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마르코 논cp 캐붕뻘글 빻은 취향 전시대 by 수염아저씨약탈호소자 2024.04.12 11 1 0 보기 전 주의사항 #죽음 언급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추천 포스트 예언 1. 비틀린 목소리가 로시난테의 미래를 점지해줬다. “당신. 30이 되기도 전에 죽을 거야.” “그렇습니까.” 로시난테는 여자의 앞에 스프 접시를 놓았다. 여자는 노예 선에서 소문난 미치광이였다. 스스로를 고립하고 다른 이들은 꺼려하여 배급을 담당한 로시난테만이 유일하게 그와 교류하는 대상이었다. 교류라고 해도 이번이 첫 대화였다. #원피스 #로우 #코라손 #센고쿠 #벨메일 #도플라밍고 #베이비5 #폭력성 #살인 10 환생 마법사의 마지막 전설 [1] 앞으로 다가온 것은 놀랍게도 희미하게 빛나는 오래된 책이었다. 은은한 빛 사이로 그 책은 마치 고대의 비밀을 지닌 유물처럼 리나 앞에 나타났다. 마르코가 리나의 옆에 조용히 다가섰다. "이게... 무슨 책이죠?" 리나가 속삭였다. "자, 이건 아주 오래된 마법서적이야. 정말 드물게 발견되는 거라고." 마르코가 조심스럽게 서적을 손에 쥐었다. 표지는 #웹소설 #엘렌 #아라 #세스 #마법사 #환생 #환생마법사 #전설 #환생_마법사의_마지막_전설 #리나 #환생마법사의_마지막_전설 #마르코 40 쥬라큘 미호크 일부 그림은 합작에 참여했던 그림입니다. #원피스 #쥬라큘미호크 #원피스합작 5 [도플크로] 요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쓰레기장에서 살았다. 안락한 저택에서 쫓겨난 이래로 그에게 집이라고 부를 만한 장소는 언제나 그 악취가 나는 쓰레기장뿐이었다. 어머니가 죽은 곳. 아버지를 살해한 곳. 동생이 그를 버리고 도망친 곳. 그러나 동시에 그가 새 가족을 만나고 함께 살아온 곳. 장소가 바뀌었다 한들 그곳이 쓰레기장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세상으로부 #원피스 #도플크로 11 백치탈출 넘버원 가제인데정말제목생각안난다누가좋은거추천좀요 그날 새벽. 두터운 구름에 별과 달도 잠이 든 새벽.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던 마르코는 부엌에서 느껴지는 두 기척에 의아함을 느꼈다. 아마 한 놈은 삿치일거고, 다른 놈은 누군겨? 단순한 궁금증은 기척이 겹쳐짐과 동시에 하나가 사그라들자 경악과 다급함으로 바뀌었다. 서둘러 달려가자 시야 끝에 티치의 뒷모습이 잡혔다. 범인인지, 그냥 우연히 지나친 것인지 #원피스 #마르코 #모비딕 #흰수염해적단 24 1 1 성인 [도플크로] ANYTHING BUT LOVE 밴드AU/전력 주제 '크리스마스' https://youtu.be/NfL1vYlrduQ?si=h1eINkZmIqfoZCWx 제목은 이 곡에서 따왔답니다^^ 본문과 큰 연관은 없지만 나름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분위기의 곡이고 가사를 뜯어보면 사랑 노래라기엔 엥? 싶은 점도 도와스럽다고 생각함... 도플라밍고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니, 비단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벌써 한 달째 #원피스 #도플크로 25 1 15세 Dialogue in the dark 01 해양생물학자 샹크스 x 페이퍼 아티스트 버기 / 현대 AU 허나 내가 들은 것이 사실이라면 어느 누구도 이 심연에서 살아 돌아간 적이 없으므로 나는 당신에게 아무런 수치심 없이 대답하겠네. 단테, <신곡 - 지옥편> 제 27부, 61-66행 0 그렇게, 여러 해가 지난 후에, 버기는 해변마을 내 수족관 앞에 서 있었다. 수족관의 유리창 너머로는 해달 여럿이 손을 포갠 채 잠에 들어 있었다. 두런거리는 #원피스 #샹버기 #샹크스 #버기 21 2 다짐 2016년 이전 / 원피스 - 상디 드림 ※ 현대물 몇 번이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했지만 역시 실전만큼 떨리는 것도 없었다. 상디는 오늘 그녀에게 프러포즈하기로 마음먹었다. 무슨 말로 마음을 전하면 좋을까. 어떤 말을 꺼내야 그녀에게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보일 수 있을까. 쉼 없이 생각했지만 딱 이것이라는 답은 나오지 않았다.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원피스 #드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