 곳. 동생이 그를 버리고 도망친 곳. 그러나 동시에 그가 새 가족을 만나고 함께 살아온 곳. 장소가 바뀌었다 한들 그곳이 쓰레기장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세상으로부 #원피스 #도플크로 11 기념일 2016년 이전 / 원피스 - 상디 드림 상디는 그녀의 보호자로부터 그녀를 맡기겠다는 연락을 받고선 바로 주방으로 향했다. 그녀의 보호자는 종종 그녀를 이 배에 맡기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이 그 날이었나보다. “상디 군!” 전엔 제대로 얼굴도 마주하지 않던 그녀가 활짝 웃으며 자신을 쳐다보는 것에 상디는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원래 이 배의 정식 크루도 아닐뿐더러, 해적도 아닌 터라 #원피스 #드림 2 예언 1. 비틀린 목소리가 로시난테의 미래를 점지해줬다. “당신. 30이 되기도 전에 죽을 거야.” “그렇습니까.” 로시난테는 여자의 앞에 스프 접시를 놓았다. 여자는 노예 선에서 소문난 미치광이였다. 스스로를 고립하고 다른 이들은 꺼려하여 배급을 담당한 로시난테만이 유일하게 그와 교류하는 대상이었다. 교류라고 해도 이번이 첫 대화였다. #원피스 #로우 #코라손 #센고쿠 #벨메일 #도플라밍고 #베이비5 #폭력성 #살인 10 테스트겸 원피스낙서 #원피스 #루피 58 15세 Dialogue in the dark 06 해양생물학자 샹크스 x 페이퍼 아티스트 버기 / 현대 AU 13 샹크스에게 “원서 마감이 일주일 후야.”라고 말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잘못이었다. 같은 수험생으로서 이해해 주기는커녕 그는 놀라울 만큼 무심한 태도를 보였다. “그래? 난 당장 이번 주말까지인데.” 그러고는 버기에게 다가가, 선심 쓰는 척 연고를 건네주었고 캔 뚜껑도 따주었다. “잘났다, 새끼야.” 버기는 마치 제안을 애초부터 듣지 못했다는 듯이 #원피스 #샹크스 #버기 #샹버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