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화

공장 ⑦

트위터 백업

[발더스게이트][타브아스][아스타브]

눈을 크게 뜨고 뱀파이어를 경계하라. 싸늘한 미모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을, 소름 끼치는 저주를 경계하라. 1. 뱀파이어 로드의 일기장에서 ‘발더스 게이트의 영웅’ ‘일리시드 침공을 막아낸 모험가’ ‘네더브레인 퇴치자’ 시간은 흐르고 이름은 퇴색한다. 발더란이었던 마인드 플레이어를 직면했을 때 그걸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당시 나는 젊다 못해 어렸고,

뱀파이어AU

코마가타 유리와 미나미 사키가 각자의 애인에게 '어떠한 부탁'을 받습니다.

#Side. yrkn -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 할 수 있어. 당신은 어때? 노무라가 무언가에 잔뜩 젖어있는 모습은 그다지 본 적이 없다. 기껏해야 같이 바다에 놀러 갔을 때 물에 흠뻑 젖어서 칭얼거렸을 때이려나. 애초에 결벽증이고, 그 여자. 땀에 젖은 모습은 몇 번인가 본 적이 있어도 -낮이든, 밤이든- 그 외에 무언가로 젖은 모습은 본 적

: 섶에 누워 쓰디쓴 쓸개를 맛보다

영안실

視程制限煙霧發生

눈을 감았다. 고깃덩이들이 터져나가는 소음이 귓구멍을 성가시게 찔러댔다. 피가 얼마나 튀었는지도 확인할 수 없는 새까만 옷의 어린 남자는 다시 눈을 떠 주변을 살폈다. 호기롭게 달려오는 칼리고의 졸개들도 그의 앞을 막을 존재가 못 되었다. “…사이렌?” 흑신회의 보스 이태민, 그는 익숙한 경보음에 미간을 한 번 찡그렸다. 승합차에서 쏟아지는 경찰들이